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배우 신현준(47)이 중국 영화 '나쁜 놈은 반드시 죽는다'(가제·감독 순하오)에 출연한다.소속사 HJ아티스츠는 24일 신현준(사진)이 강제규 감독과 중국의 펑샤오강(馮小剛) 감독이 총제작하는 이번 영화에서 킬러 역할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영화는 중국인 남성(천보린 분)과 그 친구들이 제주도에서 비밀스러운 한국 여성(손예진)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액션물이다.제주도를 비롯한 한국에서 촬영되며 중국 최대 엔터테인먼트 그룹인 화이브라더스가 투자와 배급을 맡았다.남자 주인공을 연기할 배우로는 대만 배우 천보린(32)이 낙점됐다. 천보린은 2011년 드라마 '연애의 조건'에 출연해 톱스타 반열에 오른 중화권 대표 배우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가수 이루(31)가 26일 데뷔 10주년 기념 싱글 프로젝트의 두 번째 곡 '가로수길'을 발표한다.이루는 24일 유튜브 채널에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가로수길'에는 지난해 7월 '들리니'로 데뷔한 혼성그룹 '럭키제이'의 제이요(24)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앞서 이루는 지난달 프로젝트의 첫 번째 곡 '유난히 아픈 봄'을 선보인 바 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래퍼 타이거JK·윤미래·비지(Bizzy)가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MFBTY'가 1년6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다고 소속사 필굿뮤직이 24일 밝혔다.MFBTY는 3월19일 그룹 결성 후 첫 정규앨범을 발매한다.'내 팬이 당신들의 팬보다 낫다'(My Fan Better Than Yours)의 줄임말인 MFBTY는 지난 2013년 결성됐다.필굿뮤직은 "멤버 각자의 음악 스타일을 잠시 내려놓고, 세 사람이 무대 위에서 가장 즐거울 수 있는 음악을 만들어보자는 일종의 '음악적 일탈'에서 출발한 프로젝트 그룹"이라고 소개했다.데뷔곡 '스위트 드림(Sweet Dream)'을 시작으로 지난 2013년 공개한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살자' 등 발표하는 곡마다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3년 프랑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음악 마켓인 미뎀(MIDEM)에서 쇼케이스를 열기도 했다.타이거JK, 윤미래, 비지는 지난해 레이블 필굿뮤직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홍보사 포츈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윤미래의 솔로곡 '엔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필굿뮤직은 MFBTY의 신보로 2연타석을 노린다"고 알렸다.MFBTY의 이번 앨범에는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그룹 '에프엑스(f(x))' 멤버 엠버의 첫 솔로앨범 '뷰티풀(Beautiful)'이 미국 빌보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23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뷰티풀은 28일자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 사이트의 또 다른 차트인 '히트시커스 앨범 차트'에는 19위로 등장했다.두 차트는 빌보드의 메인 앨범차트인 '핫100' '빌보드 200'보다 급은 떨어진다. 빌보드의 수십개 차트 중 하나다. 그러나 미국시장 진출과 스타 가능성의 척도로 받아들여진다.빌보드는 이와 함께 지난 19일(현지시간) K팝 칼럼 코너 K-타운을 통해 '엠버의 솔로앨범 '뷰티풀'이 빌보드 차트를 급습하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앞서 빌보드는 엠버의 솔로앨범과 타이틀 곡 '셰이크 댓 브라스(SHAKE THAT BRASS)' 뮤직비디오에 대해 상세히 소개한 바 있다.지난 16일 발매된 '뷰티풀'은 신나라 레코드 1위, 한터차트 2위 등 국내 음반 주간 차트(16~22일)를 휩쓸고 있다. 엠버는 25일 MBC 뮤직 '쇼! 챔피언' 등 활동을 이어간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그룹 '인피니트', 가수 박재범(28) 핫펠트(26·예은)가 제12회 한국대중음악상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으로 꼽혔다.인피니트는 30개팀이 경쟁한 그룹 부문에서 수상했다. 박재범과 핫펠트는 각각 남자 부문(27명), 여자 부문(8명)의 주인공이 됐다.종합 및 장르분야 후보로 선정된 모든 아티스트 65개팀을 대상으로 네티즌들의 투표를 거친 결과다. 투표는 지난 3일부터 22일 자정까지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진행됐다. 모두 4만2329명이 참여했다.한국대중음악상은 상업적인 성과보다 음악적인 성취에 무게를 두는 시상식이다. 2013년 12월1일부터 지난해 11월30일까지 발매된 음반이 대상이다. 