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 원스톱 해외 수출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외 진출 경험이 부족한 기업을 위해 제품 홍보부터 바이어 상담, 유통망 입점까지 수출 전 과정을 디지털 기반으로 통합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지난달 지역 내 본점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 25개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 절차에 돌입했다. 올해 총사업비는 1억 원이며, KOTRA 대구경북지원본부와 협력해 사업을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원 내용은 △전문가 멘토링 △제품 디지털 콘텐츠 제작 △해외 바이어 발굴 및 상담 매칭 △글로벌 유통망 입점 등 네 가지 분야로 구성된다. 우선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전략, 현지 진입 방안 등을 안내하는 1:1 전문가 멘토링이 이뤄지며, 제품의 특장점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인포그래픽 영상 등 디지털 콘텐츠 제작도 병행된다. 제작된 콘텐츠는 KOTRA 수출플랫폼 ‘바이코리아(buyKOREA)’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글로벌 SNS 채널을 통해 해외시장에 노출된다. 해외 바이어 발굴과 상담 매칭은 싱가포르, 선전, 광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시내버스 무임카드 발급을 오는 1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경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55년 7월 1일 이전 출생자를 대상으로 하며, 이후 출생자도 생일이 지나 만 70세가 되는 시점부터 순차적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무임카드를 발급받은 시민은 7월 1일부터 경주를 비롯해 포항시, 영덕군에서 운행하는 모든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카드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되며, 반드시 본인이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해야 한다. 대리 신청은 불가능하다. 시는 발급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별로 신청을 받는 5부제를 시행한다. 요일별 신청 대상은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0 △월요일 1·6 △화요일 2·7 순이다. 해당 카드는 경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경우에만 발급 가능하며, 타 지역으로 전출할 경우 자동으로 사용이 정지된다. 또한 부정 사용이 적발되면 최대 1년간 사용이 제한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무임 제도가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는 물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는 10일, 황룡원에서 민선 8기 제15차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협의회장인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해 도내 시장‧군수 22명을 포함한 경상북도 관계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군 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회의에서는 △숙박요금 상한제 도입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사무국 운영 방안 △지방정부 협력회의 안건 논의 등 다양한 건의사항과 주요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시‧군별 지역 축제와 현안 사업도 함께 소개됐다. 이날 홍보된 주요 축제로는 △2025 포항불빛축제 △제23회 신라의 달밤 165리 걷기대회(경주) △상주시청소년해양교육원 운영 △경산시 임당유적전시관 개관 △제27회 봉화은어축제 등이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천년고도 경주에서 협의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회의가 경북 시‧군 간 실질적인 협력과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10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는 대한민국과 경상북도의 위상을 높일 국제행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 황성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김병학)는 지난 6월 1일, 장마철을 앞두고 지역 내 환경 취약지를 중심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황성동 폐철도 부지 내 임시주차장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했다. 해당 부지는 주차 공간이 부족한 황성동 지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으로, 이번 제초 작업은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상가와 공동주택이 밀집한 지역의 하수구에 쌓인 쓰레기와 이물질을 제거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됐다. 평소 생활쓰레기 투기로 악취와 배수 문제를 야기하던 하수구에는 촘촘한 망을 덧씌워 쓰레기 유입을 예방하는 조치도 병행했다. 