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걸그룹 '시크릿' 리더 전효성(26)이 데뷔 6년만에 첫 솔로 앨범을 5월에 발표한다. 전효성이 처음으로 발표하는 미니앨범으로 모두 5곡이 실린다. 타이틀곡은 유명작곡팀 이단옆차기가 만들었다. 앞서 전효성은 지난해 5월 첫 솔로 앨범 '톱 시크릿(TOP SECRET)'을 발표, 타이틀곡 '굿 나이트 키스(Good-night Kiss)'로 활동했다.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년 동안 준비해온 결실"이라며 "그의 음악적 성장과 더불어 그룹 활동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팔색조 같은 모습을 담았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배우 김범(26)의 소속사 킹콩 엔터테인먼트는 16일 "김범이 오늘 베이징 옌치후에서 열리는 베이징국제영화제 개막식에 배우 왕리쿤, 정위안창과 함께 선다"고 밝혔다. 김범은 '중생애인'에서 여주인공의 죽마고우이자 첫사랑인 '강중운' 역을 맡았다. 영화는 다음 달 15일 개봉한다. 소속사는 "김범은 레드카펫 행사 참석 외에도 투더우, 소후 등 현지 매체 인터뷰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범은 2013년 중국 감독 서극이 연출한 영화 '적인걸2:신도해왕의 비밀'에 출연한 바 있다.한편 김범은 올해 6월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히든:신분을 숨겨라' 출연을 확정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대한민국은 OECD 가입국 중 이혼율 1위다. 지난해 대법원 통계를 보면 대한민국 남녀 10쌍이 혼인신고를 할 때 3.5쌍은 이혼신고를 한다. SBS TV 새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극본 김아정·박유미)은 이런 이야기를 풀어낸다. 드라마는 이혼으로 밥 벌어 먹고사는 이혼전문 변호사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운다. 연우진(31), 조여정(34), 심형탁(37), 왕지원(27)이 이 역할을 책임진다.조여정이 맡은 '고척희'는 영화 '사탄의 인형'의 '처키'를 연상시킬 만큼 지독하고 악마 같은 여자다. 민사소송, 형사소송 건은 줄어도 이혼소송 건은 절대 줄지 않을 거라는 생각에 이혼전문 변호사가 됐다. 승소를 위해 불법을 저질러 변호사 자격을 박탈당하고 로펌 사무장이 된다.15일 목동SBS에서 열린 이 드라마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조여정은 "얼마나 지독한 여자기에 이름이 척희일까 궁금해 흥미로웠다"며 "변호사가 사무장이 되면서 굴욕적인 상황이 벌어지는데 그 상황에서 척희가 사랑스럽게 느껴졌다"고 기대했다.연우진이 활약하는 '소정우'는 고척희가 변호사였을 때 사무장으로 일하던 인물이다. 고척희에게 갖은 수모를 당하고 악착같이 공부해 로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형제듀오 ‘오브로젝트’(오태석·윤닭)의 소속사 RBW는15일 이들의두 번째 디지털 싱글 ‘거짓말이야’를 내놨다고 발표했다.‘거짓말이야’는 사랑을 끝내려는 여자와 마지막만은 피하고 싶은 남자의 마음을 담은 이별 이야기다. 멤버 오태석과 윤닭(오윤석)이 작사와 작곡했다.탤런트 이현우와 그룹 ‘브로맨스’가 피처링으로 힘을 보탰다.오브로젝트의 소속사이자 이번 음반을 기획 제작한 RBW에는 여성그룹 ‘마마무’와 가수 에스나 등이 소속돼 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신인 탤런트 나종찬(21)은 최근 종영한 MBC TV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호위무사 '세원' 역으로 대중 앞에 섰다. '황보여원'(이하늬)을 애절하게 짝사랑하며 묵묵히 지켜주는 인물이다."놀 때는 게임하거나 영화보거나, 음악 들어요. 운동도 좋아해요, 농구! 밤 문화, 그러니까 클럽이나 호프집에 가는 건 아주 가~끔!""옛날 영화를 좋아하는데요. 최근에 본 건 '대부'에요. 음악은 헤비메탈 좋아하는데 혼자 있을 때만 듣고요. 요즘은 록발라드 들어요. 야다나 얀, 김경호, K2 같은."신인 탤런트 나종찬(21)은 최근 종영한 MBC TV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호위무사 '세원' 역으로 대중 앞에 섰다. '황보여원'(이하늬)을 애절하게 짝사랑하며 묵묵히 지켜주는 인물이다.그런데 사극에서 벗어나 한복을 벗고 수염을 떼니 드라마 속 '어른 남자' 같은 모습은 온 데 간 데 없다. 13일 서울 충무로 뉴시스에서 만난 나종찬은 게임과 운동을 좋아하고, 잘 웃는 평범한 20대 초반 청년의 모습이었다.그는 KBS 2TV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2004)를 보며 연기자를 꿈꿨다. "드라마가 이렇게 사람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줄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프랑스 유력일간지 리베라시옹이 래퍼 윤미래(34)를 세계적인 팝스타 로린 힐(40)에 비교되는 한국의 아티스트로 조명했다.리베라시옹은 지난 3일(현지시간) ‘윤미래가 그녀의 백그라운드, MFBTY, 그리고 현재의 한국 힙합 신에 관해 말하다’라는 제목으로 최근 윤미래와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실었다.