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안동시는 오는 6월 11일(수) 오전 10시, 안동체육관에서 ‘장애인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시장애인단체협의회(회장 김종혜)가 주관하며, 경북 도내 지자체 중 최초로 열리는 장애인 대상 일자리 박람회로 주목을 받고 있다. 애초 올해 3월 26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대형 산불 재난 여파로 일정이 연기돼 이날 드디어 문을 열게 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기술, 생산,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기업체 40여 곳이 참여, 실질적인 구직 연결의 장이 될 전망이다. 참여기업으로는 △나눔공동체 △명인 안동소주 △안동 제비원 △청해식품 △탁촌장 △396커피컴퍼니 등 지역 식품 제조업체를 비롯해, △청옥보호작업장 △참사랑보호작업장 △인교보호작업장 △영가재활원과 같은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그리고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자원산업사 △경상북도 안동의료원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이 포함됐다. 이번 행사는 단순 채용 부스를 넘어 장애인 구직자들이 기업과 직접 상담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찾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목적이 있다. 박람회장에서는 현장 면접, 직무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와 북문시장상인회(회장 신현하)는 오는 6월 12일(목)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3일(금)까지 이틀간, 안동 북문시장에서 ‘2025 북문시장 막걸리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막걸리 성지순례, 안동에서 한 번에 즐기자’를 주제로 열리며, 전국 각지의 막걸리를 한자리에서 맛보고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다시, 안동 ON(溫)’ 산불피해 극복 프로젝트의 출발점으로 기획돼, 지난 3월 초대형 산불로 침체된 지역 상권과 관광 경제에 다시 온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기간 동안 북문시장 전역은 야외 객잔으로 탈바꿈해 ▲전국 팔도 막걸리(16개 지역, 27종) 전시·체험 행사 ▲산불피해 극복 성금 기부에 함께하는 ‘잔 막걸리’ 판매 ▲안동 막걸리 찾기, 북문가왕 선발대회 등 이벤트와 레크리에이션 ▲축제의 흥을 살릴 민요, 트로트, 품바 공연 등 개최 이래 가장 풍성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북문시장 상인들이 직접 준비한 지역 특색 안주 메뉴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축제의 원활한 진행과 안전 확보를 위해 ▲북문시장 남문 ↔ 북문 아케이드 구간(220m) ▲안풍한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안동시는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위축된 지역 분위기와 침체된 경제를 회복하고자,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원도심 일원에서 ‘다시, 안동 ON(溫)’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동, 다시 ON’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에게 희망과 활기를 전하고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북문시장, 문화의 거리, 음식의 거리, 시민운동장, 태사길 등에서 진행되며 먹거리, 공연, 기부, 프리마켓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시민의 참여와 기부가 자연스럽게 연계되는 구조로 기획됐다. △ 6월 12일~13일 북문시장 ‘막걸리 축제’ 북문시장에서는 전국 막걸리를 맛볼 수 있는 ‘막걸리 축제’가 열린다. 막걸리 빨리 마시기, 안동 막걸리 찾기, 각설이·트로트 공연 등 흥겨운 프로그램이 준비되며, 판매 수익 일부는 산불피해 복구 기금으로 기부된다. △ 6월 13일~15일 문화의거리&음식의거리 ‘다시, 안동 ON’ 문화의 거리에서는 신유·신동 콘서트를 비롯한 국악, 가요,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탈’ 모양의 기부 조형물 설치, 1,000원 기부 이벤트, 재능기부 공연과 인플루언서 콘텐츠 제작 등도 함께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송강미술관(관장 김명자)은 오는 2025년 6월 6일(금)부터 7월 6일(일)까지 『대구추상미술 하이라이트』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구문화예술회관이 기획한 2025 소장작품 순회전의 일환으로, 대구·경북 지역 5개 문화예술기관에서 순차적으로 열린 예정이다. 그 중 하나로 송강미술관은 안동 지역 시민들에게 대구 추상미술의 역사와 흐름을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대구추상미술 하이라이트』展은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소장한 1,200여점의 작품 중 대구 지역 작가 24인의 추상회화 35점을 엄선하여 선보인다. 정점식, 이인성, 하태현 등 원로 작가부터 중견·신진 작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대의 작품이 함께 구성되어, 1950년대 대구 추상미술의 태동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예술적 흐름과 실험정신을 조망한다. 전시작품은 앵포르멜, 초현실주의, 표현주의, 미니멀리즘 등 다양한 양식과 경향을 아우르며, 지역 미술이 시대별로 변화해 온 미학적 지형과 정체성을 생생히 전하는 전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 관장은 “이번 전시는 대구 추상미술의 역사적 가치와 예술적 깊이를 재조명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세대를 잇는 정신을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는 ‘산성마을 DJ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6월 7일(토) 오후 2시부터 다음날 8일(일) 아침 8시까지 다양한 음악공연과 체험 그리고 캠핑 숙박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산성마을 DJ 페스티벌’에는 약 2천여 명의 입장객이 방문하여 이색적인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과 부산 등 전국에서 활동하는 2NDFLOOR, AIRBEAR, E3, JIMIN 등 인디 DJ 22개 팀이 3개의 무대에서 공연을 이어갔다. 