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SK텔레콤의 단독 제재가 26일 결정되는 가운데 방송통신위원회가 '영업정지'라는 초강수를 둘지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1월 SK텔레콤이 리베이트(판매장려금)를 유통점·대리점에 과도하게 지급해 시장이 과열됐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에 대해 방통위는 SK텔레콤의 단독 조사에 착수, 26일 전체회의에서 제재 수위를 결정하기로 했다. 방통위가 특정 이동통신사를 상대로 단독 조사 및 제재를 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방통위는 SK텔레콤의 제재 수위를 두고 고심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영업정지를 내릴 경우 삼성전자 '갤럭시S6' 출시에 타격을 가해 이동통신 시장을 위축시킬 수 있기 때문.SK텔레콤은 26일 제재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SK텔레콤에는 과징금이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영업정지를 받으면 최악의 경우 내달 10일 출시되는 갤럭시S6 판매에서 한발 물러서야 하는 상황. 내달 1일부터 시행되는 갤럭시S6 예약 판매도 예외일 수 없다.제조사인 삼성전자도 SK텔레콤의 제재 수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 50%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가진 이동통신 1위 사업자가 영업정지를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금호산업 채권단은 인수 희망자들이 제시하는 금호산업 매입 희망가격이 적정 수준보다 낮다고 평가될 경우 매각 작업을 아예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2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호산업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5곳 가운데 호반건설과 IMM 프라이빗에쿼티(PE)만이 적극적인 의사를 표시함에 따라 매수 희망 가격이 그리 높지 않다는 관측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특히 신세계가 금호산업 인수를 위해 LOI를 제출한 그 다음날 인수 의사를 철회하자 시장의 반응은 싸늘해졌다.금융계에서는 큰 손이 이탈하자 금호산업 매각 가격이 그리 높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있다. 이 경우 우선협상권을 가진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그룹 회장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당장 현금화할 자산이 뚜렷하지 않은 박 회장이 경영권 탈환에 자신감을 보이는 이유도 이 때문으로 풀이된다.하지만 채권단은 생각하는 이미 논의된 수준의 매각가가 결정되지 않을 경우 매각을 미룰 방침이다.채권단 관계자는 "채권단이 생각하는 수준의 금호산업 매각가는 어느 정도 형성돼 공감대를 이루고 있다"며 "이해할 만한 가격이 제시되지 않을 경우 채권단 회의를 열어 매각 시기를 늦출 수 있다"고 말했다.금융계는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24시간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가맹점주들이 담배광고비를 더 달라며 본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으나 패소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23부(부장판사 우라옥)는 25일 강모씨 등 편의점주 17명이 세븐일레븐 본사를 상대로 낸 담배광고비 정산금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이들은 "㈜코리아세븐과 체결한 가맹사업약정에 편의점 매출과 관련한 매출이익 배분율을 35대 65로 정하고 있다"며 "본사가 담배회사들로부터 지급 받은 광고비를 매출이익 배분율에 따라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앞서 코리아세븐은 가맹점 매장 내에 담배회사들의 담배광고물을 설치하고 담배회사로부터 받은 광고비의 일정 부분을 임의로 산정해 가맹점주에게 지급해왔다.그러면서 담배광고 금액에 대해서는 '거래상 비밀'을 이유로 가맹점주들에게 공개하지 않았다.결국 이들 가맹점주는 "담배회사와 개별적으로 광고계약을 체결한 일부 편의점의 경우 자신들보다 많은 광고비를 받고 있다"고 반발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금융개혁 위해 금융당국 뿐 아니라 학계와 금융회사, 금융이용자 모두가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임 위원장은 25일 오전 첫번째 금융개혁회의를 열고 "지금이야 말로 우리 금융이 변화해야 하는 마지막 기회이자 도약할 수 있는 적기"라며 "금융개혁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관계부처뿐 아니라 학계, 금융업권, 금융이용자 등이 모두 머리를 맞대고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이날 출범한 금융개혁회의는 임 위원장이 금융개혁방안을 심의하기 위해 조직한 민간기구로 금융위·금감원 간부와 금융·경제·산업·학계 등 각계 전문가 19명이 참여한다.