올해는 지난해 4개 분야 24개 부문에서 '최우수 포크 음반' '최우수 포크 노래' 부문을 신설, 26개 부문에서 시상하기로 했다.5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린 듀오 '김사월X김해원'이 제12회 한국대중음악상 최다 후보자다. 시상식은 26일 오후 7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열린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미국 싱어송라이터 레이첼 야마가타, 록밴드 '자우림' 김윤아, '프렌치 팝 여신' 케렌 앤이 '제2회 2015 뮤즈 인시티 페스티벌'에 출연한다.23일 공연주최사 액세스 ENT에 따르면 야마가타 등은 6월6일 서울 올림픽공원 잔디마당에서 펼쳐지는 이 페스티벌 1차 라인업에 포함됐다.국내에서 처음 야외 공연한 야마가타는 2003년 셀프 타이틀 EP앨범으로 데뷔했다. '듀엣' '비 유어 러브' 등의 히트곡을 냈다. 4년 만에 발매를 앞둔 정규 앨범 발매에 실린 신곡을 처음 만날 수 있다.김윤아는 2010년 이후 5년 만에 솔로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을 위해 밴드 구성과 편곡 등을 직접 조율하고 있다고 액세스 ENT는 전했다.'낫 고잉 애니웨어(Not Going Anywhere)'로 국내 마니아층을 보유한 프렌치 케렌 앤은 이스라엘에서 태어나 파리로 이주한 뒤 미국과 프랑스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2000년 데뷔 이후 총 6장의 정규 앨범으로 프렌치 팝의 부활을 이끌었다. 최근작 '101'을 통해 보여준 서늘하면서도 몽환적인 음악을 이번 무대에서도 선보인다.이와 함께 밴드 '스웨터'로 데뷔해 혼성 듀오 '하와이'를 거쳐 3장의 솔로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숫자에 불과한 나이라지만, 서른 살은 특별한 느낌이다. 그동안 쏟아진 수식어와 노래가 만들어낸 이미지일까.'이렇게 살 수도 없고 이렇게 죽을 수도 없을 때 서른 살은 온다.'(최승자 '서른 살은 온다')"전 재미있게 살고 있어요. 지금 삶이 훨씬 좋은 걸요. 물론 20대 때가 더 예쁘고 더 빛났을 수는 있겠죠. 하지만 전 지금 제 나이가 좋아요. 배우로서 이제 시작이라는 생각도 들고요. 예전보다 더 많이 아니까 소중한 것들도 더 많아졌죠."서른은 소중한 것들이 많아지는 나이다. 20대의 혈기로 부딪혔던 일들의 결과를 목격한 까닭이다. 당연하다 생각했던 일들이 새삼스러워지는 나이, 소중한 것들이 늘어나면서 용기는 줄어드는 시기다. 용기가 줄어들면, 청춘은 달아난다.'또 하루 멀어져 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김광석 '서른 즈음에')"그 노래는 '마흔 즈음에'로 바꿔야 하지 않을까요? 예전 서른 살은 지금 마흔 정도가 되지 않을까요? 저는 아직 청춘인걸요."탤런트 박민영은 올해 서른이다. KBS 2TV 드라마 '힐러' 종영 후 만난 그녀는 여전히 꽃다운 청춘이었다."서른 즈음에 저는 제가 하는 일이 얼마나 어렵고 힘들고 또 다칠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한류그룹 'JYJ' 멤버 김준수의 새 앨범에 보컬그룹 '브라운 아이드 소울' 멤버 나얼이 참여했다. 22일 김준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나얼은 3월3일 발매되는 김준수의 솔로 정규 3집 '플라워'에 실리는 신곡을 작사·작곡했다. 씨제스는 "최근 '같은 시간 속의 너'로 음원차트 1위를 휩쓸고 있는 나얼의 '순수 감성'과 김준수의 개성이 만나 새로운 곡이 탄생했다"고 예고했다.이번 앨범은 래퍼 도끼, 힙합그룹 '에픽하이' 리더 타블로, 뮤지컬스타 정선아 등이 협업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준수는 3월 7~8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플라워' 발매 기념 콘서트를 연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코믹액션영화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감독 김석윤·'조선명탐정2')이 설 연휴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조선명탐정2'는 20일 799개 스크린에서 4113회 상영해 49만4325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243만6229명이다.영화는 2011년 설 연휴 개봉해 480만명을 불러 모은 '조선명탐정:각시투구 꽃의 비밀'의 속편이다. 전작을 연출한 김석윤 감독이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았고 김명민, 오달수 등 주연배우들도 그대로 출연했다.조선 전역에 불량은괴가 유통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조선의 명탐정 김민(김명민)이 서필(오달수)과 함께 사건 해결에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이연희, 조관우, 정원중 등이 출연했다. '조선명탐정2'는 설 연휴 첫날인 18일에는 29만5333명, 19일에는 43만9468명을 끌어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켜 올해 설 극장가 승자가 됐다.20일 박스오피스 순위는 30만4956명이 본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감독 매슈 본)가 2위, 19만75명의 '국제시장'(감독 윤제균)이 3위, 13만4960명의 '이미테이션 게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탤런트 박주미(43)가 KBS 2TV 리얼 버라이어티 ‘용감한 가족’의 ‘라오스’ 편에 합류한다.