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코레일 대구본부는 산불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영덕군의 지역경제 회복 지원을 위해 9일부터 4일간 영덕 관광 지원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영덕군과 동해선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추진하는 세 번째 협력 사업으로, 최근 산불 피해로 침체된 영덕 지역의 관광 수요를 회복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는 대구북구시니어클럽 회원 대상으로 철도관광을 지원함으로써 이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총 495명의 어르신들은 열차와 버스를 이용하여 괴시리 전통마을, 영덕군 대표 재래시장인 ‘영해만세시장’, 대진항 해양산책로 등의 영덕군 주요 관광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원형민 코레일 대구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며, “이번 행사가 영덕 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영덕 관광 지원 행사 참가자(대구북구시니어클럽 회원) 단체사진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6월 4일 대학 희전관에서 ‘2025 글로벌 현장학습 캐나다 유아교육 트랙’ 파견을 앞두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의 일환으로, 계명문화대학교는 2014년부터 매년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유아교육과 재학생 4명이 지원해 전원이 최종 선발되는 쾌거를 이루며, 학생 개개인의 역량과 더불어 학과 차원의 체계적인 준비와 적극적인 지원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파견 학생 4명을 비롯해 유아교육과 교수진, 재학생,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해 해외 파견을 앞둔 학생들을 격려하고 성공적인 현장학습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학생 대표의 선서와 다짐 발표, 박승호 총장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학생들의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응원했다. 계명문화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실무 중심 교육과정과 현장 밀착형 실습을 통해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전국 최대 규모의 동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유아교육 전문가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디딤돌 교사 성장 플러스 트랙’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현장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영주적십자병원(병원장 장석)은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 ‘같이가치’를 통해 조성된 성금 6,849,449원을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을 위해 전액 집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모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 받기 힘든 독거노인, 저소득층 장애인, 외국인근로자 등 소외계층에게 의료적 도움을 주고자 2024년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진행되었으며, 총 10,226명의 참여로 조성된 모금액 6,849,449원 전액은 영주적십자병원 희망진료센터를 찾은 40명의 외래 및 입원비로 지원되었다. 장석 병원장은 “1만명 넘는 분들이 마음을 모아주신 덕분에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었다”며 “작은 정성이 모여 큰 사랑이 되었듯,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관심과 후원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적십자병원은 2026년까지 병동증축사업을 진행 중이며 진료과 및 병상 확대를 통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 바르게살기운동 여성회(회장 박경순)는 지난 6월 5일, 순흥면 초암사 일원에서 ‘우리고장 바로알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여성회원 32명이 참여했으며, 지역의 문화와 자연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명소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소백산 자락길 1코스 구간을 따라 낡은 안내표지판을 닦고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랑을 실천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지역 명소의 가치를 되새기고,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가꾸는 데 중점을 두었다. 박경순 여성회장은 “작은 실천이지만 고장을 아끼는 마음을 담은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여성회는 반찬 나눔, 농촌일손돕기,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실천 중심의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꾸준히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장종숙)는 지난 6월 8일, 이산면 무수촌된장마을(이산로 914번길 32)에서 엄마와 자녀 20가정, 총 40여 명이 참여한 전통문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협의회의 ‘2025년 시민이 행복한 지역봉사 사업’의 일환으로, 엄마와 자녀가 함께 체험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긍정적인 애착관계를 도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체험 장소인 무수촌된장마을은 2000년 설립된 전통 발효음식 체험공간으로, ‘無(없을 무)·愁(근심 수)·村(마을 촌)’이라는 이름처럼 “근심 없는 마을”을 뜻한다. 조상들의 지혜가 깃든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전하고자 노력해 온 이곳에서 참가 가족들은 직접 고추장을 만들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쌍둥이 자녀의 어머니 김○나 씨는 “아이들과 함께 고추장을 만들고 자연 속에서 전통 발효음식을 체험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종숙 회장은 “아동친화도시 영주에 걸맞은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며 “오는 19일에는 결혼이민여성과 함께하는 전통음식 체험도 이곳에서 이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결혼이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주민자치연합회(회장 신인식)는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2025년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6월 9일부터 4일간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자치 활동에 필요한 실무 지식과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강연과 사례 발표, 질의응답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되며, 참여자 간 소통을 통해 자치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은 영주시 19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4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회차별 약 100명씩 참여할 예정이다. 주민자치위원뿐 아니라 자치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어, 보다 폭넓은 시민 참여가 기대된다. 신인식 연합회장은 “주민자치가 더욱 발전하려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자치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든지 열린 마음으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 주민자치위원회는 19개 읍면동에 구성·운영되고 있으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 특화사업 추진 등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총 4일간 ‘2025년 상반기 민방위 집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2년 차 대원과 민방위대장 등 총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교육을 통해 각종 재난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안전에 대한 책임 의식과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매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영주시민회관에서 진행되며, 전자통지서 또는 우편통지서를 받은 민방위대원은 신분증과 통지서를 지참해 기간 중 1회 참석하면 된다. 