임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변화의 물길을 이끌어내고 더 넓은 바다로 나가게 하는 것이 금융개혁회의에 주어진 소명"이라며 "앞으로 우리 금융이 비(非)금융과 융합하고 외연을 확장해나가는데 '길잡이'가 되어 주고, 충고도 아끼지말아달라"고 당부했다.그는 특히 ▲외환·세제·연금 분야와 연계한 신상품과 시장 개척 ▲자본시장 인프라 개선 ▲금융권의 다각적인 분야의 종합 진출 전략 등에 대한 방안을 내달라고 주문했다.임 위원장은 "금융개혁회의가 조만간 출범하는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24일 미국 증시는 달러화 강세와 일부 대기업의 부진으로 하락 마감했다.SP500지수는 12.92p(0.6%)가 떨어진 2091.50, 다우존스지수는 104.90p(0.65%)가 하락한 1만8011.14로 장을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16.25p(0.3%) 떨어진 4994.73으로 마감됐다.주가는 이날 오전까지 보합수준을 유지했지만 오후 들어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다는 소식에 하락세로 전환했다.지난 6개월 동안 달러화 가치는 유로나 엔화에 비해 15%나 올랐다. 이로 인해 해외판매에 의존하는 코카콜라나 캐터필라 같은 기업들의 순익이 곤두박질쳤다.이날 광산회사 프리포트-맥모란은 원자재가격의 하락으로 분기순익 전망이 하향 조정되면서 15센트(0.8%) 떨어져 19.18달러를 기록했다.상무부가 2월중 신규 주택 판매가 7.8% 상승했다고 발표하면서 주택건설주들은 상승세를 나타냈다.풀테그룹은 40센트(2%) 오른 21.94달러를, 비저홈스는 36센트(2%) 오른 17.57달러를 각각 기록했다.유가는 소폭 상승했다. 이날 미국 기준 유가는 배럴당 6센트 오른 47.51달러를 기록했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정부가 신흥국을 중심으로 자유무역협정(FTA)을 추진할 방침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주요 업종별 단체·기업 관계자와 'FTA 정책방향 및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대응계획'에 대한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신규 FTA 추진은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등 주요 교역국과 FTA를 체결함에 따라 새로운 시장을 찾기 위한 포석이다.특히 산업부가 올해 첫 FTA 대상으로 멕시코와 엘살바도르, 에콰도르 등 중남미 3개국을 선택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또 정부는 중남미뿐 아니라 러시아, 독립국가연합(CIS), 중동(GCC) 등과의 FTA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최근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방문을 계기로 중동 국가들과의 신규 FTA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태다.문재도 산업부 2차관은 "올해 통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FTA 정책방향을 크게 3가지로 구분할 것"이라며 "▲메가 FTA(3개국 이상이 참여하는 대형 FTA)에 대한 적극적 대응 ▲이미 체결된 FTA의 업그레이드 ▲유망 신흥국 중심의 신규 FTA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메가 FTA의 경우, 그동안 미국·EU·중국과 이미 구축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한전, 한국도로공사 등 130개 공공기관들이 스펙이 아니라 직무능력을 중심으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정부는 24일 오후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이들 공공기관들과 '직무능력중심 채용 MOU 체결식'를 갖고 직무능력 중심의 채용을 확대키로 결의했다.'능력중심 채용'이란 해당직무에 맞는 스펙을 갖춘 인재를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의 평가 툴을 활용해 선발하는 방식을 말한다.채용과정은 ▲채용기준(NCS 기반 직무기술서) 사전공개 ▲직무능력 기반 지원서 중심의 서류전형 ▲채용기준에 따른 직무능력평가(필기·면접 등)의 3단계에 걸쳐 구현된다.이에 따라 이번 협약에 참여한 공공기관들은 올해 안에 취업지원자의 직무수행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NCS 기반 능력중심 채용모델을 도입할 예정이다.