리베라시옹은 필굿뮤직의 공동 설립자이자 윤미래의 음악 인생을 상세히 다뤘다. 리베라시옹은 “윤미래는 타샤(Tasha) 또는 티(t)로도 알려졌다. 이 아티스트는 때때로 로린 힐과 비교된다”면서 “윤미래는 타이거JK, 비지와 MFBTY라고 불리는 그룹을, 필굿뮤직이라는 레이블을 함께 만들었다”고 소개했다.기사에서 윤미래는 “나는 ‘한국의 유일한 여자 래퍼’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항상 같은 대답을 했다. 나는 유일하지 않을뿐더러 재능있는 래퍼가 많이 있다. 단지 우리가 그들의 음악을 들을 기회가 많지 않을 뿐”이라고 밝혔다.정형화되는 랩 스타일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했다. 윤미래는 “일부(래퍼)는 명백하게 정형화됐다. 그러나 TV에서 대단한 잠재력을 가진 사람을 보기도 한다”며 “힙합은 지금 트렌드고 다양한 형태의 힙합 스타일을 보여주기 위해 더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감독 조스 웨던) 국내 수입 및 배급을 담당하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13일 '어벤져스 스테이션' 전시가 다음달 1일부터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어벤져스 스테이션'에서는 '어벤져스' 시리즈 속 주인공들을 최첨단 장비와 영상, 미디어 아트가 접목한 체험형 전시로 만나볼 수 있다. 이 전시는 모든 연령의 관람객이 개인 ID 카드로 미션을 수행하며 스테이션 요원이 되는 기회를 제공한다. 실제 '어벤져스' 촬영에 쓰인 브링핑룸, 아이언맨 연구소, 헐크 실험실, 토르의 우주전망대 등이 준비돼 있어 영화의 감동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다.지난해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전시해 관객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어벤져스 스테이션'은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티켓 소지자에 한해 주중 20%, 주말 1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www.stationexhibi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23일 개봉한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SBS TV 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이 마지막 회 시청률 5.2%(전국 기준)를 기록 하며 초라한 마침표를 찍었다.성·연령별로는 여자 50대에서 18%로 시청자구성비가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5.5%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지난 1월17일 첫 방송은 시청률 2.9%로 출발했으며 평균 시청률은 3.4%다. 자체 최고 시청률은 4월11일 방송된 25회로 5.7%를 기록했다.'내 마음 반짝반짝'은 애초에 50부작으로 기획됐으나 낮은 시청률 때문에 26회 만에 막을 내렸다.후속으로는 연우진, 조여정, 심형탁, 왕지원 등이 출연하는 '이혼 변호사는 연애 중'이 방송된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MBC TV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이 시청률 1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는 12일 방송된 '장미빛 연인들' 마지막회 전국 시청률을 26.4%로 집계했다.성·나이별로는 여자 60대 이상에서 16%로 가장 많이 봤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지역에서 27.9%로 높았다.지난해 10월18일 13.3%로 출발한 '장미빛 연인들'의 평균 시청률은 20.0%였다. 자체 최고 시청률은 지난 4월5일 방송된 50회에 기록한 28.9%다.경쟁작인 KBS 2TV '파랑새의 집'은 25.4%, SBS TV '웃음을 찾는 사람들'은 5.4%를 기록했다.'장미빛 연인들'은 어린 나이에 실패를 경험한 주인공이 다시 일어나 인생에 대한 해답과 행복을 찾아가는 내용이다. 이장우, 한선화 등이 열연했다.후속으로 김정은, 송창의, 이순재, 하희라, 이태란 등이 활약하는 '여자를 울려'가 방송된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한계가 느껴질 때는 예전 영상을 봐요. 데뷔 초 ‘개그콘서트’에 마이크도 없이 춤추는 역할로 나온 적이 있거든요. 그걸 우연히 보게 됐는데 정말 못하는 거예요. 일반인을 무대에 올려놓은 느낌이었어요. 그걸 보면서 ‘처음부터 잘했던 건 아니구나, 하면서 배우고 늘었던 거구나’라는 마음이 들었어요. ‘언제부터 그랬다고 처음부터 잘해야지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죠.”“꿈이 없어서 고민”이었던 거제도의 한 소녀가 어렵게 찾은 좋아하는 일은 감정을 전달하는 일이었다. 그리고 소녀는 오래지 않아 좋아하는 일을 잘하는 사람이 됐다. “지금까지 살면서 느꼈던 감정들이 도움돼요. 