김병학 위원장은 “작은 정비 활동이지만 지역 환경 개선과 주민 안전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하 황성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정기적으로 환경정비에 나서주시는 청소년지도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은 장마철 도시 안전은 물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경주시 황남동행정복지센터 내 예술문화 공간인 ‘행복갤러리’에서 6월 한 달간 연필 초상화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이성은 작가의 작품 30여 점이 전시돼, 주민과 방문객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13일, 19일, 26일에는 이성은 작가가 현장을 찾아 방문객의 얼굴을 직접 그려주는 ‘라이브 캐리커처’ 이벤트도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자신만의 초상화를 선물받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전망이다. 이성은 작가는 “연필 초상화를 통해 인물의 또 다른 면모를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경자 황남동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황남동 행복갤러리가 경직된 관공서의 이미지를 넘어 주민들에게 편안한 문화·예술 쉼터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수소융복합처(처장 공영곤)는 오는 6월 9일(월), 경주시 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20박스(약 3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물품은 수소융복합처 해외사업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의 실천이라는 공감대가 모여 추진됐다. 공영곤 수소융복합처장은 “무더위가 다가오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되어 작게나마 힘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물품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동수 서면장은 “한수원 수소융복합처에서 올해 들어 벌써 두 번째로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 물품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력원자력 수소융복합처는 수소에너지 기반의 생산·활용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고 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의회(의장 김영범)는 6월 10일 오전 10시에 본회의장에서 석보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청소년 열린의회 본회의 방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제305회 영양군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방청하며, 영양군 2024회계연도 결산 제안설명, 의원 발의 조례안 제안설명 등을 직접 보고 들으며 의회의 역할과 의사 진행 과정 등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또한 본회의가 끝난 후 의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 등 의회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본회의장, 특별위원회실 등 의회 내부를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김영범 의장은 학생들에게 “군의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영양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오늘 뜻깊은 경험을 바탕으로 큰 꿈을 품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영양군의회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영양군의회는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방자치와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미래의 유능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관내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과 복지 증진을 위하여 2025. 7. 1.(화)부터 70세 이상 어르신 대중교통 무임승차를 시행한다. 대상자는 영양군에 주소지를 둔 만 70세 이상(1955. 6. 30.생 기준) 어르신으로 사전에 무임교통카드를 신청하여 발급받은 후, 7월 1일부터 관내 시내버스(영양동행버스)를 무임으로 이용하면 된다. 사전 발급 신청은 오는 6월 11일 수요일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대리 접수는 불가하고 신청자가 직접 신분증을 챙겨 방문하여야 한다. 세부 일정은 각 읍‧면사무소에서 별도 안내 예정이며, 사업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아래 연락처로 문의하면 된다. 단, 신청자가 기존 우대 교통카드(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를 소지하였을 경우 영양군 무임교통카드 발급과 동시에 기존의 교통카드 기능이 해지 될 수 있으니 발급 신청 시 주의하여야 하며 신청 시 담당자의 설명을 듣고 발급 여부를 선택하면 된다. 또한 70세 이상 어르신 무임승차 시행과 더불어 관내 시내버스에 교통카드 단말기가 부착될 예정으로 그간 현금으로만 결제 가능 하였던 불편 함을 해소하여 시내버스 이용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9년도부터 시작해 전동 스쿠터 수리, 전등 교체, 문고리 교체, 방충망 교체와 같은 생활밀접형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바로민원 처리반’을 운영 중이다. 