우선 산업인력공단 등 직무능력중심 채용모델을 이미 도입한 30개 공공기관은 올해 채용공고문, 서류·면접전형 등을 통해 NCS기반 채용을 진행한다.반면 올해 처음 선정된 한전, 도로공사 등 100개 공공기관은 상반기중 채용모델을 마련한 후 하반기경부터 직무능력 중심의 서류와 면접전형을 진행한다.하지만 전공필기시험의 경우 취업준비생의 준비기간을 고려해 기관별 개편내용을 공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유기준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이 내년 상반기중으로 국적 크루즈선사를 1개이상 출범시키는 등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유 장관은 2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밝히고 크루즈 관광객 120만명을 달성하겠다고 전했다.유 장관은 크루즈관광객이 목표치를 달성하면 1조4000억원의 소비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크루즈관광객 규모는 105만명 가량으로 추산되고 있다.이를 위해 유 장관은 오는 5월 중국 상하이에서 설명회를 갖는 등 외국크루즈 유치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크루즈법 하위법령 제정, 금융 및 세제 등 맞춤형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유 장관은 또 9월까지 거점 마리나항만 5개소에 대한 민간투자를 확정하고 요트대여·보관 등 마리나서비스업체 100개 이상이 창업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수협중앙회의 사업구조 개편과 관련해서는 4월까지 방안을 확정짓겠다고 밝혔다. 또 12월까지 수협법 및 관련법령 개정을 완료하겠다고 덧붙였다.이를 통해 2001년 투입된 1조1581억원의 공적자금을 신설하는 수협은행에 재출자하고 은행 분리에 따른 부족자본에 대해 정부가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유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원유 등 원자재 가격 하락에 힘입어 상품교역조건이 크게 개선됐다.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상품 한 단위를 수출해 번 돈(달러 기준)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가리키는 순상품교역조건지수(잠정치)는 올해 2월 100.52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6% 상승했다.이는 지난 2010년(기준연도) 한 단위 수출 대금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이 100개였다면 지금은 100.52개라는 뜻이다.순상품교역조건지수가 100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10년 7월(100.53) 이후 4년7개월만이다.순상품교역조건이 개선된 것은 국제유가 하락으로 수입가격이 크게 내렸기 때문이다. 2월 수출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4% 하락했지만 수입가격은 12.6% 떨어졌다.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작년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 연속 하락했으나 원유 등 원자재 가격 하락에 힘입어 9월 이후 6개월 연속 상승했다.소득교역조건지수도 올해 2월 116.62로 전년 동기보다 10.1% 상승했다. 소득교역조건지수는 한 단위가 아닌 수출 총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지수화한 것이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무역업계가 부산 부항 컨테이너화물 하역료 인가제 도입으로 중소 수출입업계의 물류비 부담이 증가할 것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한국무역협회는 24일 "부산 북항 컨테이너화물 인가제가 항만하역업계의 수익성을 보장해 주는 방향으로만 추진되고 있다"며 "인가요금이 시장가격보다 높은 수준에서 결정될 경우 서비스 이용자인 수출입업계가 그 부담을 고스란히 떠안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또 "현재 인가제로 운영되는 벌크화물 하역료를 감안하면 부산 북항 컨테이너화물 하역료도 인가제를 도입한 이후 지속적으로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며 "선사들은 그 상승분을 수출입 화주에게 전가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이는 엔저와 경기회복 지연 등으로 대내외 경제여건이 악화된 상황에서 수출입업체의 물류비 부담을 오히려 가중시키는 격"이라며 "대기업 계열사 또는 글로벌 하역사들의 수익성을 확보해 주기 위해 다수의 중소 수출입업체에게 희생을 