하우스 뮤직, 테크노 뮤직 등 MZ 세대들이 클럽에서 즐기는 음악을 중심으로 전통적인 공간으로 인식되던 안동 그리고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힙(Hip)한 공연들로 젊은 층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통이라는 공간에서 힙한 공연문화를 선보이는 흔히 힙트래디션(Hip – Tradition) 축제를 선보였다. 특히 주간시간에는 사물놀이 공연이 길놀이 형태로 오픈 행사로 진행되고, 야간 시간에는 열기를 더욱 끌어올리기 위해 한국문화테마파크 성곽 성벽을 활용하여 미디어 파사드 쇼를 진행하였다. 이번 미디어쇼에 참가한 VJ 김나경 외 연출진들은 국내의 유명 기업과 행사인 SSG, 현대카드, 하얏트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본부장 박범근)는 9일 굿네이버스 안동지역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권기윤 현 안동시의원을 포함해, 기업인 및 전문직업인, 소상공인 등 총 18명의 지역사회 인사가 안동지역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굿네이버스 안동지역후원회는 굿네이버스 국내외 사업에 대한 후원ㆍ홍보ㆍ자문ㆍ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는 후원자들의 자발적인 모임이자 전국 네트워크이다. 또한,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의 안동지역후원회는 경북 지역 내 아동을 비롯한 지구촌 곳곳의 소외된 아이들의 지원을 위해 조직되었으며,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 등에 앞장서고 있다. 권기윤 굿네이버스 안동지역후원회장은 “굿네이버스 안동지역후원회 회장으로 함께 하여 기쁘고 감사하다.”며,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작게는 안동지역 더 나아가 전 세계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고 나눔의 물결을 주도해가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범근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장은 “굿네이버스 안동지역후원회로 함께 해주시고 지역 내 선한 영향력을 나누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안동지역후원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되어 세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지난 5월 31일 보건관 동산홀에서 ‘제4회 희전유아교육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박승호 총장, 안영란 유아교육과 동창회장을 비롯해 지역 유아교육 관계자, 유아교육과 졸업생 및 재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유아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희전유아교육포럼’은 고(故) 박병희 전 계명문화대학교 명예교수의 호(號) ‘희전(喜田, 기쁨의 밭)’에서 유래한 행사로 유아교육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고인의 철학을 계승하고자 202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 확산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제4회 포럼은 ‘그림책으로 여는 어린이 세계’를 주제로, 중앙대학교 김민진 교수가 ‘그림책으로 영유아와 미래 시대 열기’라는 제목의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경주현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 전주현 교사의 ‘그림책과 놀이의 만남’, ▲대구서동유치원 김효정 교사의 ‘유아, 삶에서 그림책을 만나다’ 등 유아교육 현장의 실제 사례 발표가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박승호 총장은 “희전유아교육포럼을 주관한 유아교육과는 대학 개교와 함께 출범해 지역 유아교육 발전과 유아교사 양성에
[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인천경찰청은 산동성공안청 대표단을 초청(6.9~ 12, 3박 4일)하여 치안협력 강화를 위한 공식회담을 진행하였다. 양 기관의 교류협력은 1995년 산동성공안청에서 인천경찰청 방문을 시작으로 올해로 30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코로나19로 2019년 방문 이후 교류가 중단되었다가 작년 10월 인천경찰청에서 산동성공안청을 방문하면서 재개되었다 방문 이틀째인 오늘(6.10)은 공식회담을 갖고 양국의 재외국민 보호와 국제공조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특히 인천경찰청은 산동성공안청에 주숙등기 온라인 신고시스템 구축을 제안하였고, 공안청에서는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하였다. 주숙등기는 중국을 방문하는 우리 국민이 거주 장소를 중국 공안에 직접 방문하여 신고(24시간 이내) 하는 제도로, 지리적·언어적 차이로 방문 신고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이외에도 인터폴 국제공조와 병행하여, 양 기관의 핫라인 구축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실무 공조시스템을 갖추기로 협의하였고, 양국의 항만 위해물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였다. 또한 양 기관은 오랫동안 협력관계를 이어오면서 최근에는 국외 도피사범을 상호 검거하여 송환하는 성과
[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당진시(시장 오성환)가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호수공원’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6월 10일 당진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공원) 결정이 고시됨에 따라 대덕동 1309번지 일원 15만 3449㎡(약 4.6만 평) 부지에 호수공원이 들어서게 된다. 