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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에서 가장 보고싶은 실제 커플로 지성·이보영 1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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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배우 지성·이보영 커플이 시청자들이 드라마에서 실제로 보고 싶은 커플 1위에 뽑혔다.

예능에서 보고 싶은 실제 커플 1위는 코미디언 유재석·아나운서 나경은 커플이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시청자 6471명을 대상으로 드라마·예능에서 보고 싶은 실제 커플을 조사한 결과 지성·이보영 부부가 42.5%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다.

시청자들은 두 사람에 대해 '케미가 기대된다'(65.3%), '연기력이 좋다(56.9%)는 응답이 많았고, 어울리는 드라마 장르로는 로맨틱코미디(40.3%)를 꼽았다.

지성이 출연한 MBC TV 드라마 '킬미힐미'는 2015년 1차 프로그램 몰입(PEI) 드라마 1위(139.3), 이보영이 출연한 KBS 2TV 드라마 '내 딸 서영이'는 2013년 3월 PEI 1위(140.2)를 기록했다.

드라마 2위는 소박한 결혼식으로 화제가 됐던 원빈·이나영 부부였다. 뛰어난 외모로 유명한 두 사람인 만큼 '케미가 기대된다'(53.4%)는 응답이 많았고, '최근에 잘 나오지 않아서 보고 싶다'(42.2%)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이 커플은 멜로(35.0%), 로맨틱코미디(20.1%)에서 보고싶다는 대답이 많았다.

3위 유재석·나경은 부부, 4위 이민호·수지 커플, 5위 소유진·백종원 부부 등이 뒤를 이었다.

드라마 부문에서 3위에 오른 유재석·나경은 부부는 예능 부문에서 1위(39.3%)에 올랐다. 시청자들은 유재석·나경은 부부를 예능프로그램에서 보고싶은 이유로 '예능감이 좋다'(57.9%), '좋아하는 연예인이다'(55.8%)라는 응답이 많았다.

2위는 소유진·백종원 부부(37.9)로 경우 '요새 이슈가 되고 있다'(56.9%), '예능감이 좋다'(54.6%)는 이유로 보고싶어 했다.

3위는 원빈·이나영 부부, 4위 지성·이보영 부부, 5위는 션·정혜영 부부였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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