강요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정부는 부산 북항 하역업체들의 적자를 보전해 주기 위해 지난해 4월 항만운송법을 개정, 신고제로 운영되던 컨테이너 하역료를 인가제로 전환해 올 7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그런데 적정 하역료를 산정하는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오는 4월10일부터 판매 예정인 삼성전자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S6 일부 모델의 국내 출고가가 100만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복수의 삼성전자 관계자는 24일 '갤럭시S6 엣지' 등 일부 모델에 대해 "인도 등 해외시장에서 공개된 것과 비슷한 수준의 가격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전날(23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갤럭시S6·S6엣지 공개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갤럭시S6엣지의 출고가를 약105만원~127만원으로 책정했다고 발표했다.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S6의 인도지역 출고가는 32GB기준 4만9900루피(약 89만5000원), 64GB와 128GB의 출고가는 각각 5만5900루피(약 100만1000원)와 6만1900루피(약 111만원)이다.갤럭시S6엣지의 경우 32GB 출고가는 5만8900루피(약 105만5000원)이며, 64GB와 128GB는 각각 6만4900루피(약 116만2000원)와 7만900루피(약 127만원)이다.이와 비슷한 가격으로 결정되면 '갤럭시S6 엣지'뿐 아니라 '갤럭시S6'도 64GB이상 모델은 국내 출고가가 100만원을 넘을 가능성이 커지게 된다.만약 이같은 가격이 적용된다면 갤럭시S 시리즈로는 처음 국내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국토교통부가 소양강댐과 충주댐 유역의 강우부족이 지속됨에 따라 물부족 사태에 대비해 용수를 15%가량 줄여 공급키로 했다.24일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1월 이후 한강수계 강수량은 예년보다 66%에 불과한 실정으로 저수율(29.0%)은 68%에 그치고 있다.특히 소양강댐과 충주댐의 저수율은 소양강댐 30.6%, 충주댐 28.0%로 댐운영 이후 소양강 댐은 역대 최저 4번째, 충주댐은 3번째로 낮은 상황이다.국토부는 "소양강댐은 정상적인 용수공급 하한선인 저수위로부터 7.4m, 충주댐은 8.1m 남아 있어 오는 6월말까지 정상적인 용수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 한강수계는 2014년 홍수이후 강우 부족이 지속되고 있어 사전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에따라 국토부는 소양강댐과 충주댐에서 공급중인 생공용수 103.7cms와 농업용수 0.6cms는 정상적으로 공급하되 하천유지용수는 전체 공급량중 15%를 감축키로 했다.또한 4월이후에는 생공용수 계약량과 농업용수 계획량에 따라 공급량을 조절할 예정이다.국토부 관계자는 "한강수계는 그간 타 수계에 비해 비교적 물이 풍부해 국민들과 물 이용기관들이 사태의 심각성을 느끼지 못할 수 있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잠실에 건설 중인 롯데월드타워가 착공 4년5개월 만에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100층을 돌파하는 건축물이 됐다.24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2010년 11월 착공된 롯데월드타워는 123층, 555m 높이의 국내 최고층으로 건설되는 빌딩이다. 지난해 4월 중앙 구조물이 국내 최고 높이(305m)를 넘어선 지 1년 만에 100층을 돌파했다.롯데월드타워 100층 돌파는 국내 첫 기록이자, 층수를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완공된 빌딩들과 비교했을 때 10위에 해당한다. 예정대로 2016년 말 완공되면 층수로 전 세계 4위, 높이 기준으로는 세계 6위의 초고층 빌딩이 된다.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 100층 돌파를 기념해 24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지역구 국회의원, 송파구청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100층을 완공하는 콘크리트 타설식과 123층 공사가 마무리 될 때까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안전 기원식'도 함께 진행됐다.노병용 롯데물산 사장은 "롯데월드타워 100층 돌파를 계기로 대한민국 랜드마크를 건설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더욱 철저한 현장점검과 안전관리로 롯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