이번 결정으로 시는 총 841억 원을 투입해 도심 속 친환경 여가·문화공간을 시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2024년 12월부터 2025년 4월까지 관계기관 및 충청남도 관련 부서와 협의를 진행했으며, 지난 5월 충청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시계획시설인 도시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시는 이번 결정 고시에 따라 ▲보상 절차 추진 ▲공원 조성계획 수립 ▲실시설계 및 실시계획인가 등 관련 행정절차를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보상이 마무리되는 대로 공사에 착수해, 2027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당진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 고시는 당진호수공원의 미래를 위한 첫 걸음”이라며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빠르고 정확한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180만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김수현 작가의 베스트셀러 에세이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가 다시 한번 무대 위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연극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는 시즌3로 돌아오며, 7월 3일부터 20일까지 서울 대학로 R&J씨어터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자’는 메시지로 독자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며 2016년 출간 이후 오랜 기간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켜온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는 국내에서만 100만 부 이상 판매됐고, 일본·미국 등 전 세계 각국에 수출돼 누적 판매 180만 부를 기록한 K-에세이의 대표작이다. 이 에세이에 창작 스토리를 더해 무대에 옮긴 연극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는 2020년 시즌1 초연 당시 ‘마음 깊은 곳을 건드리는 위로극’,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보내는 응원’이라는 평가와 함께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이어진 시즌2에서는 스토리와 캐릭터를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 ‘N차 관람하고 싶은 힐링극’, ‘지금의 나를 다독이는 이야기’라는 호평을 받으며 뜨거운 반응을 이어갔다. 이번 시즌3는 더 섬세해진 감정선과 인물 서사, 그리고 깊이 있는 메시지를 통해 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가 6월 29일 일요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와 함께하는 쇼송과 이자이 ‘시와 우정’이라는 제목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벨기에 출신 작곡가 이자이와 프랑스 작곡가 쇼송의 작품을 중심으로 음악 속에 담긴 시적 정서와 우정의 이야기를 전한다. 김다미는 2012년 하노버 요아힘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으로 국제 무대에 이름을 알린 후 파가니니 콩쿠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등 세계 유수 콩쿠르를 휩쓴 한국을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다.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북독일 방송교향악단 등과 협연했으며, 루체른 페스티벌, 라비니아 페스티벌,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등 주요 무대에도 초청받아 연주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자이의 △어린이의 꿈, Op. 14 △슬픈 시곡(詩曲)을 시작으로 쇼송의 대표작 △독주 바이올린과 피아노, 현악4중주를 위한 시곡(詩曲) △바이올린, 피아노와 현악 4중주를 위한 협주곡이 연주된다. 특히 쇼송의 작품은 바이올린, 피아노, 그리고 현악 사중주로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5월 23일 대구지역 직업계고등학교 진로전담교사 15명을 대상으로 디자인융합테크학부 'AI융합디자인'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의 성과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계명문화대는 지난해 9월부터 AI 인공지능 분야 신산업 특화 대학으로 선정되어 '창의·융합 역량을 갖춘 지역 밀착형 AI활용 디자인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계명문화대는 2026학년도 디자인융합테크학부 신입생을 75명 선발할 예정이며, 이 중 상당수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진로교사는 "AI와 디자인을 융합한 신산업분야 교육과정이 매우 실용적이고, 지역 산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김재현 신산업특화사업단장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AI융합디자인 분야의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지역 신산업 발전을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 신산업분야 특화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는 지난 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무장애 도시 조성 기본계획 (2025~2029)’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장애인 단체 관계자, 사회복지 전문가, 건설 분야 전문가, 지역사회 단체장 등 무장애 도시 조성 위원 16명이 참석해, 용역 수행기관인 ㈜자인이엔씨로부터 중간 성과를 청취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도심권, 관광권, 주거권 등 경주 지역 특성을 반영한 권역별 맞춤형 무장애 도시 조성 계획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내외 선진 사례 분석과 경주시 도시환경 현황 진단을 바탕으로 추진되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연차별 추진 전략에 따라 △1차 보행환경개선 △2차 편의시설 및 휴게시설 조성 △3차 스마트 기술 기반 인프라 구축 등 단계별 세부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해당 용역은 오는 8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마무리되며, 이를 바탕으로 공공시설 및 도시 전반의 무장애 환경 조성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한편, 경주시는 연구용역과 병행해 실질적인 개선사업도 추진 중이다. 최근 사업비 1천만 원을 투입해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과 경주시립도서관에 전동휠체어 고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