저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제 감정을 많이 억누르면서 지냈거든요. 너무 내 감정에 빠지지 않는 게 자기 관리라고 생각했죠. 하지만 감정을 잘 표현하려면 제 감정을 외면해서는 안 되겠더라고요. 미친 듯이 기뻐도 해보고 슬픈 감정에도 깊이 빠져도 보는 게 필요한 거 같아요. 그 감정들을 느껴봐야 이 일을 잘할 수 있는 거 같아요.”코미디언 신보라(28)의 이야기다. 신보라가 10일 두 번째 싱글 ‘미스매치’를 발표했다. “무대에 서는 것 자체를 가볍게 생각해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영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감독 매슈 본·이하 '킹스맨')가 지난 2월11일 개봉, 61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킹스맨'의 국내 배급을 맡은 20세기폭스코리아는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통계를 인용, '킹스맨'이 이날 오전 11시 기준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알렸다. 누적관객은 600만3000여 명이다. 이 성적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셉션'(592만6948명)과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596만명)을 뛰어넘는 성적이다. 영화는 뒷골목 양아치 에그시가 정체불명의 남자 해리를 만나면서 비밀요원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다룬 코믹액션스파이물이다. 영국의 신예 태런 애거튼이 에그시, 영국의 세계적인 스타 콜린 퍼스가 해리를 맡았다.2011년 '엑스맨:퍼스트 클래스', 2010년 '킥 애스:영웅의 탄생'으로 국내에도 마니아층을 보유한 매슈 본 감독이 연출했다.영화는 기존의 스파이 영화를 비트는 방식의 B급 유머로 관객을 웃기고, 뛰어난 기술력을 활용한 역동적인 액션 장면으로 국내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킹스맨'을 견제할 이렇다 할 한국영화가 없었다는 점도 흥행 요인으로 꼽힌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그동안 많은 드라마에서 클리셰로 이용됐던 '완벽하지만 까칠한 남자 주인공' 공식이 흔들리고 있다. 최근 종영한 tvN '호구의 사랑'에서 '강호구', MBC TV 드라마 '앵그리맘'의 '박노아' 등 이제는 바보 같지만 순수하고 착한 남자가 대세다.MBC 드라마넷 새 금·토드라마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극본 이재윤·연출 남기훈)도 이 추세에 힘을 더했다. 너무 순수해서 유감이라는 '윤태운'(노민우)이 주인공이다.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CGV에서 열린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제작발표회에서 노민우(29)는 윤태운을 "어린왕자가 그대로 성인이 된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어릴 적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고, 엄마와 한 약속을 그대로 지키며 성장한 인물이다. 노민우는 "윤태운이 답답해 보이고 유감스럽게 느껴지는 것은 우리가 어른이 되면서 순수함을 잃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윤태운의 상대역은 '유지나'(양진성)다. 윤태운과는 정반대의 인물. 너무 순수하지 못해서 유별녀라고 불린다. 커리어우먼으로 성공하겠다는 야심을 품고 시골에서 맨주먹으로 상경했다. 양진성(27)은 유지나를 "겉으로 보이는 것에만 신경 쓰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드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슈퍼주니어' 규현, '샤이니' 민호, '씨엔블루' 종현, '인피니트' 성규, '엑소' 수호 등 K팝의 인기를 이끄는 주인공들이 뭉쳤다. "프로그램의 시작은 '인도는 왜 한류의 영향력이 덜할까?'라는 궁금증이었다."(이예지 PD)KBS 2TV가 새 예능프로그램 '두근두근 인도'를 내보낸다. K팝 스타 5인방이 함께 인도로 떠나 그 나라의 문화를 살피고 K팝의 불씨를 지핀다는 의도다.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라기보다는 취재기에 가깝다. 관광을 다니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사람을 만나고 그 나라를 알아가는 형태의 프로그램이다.""멤버들의 일정을 맞추는 게 어려웠다. 처음에는 리얼리티를 강조하기 위해 많은 정보를 오픈하지 않고 가서 멤버들이 고생도 많이 했다."첫 '취재지' 인도는 시장 가치를 고려해 결정됐다. 많은 인구, 적은 K팝 팬 비율 등이 큰 점수를 받았다. 낯선 환경이 주는 매력도 취재지 선정에 역할 했다. "10년 가까이 활동하면서 아시아 스타, 월드 스타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인도에서 코리아라고 하니 북한이냐고 되묻는 사람도 많았다. 한류가 많이 퍼져있다고 생각했는데 보다 더 열심히 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