첫해에는 1,100여 건의 민원을 해결했고 24년에는 2,633건, 25년 6월 까지 총 13,500건이 넘는 생활 불편을 해결해 주민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공공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고령화가 가속되는 가운데 영양군의 ‘바로민원 처리반’은 촘촘한 복지를 군민들에게 제공하는 ‘찾아가는 행정’으로 군민들의 손과 발이 되고 있으며 취약계층의 경우 10만원까지 재료비도 지원하고 있다. 특히 4월부터 9월까지 혹서기를 맞아 방충망 수리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24년 281건, 25년 5월 현재 54건의 방충망 수리를 진행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전화 한 통으로 집 안의 사소한 불편을 해결하는 바로민원 처리반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군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효자손’노릇을 하는 정책들을 개발하는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고재섭 기자] 한국미술협회 금산지부(지부장 윤은중)는 지난 9일 금산읍 청산아트홀에서 제20회 한국미술협회 금산지부 정기전 오픈식을 개최했다. 개막을 기념하는 이날 행사는 기념 테이프 커팅식과 사진 촬영이 진행됐으며 윤은중 지부장의 인사말과 주요 내빈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작가 소개와 함께 전시장을 자유롭게 감상하는 시간이 주어졌다. 이번 정기전은 한국미술협회 금산지부의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추진됐으며 그동안 갈고 닦은 회원들의 솜씨를 한눈에 보고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이다. 전시 일정은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 작품은 수묵담채화, 서예, 유화, 도자기 등 41점이다. 총 27명의 회원 작가가 참여했으며 금산만의 향토적인 정서를 담은 작품을 통해 미술 애호가들에게 색다른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윤은중 지부장은 “20회 동안 정기전이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미술을 향한 역대 회장님들과 회원분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청년기에 접어든 금산미술협회가 질적, 양적으로 성장해 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분께 행복을 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고재섭 기자] 금산군 맑은물관리과 직원들은 지난 9일 봄철 영농기를 맞아 금성면 화림리 소재 포도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포도나무 덩굴 전지작업으로 한참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도와줬다. 맑은물관리과 관계자는 “농촌의 일손부족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농촌 일손돕기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때를 아는 자 성공하고 참는 자 복 받는다’ 는 걸 명심해라 짜증나도 참고 조심함이 상책이다. 뱃심이 필요할 때로 하는 일마다 방해하는 것이 있어 순조롭지 못하나 용감하게 대처하면 길하다. 직장 상사나 윗사람과 언쟁 예상되니 설득하려 애쓰지 말고 감정 자제하라. 양력 1월, 8월, 9월, 11월, 12월생 돛대를 올리면 순조로운 항해가 예상되니 앞에 나서면 좋다. 다가오는 자 막지 않아야 유리할 듯. ‘일성포향 금수개경’이라. 한소리 포향에 금수가 다 놀라도다. 한번은 기쁨이 있으되 한번은 슬픈 눈물을 흘리니 구설을 조심해야겠다. 마음을 한곳에 정하지 못하고 공중에 떠다니는 꼴인지라 비록 수고한 노고가 있으나 그에 화답할 확실한 공로가 없다. 사업은 규모를 줄여서 실속을 차리는 것이 좋겠고 주어진 상황을 겸손하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것. 봄, 여름 출생자 용기 없어 미뤘던 일 추진하면 성과 있다.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가 오해가 생기기 쉬운 주기이니 만큼 말조심 또 말조심을 할 것. 솔직한 감정 표현은 자제하고 상대를 칭찬하거나 호의를 보이는 것도 좋은 방법으로 위기를 기회로 이용하면 대길하다. 인내는 미래를 위한 투자이니 힘들어도 현실 속에서 최선을 다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h수협은행은 지난 9일, 충남 보령 원산도 해변에서 예금보험공사(사장 유재훈, 이하 ‘예보’)와 공동으로 ‘해안가 환경정화 플로깅’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Sh수협은행 신학기 은행장과 예보 유재훈 사장, 보령수협 임석균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 약 110여명이 참가했다. Sh수협은행은 매월 ESG 경영 협약을 맺은 기관, 단체 등과 함께 전국의 어촌마을과 해안가를 찾아 환경정화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원산도 해수욕장 일대 약 5km를 이동하며 각종 생활쓰레기와 폐어구, 괭생이모자반 등 섬내 침적 쓰레기 500여 포대를 수거했다. 특히 이날 플로깅에서는 해안가에 밀려든 괭생이모자반 수거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동중국해에서 해류를 따라 우리나라 연안으로 밀려 들어오는 괭생이모자반은 인력을 동원해 수거하지 않으면 해변에 쌓여 부패되면서 악취를 풍기고 미관을 해친다. 한편, Sh수협은행과 예보는 플로깅 행사에 앞서 점치어촌계(계장 김선곤)에 어업활동지원금과 마을 발전기금을 각각 전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 어업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으로 약속했다. Sh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