‘용감한 형제’는 연예인들이 가상의 가족을 구성, 세계의 특색 있는 지역의 사람들과 이웃이 돼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시추에이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현재 심혜진, 이문식, 박명수, 최정원, 강민혁, 설현이 이끄는 ‘캄보디아’ 편을 내보내고 있다.박주미는 3월6일부터 방송되는 ‘라오스’ 편에 등장, 기존 멤버들과 가족을 이룬다. 대신 최정원이 개인 일정으로 빠진다. 박주미가 예능프로그램 고정으로 나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김광수 담당 PD는 “박주미의 합류는 프로그램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게 될 것”이라며 “‘용감한 가족’으로 예능 도전에 나선 박주미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박주미는 그동안 KBS 1TV 드라마 ‘대왕의 꿈’, SBS TV ‘신사의 품격’, 영화 ‘파괴된 사나이’ 등에서 활약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당신의 운세가 궁금하십니까?”개그맨 안영미(32)가 MBC TV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극본 진수완, 연출 김진만·김대진)에 점술가로 등장한다.18일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안영미는 이날 밤 10시에 방송되는 ‘킬미, 힐미’ 13회에서 지성과 황정음의 타로 운세를 봐주는 점술가로 활약한다.이를 위해 안영미는 붉은색 계열의 머플러를 두건처럼 쓰고 커다란 장신구로 포인트로 준 히피룩으로 특색 있는 패션을 선보인다. 테이블에 나열된 타로와 플라스마 볼 등의 소품은 점술가 특유의 몽환적인 분위기를 더했다.제작진 측은 “안영미의 임팩트 있는 개성 연기가 ‘킬미, 힐미’에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앞서 12회에서는 ‘도현’(지성)이 자신의 ‘해리성 인격 장애’를 알고 떠나라고 종용하는 할머니 ‘서태임’(김영애)에게 처음으로 강한 목소리를 내는 모습이 담겼다.‘킬미, 힐미’는 다중인격장애를 가진 재벌 3세 ‘차도현’과 그의 비밀주치의 ‘오리진’(황정음)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지성과 황정음, 박서준, 김유리, 오민석 등이 출연하고 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순수'라는 말은 사어(死語)에 가깝다. 순수는 '순진'과 비슷한 의미로 쓰인다. 흔히 '어리숙함'과 유사한 뜻으로 분류된다. 그래서 '순수한 사람'이라는 말은 더는 칭찬이 아니다. 묘한 것은 사람들이 순수함을 비웃으면서도 그것을 동경한다는 점이다. 대표적으로 순애보적 사랑은 대부분 사람에게 이상적인 사랑의 형태다.배우 강하늘(25)은 "'순수'라는 단어가 좋다"고 말했다. 곧 개봉을 앞둔 영화 '순수의 시대'를 그가 택한 이유는 제목부터 끌려서다. 현재 상영 중인 영화 '쎄시봉'(감독 김현석)을 택한 이유 중 하나도 모든 걸 다 주는 사랑을 담은 이야기에 매료됐기 때문이다. 강하늘은 "순수함은 치열함과 비슷한 의미로 느껴진다"고 했다.'쎄시봉'은 1970년대 음악감상실 쎄시봉을 배경으로 한 청춘 남녀의 사랑을 이야기한다. 강하늘은 이 영화에서 실존 인물인 가수 윤형주의 젊은 시절을 연기했다. 윤형주는 쎄시봉이 낳은 스타였다. 그는 특유의 미성으로 지금의 아이돌 가수와 같은 인기를 누렸고 송창식과 함께 듀엣 '트윈폴리오'를 결성하기도 했다.하지만 극 중 윤형주는 '쎄시봉' 서사의 중심에서 한참 밀려나 있다. 생각보다 분량이 적다. 주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악성 루머에 휩싸인 그룹 '이엑스아이디(EXID)' 멤버 하니의 소속사인 웰메이드예당이 법적 대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웰메이드예당은 "하니의 명예를 훼손하는 루머를 게시하고 퍼뜨린 자를 고소하기 위해 블로그 등에서 관련 글과 게시자에 대한 정보를 수집했다"면서 "조만간 고소장을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3일 전 하니에 대한 허위 정보가 담긴 증권가 정보지로 인해 입은 피해 사실을 경찰 사이버수사대에 접수했다"고 덧붙였다.웰메이드예당 관계자는 "처음에는 멤버들과 웃어넘기려 했는데 갈수록 허위사실이 부풀려졌다"면서 "그 질이 좋지 않다고 판단해 법적 조치를 밟기로 했다"고 말했다.앞서 SNS 등을 통해 나돈 증권가 정보지에는 하니가 톱 남자배우와 관계가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정보지가 퍼지면서 배우 이름이 바뀌었고 팀의 불화설로 번져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왔다.2012년 데뷔한 EXID는 지난해 8월 싱글 '위아래'를 발표했다. 같은 해 11월 페이스북에 게재된 '위아래' 직캠(팬이 직접 촬영한 영상)이 SNS에 급속도로 퍼지면서 뒤늦게 인기를 얻었다. 특히 직캠의 주인공인 하니는 특히 스타덤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