시는 교육 기간 중 타 지역 체류 등으로 지정된 일시·장소에서 교육 참석이 어려운 대원에 한해, 별도 신청 없이 가까운 시군구에서 실시하는 집합교육에 참석하면 이수한 것으로 인정하는 등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3년 차 이상 민방위대원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이버교육도 병행 실시하고 있으며, 해당 교육은 오는 6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상반기 민방위 교육을 통해 우리 시 민방위대원들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사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인 자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보건소(소장 김문수)는 6월 9일부터 7월 3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12개소를 순회하며 ‘전통시장 건강충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바쁜 생업으로 인해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 일정은 6월 9일 중앙시장을 시작으로, 10일에는 공설시장과 소백쇼핑몰, 13일에는 영주문화시장, 16일에는 풍기인삼시장, 18일에는 풍기토종인삼시장, 19일에는 풍기인삼홍삼상점가를 차례로 방문한다. 이어 23일에는 종합시장과 신영주번개시장, 27일에는 골목시장, 30일에는 선비골전통시장, 마지막으로 7월 3일에는 풍기선비골인삼시장을 찾을 예정이다. 모든 일정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보건소는 해당 기간 동안 시장 내 상인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치매 선별검사, 우울 척도 검사 등 기본 건강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싱겁게 먹기 실천 안내, 금연클리닉 운영, 걷기운동 홍보 등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상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건강정보가 담긴 홍보물도 배부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오는 6월 13일(금) 오후 7시,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지휘자 김현철과 함께하는 웃음과 감동의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클래식 기반의 토크 콘서트로, 코미디언에서 지휘자로 변신한 김현철의 유쾌한 입담과 8인의 단원들이 선사하는 감미로운 클래식 선율이 어우러져 웃음과 감동이 넘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은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별도 신청 없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현마에(현대판 마에스트로)의 웃음과 감동의 오케스트라'는 2014년 창단된 전문 연주 단체로, 클래식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쉽고 재미있는 형식의 공연을 기획·운영해 왔다. 공연을 이끄는 지휘자 김현철은 오랜 방송 활동을 통해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 왔으며, 최근에는 첫 클래식 저서 ‘김현철의 고급진 클래식당’을 출간해 주목을 받고 있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클래식은 어렵고 지루하다는 고정관념이 있지만, 이번 공연은 이러한 고정관념을 깨고 온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하며, 재난 대응 역량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재난관리평가는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국가 차원의 종합 진단으로, 기관의 재난관리 책임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시행되고 있다. 재난의 예방, 대비, 대응, 복구 전 과정을 평가하며, 올해는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총 340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영주시는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으며,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재난대응 능력을 갖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재난관리평가 결과는 대형화·복잡화되는 현대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한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재난 대응과 복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영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재난안전 예산 확대와 함께 스마트 재난방송시스템, 선제적 주민대피 매뉴얼 등 시민 체감형 안전 정책을 지속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재난 대응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오는 6월 12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부석면행정복지센터와 동구산공원 주차장 일원에서 사회배려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소비자권익증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고령자 및 사회배려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과 상담은 물론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소비자 권익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석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건강기능식품 구매 요령 등 실생활 중심의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 △무료 장수사진(프로필 사진) 촬영 △소형 가전제품 무상 점검 △스트레스 진단 및 혈압 측정 △휴대폰 사진 무료 인화 △소비자피해상담 △건강음료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동구산공원 주차장(부석면파출소 인근)에서는 주요 자동차 제조사와 한국석유관리원이 참여해 차량 무상 점검과 가짜 석유 여부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관내 경로당과 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에는 삼성전자, LG전자, 캐리어, 경동나비엔, 귀뚜라미 등 민간 협력사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대형 가전제품 및 보일러 무상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무료 장수사진 촬영과 사회복지시설로 찾아가는 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제5회 2025대한민국치유예술제’가 6월 14일(토)부터 22일(일)까지 삼일로창고극장 및 한국임상연극심리치료협회 연습공간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치유예술제는 예술을 통해 마음을 돌보고 삶을 회복시키는 치유의 축제로, 정서적 치유와 사회적 연대의 장이다. 연극, 음악극, 무용극, 참여형 워크숍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들에게 다양한 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예술인뿐만 아니라 발달장애인, 청소년, 직장인 등 참여자들이 예술의 주체가 돼 관객과 창작자 모두가 예술로 연결되고 공감하는 포용의 자리다 본 축제는 치유와 예술의 융합을 통해 삶을 돌아보고 서로를 이해하는 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재조명하고자 한다. 예술이 우리에게 건네는 따뜻한 손길을 통해 그 회복의 여정으로 관객을 이끌 예정이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성악을 사랑하는 음악인들이 모인 ‘돌체 성악회’가 창단 17주년을 맞아 오는 6월 10일(화) 오후 7시 30분 반포심산아트홀(서울 서초구 사평대로 55)에서 제24회 정기연주회 ‘가곡과 아리아의 밤’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돌체 성악회가 주최하고 현대문화기획이 주관하며, 신록이 짙어지는 초여름 저녁을 음악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2008년에 창단한 돌체 성악회는 전문 성악인과 음악 애호가들이 함께하는 단체로, 정기적인 무대를 통해 성악의 저변 확대와 클래식 대중화에 기여해 왔다. 매년 상·하반기로 나뉜 정기공연 외에도 병원·요양원 등 복지 시설을 찾아가는 연주회를 통해 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실천하고 있다. 자선 음악회를 통해 국내외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 활동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코로나19로 한동안 연주 활동이 중단됐지만 2023년 재개된 무대는 관객과의 소중한 만남을 이어가는 계기가 됐고, 올해로 24번째 정기공연을 맞이한다. 이번 연주회는 배유경 전임 회장과 신동자 현 회장의 헌신, 그리고 박윤희 음악 교수의 열정적인 지도 아래 단순한 기념을 넘어 음악을 통해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시간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공연은 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