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지난 2007년부터 명예경찰로 활동해온 '의리의 대명사' 김보성이 경감으로 승진했다.경찰청은 17일 오전 경찰청 무궁화회의실에서 관광경찰 인지도 제고 등 경찰 홍보에 기여한 공을 인정해 배우 김보성을 명예경찰 경감으로 승진 임용한다고 밝혔다.배우 김보성은 지난 2007년부터 명예경찰로 활동하면서 정의롭고, 용감한 경찰 이미지를 적극 홍보해 왔다. 특히 지난 6월30일에는 서울청 관광경찰대 명동센터 개소때 '1일 명예관광경찰'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관광경찰을 홍보하는 등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 바 있다.이날 명예경찰 경감 위촉장과 계급장을 받은 배우 김보성은 "경감으로 승진하게 돼 영광"이라며 "유독 경찰과 인연이 많고 경찰을 사랑하는 마음을 항상 갖고 있다. 앞으로 대한민국 명예경찰로서 진정성을 가지고 공익과의 의리를 실천해 나가겠다"며 힘찬 포부를 밝혔다.배우 김보성은 2016년 10월16일까지 2년간 명예경찰(경감)로,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고 관광질서를 확보학 위해 캠페인 등 다양항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개봉 후 박스오피스 정상을 내놓지 않고 있는 로맨틱 코미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감독 임찬상)이 9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16일 555개 스크린에서 2710회 상영, 6만3269명을 불러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104만5747명이다.영화는 이명세 감독의 1990년 작 '나의 사랑 나의 신부'를 리메이크했다. 원작에서 박중훈이 연기한 '영민'은 조정석이, 최진실이 맡았던 '미영'은 신민아가 책임졌다.'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신혼부부의 갈등과 화해를 코믹하게 그린다.'타짜-신의 손'(감독 강형철)은 개봉 한 달 반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는 16일 73개 스크린에서 81회 상영, 9601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400만8188명이다.2006년 개봉한 최동훈 감독의 '타짜'의 후속작이다. '타짜-신의 손'은 '타짜'의 주인공 '고니'(조승우)의 조카 '함대길'(최승현)이 도박판에 뛰어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한편 16일 박스오피스 순위는 3만8827명의 '드라큘라:전설의 시작'(감독 개리 쇼어)가 2위, 2만9929명의 '제보자'(감독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탤런트 박세영(26,사진)이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놓고 조정 절차에 들어갔다.16일 박세영의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박세영 씨와 전속 계약과 관련해 문제가 생겨 연예매니지먼트협회 상벌조정윤리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접수했다"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박세영은 이번 조정 절차가 끝날 때까지 다른 소속사와 계약하는 게 어려워졌다. 조정 절차가 끝날 때까지 다른 소속사가 연기자에게 접촉하는 것을 금지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례다. 따라서 박세영은 차기작 활동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박세영은 최근 MBC TV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그룹 '2PM'의 멤버 우영과 가상 부부로 출연했다. 상명대학교 영화과 출신인 박세영은 2012년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을 받았다. 드라마 '적도의 남자' '신의' '학교 2013' '지성이면 감천' 등에 출연했고 KBS 2TV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 MC로 활약하기도 했다. 현재 영화 '패션왕'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가수 바비킴(41)이 22일 정규 4집 '거울'을 발표한다.2010년 4월 발표했던 정규 3집 '하트 앤드 솔(Heart Soul)' 이후 4년만이다.앨범에는 바비킴이 프로듀싱한 솔 음악 12곡이 담긴다.음원발매일 오전 11시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언론 대상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같은 날 오후 8시 팬들만을 위한 무대도 마련된다.바비킴은 지난 4년간 스페셜 앨범, 힙합 그룹 '부가킹즈' 앨범, 드라마 OST 등으로 꾸준히 활동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JTBC 장성규(31) 아나운서가 첫 아기를 품에 안았다.장 아나운서의 부인이 15일 오후 5시 경기도 성남의 한 병원에서 3.06㎏의 아들을 낳았다.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장 아나운서는 “25시간의 진통 끝에 제 아들이 세상의 빛을 마주했다. 더없이 기쁜 마음이 먼저이긴 하지만 어리고 철없는 제가 아버지라는 이름으로 새 출발 한다는 것이 두렵기도 하다”면서도 “아빠가 된 만큼 더 열심히, 그리고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겠다”고 밝혔다.앞서 장 아나운서는 지난 7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성규 주니어가 올해가 가기 전 세상의 빛을 본다”는 글과 함께 초음파사진 올리며 곧 아빠가 된다는 사실을 알렸다.당시 장 아나운서는 태아의 옆모습이 찍힌 초음파 사진 아래에 자신의 옆모습이 담긴 사진을 나란히 배치하며 행복해하기도 했다.장 아나운서는 지난 5월 초등학교 때 만난 첫사랑과 결혼했다. 현재 JTBC ‘달콤한 정보쇼 꿀단지’와 ‘생방송 연금복권 520’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탤런트 한지민(32)이 SBS TV 새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에 합류, 앞서 출연을 결정한 현빈(32)과 호흡을 맞춘다.16일 BH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지민은 '하이드 지킬, 나'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영화 '역린'(감독 이재규)에서 모자 관계로 나온 두 사람은 이번 드라마에서는 연인으로 등장한다.'하이드 지킬, 나'는 웹툰 '지킬박사는 하이드씨(이충호 작)'가 원작인 20부작 드라마다.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인격과 사랑에 빠진 여자의 삼각 로맨스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다.현빈은 극 중 차가운 까칠남 지킬과 달콤한 순정남 하이드를 오가는 캐릭터를 맡아 1인 2역에 도전한다. 현빈은 2010년 SBS TV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여성과 몸이 바뀌는 재벌남 '김주원'을 통해 1인2역을 연기한 바 있다.한지민은 지킬과 하이드를 오가는 한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를 연기한다. 2012년 SBS TV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이후 2년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다.'하이드 지킬, 나'는 '49일' '야왕' '잘키운 딸하나' 등을 연출한 조영광 PD가 메가폰을 잡고 '청담동 앨리스'를 쓴 김지운 작가가 극본을 맡는다. 또 '선덕여왕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크리스토퍼 놀런(44) 감독의 신작 ‘인터스텔라’가 전국 40개 극장에서 35㎜ 필름으로 상영된다.메가박스 강남 코엑스 동대문 전주, CGV 강남 구로 대학로 명동 목동 불광 상암 신도림 여의도 영등포 대구 대구스타디움 대구현대 동래 동수원 야탑 역곡 오리 일산 죽전 천안 춘천 서면(1개관 추가 예정), 롯데시네마 서울 에비뉴엘 신림, 경기·강원 라페스타, 안양, 부평, 인천, 대전, 율하, 창원, 동래, 전주, 광주관 등이다.여기에 4DX 상영도 확정됨으로써 아이맥스, 2D 디지털 등 다양한 상영방식으로 영화를 볼 수 있게 됐다.‘다크 나이트’ 시리즈와 ‘인셉션’으로 주목받은 놀런 감독의 ‘인터스텔라’는 희망을 찾아 우주로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매튜 매커너히, 앤 해서웨이, 제시카 차스테인, 마이클 케인, 토퍼 그레이스 등 출연진도 호화롭다. 11월6일 개봉한다.한편 영화관들의 디지털화로 필름이 사라지는 추세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감독들은 필름 카메라 고유의 입자감과 색, 풍부한 음영 표현력, 필름에 영상을 아로새기는 기다림의 미학 등을 이유로 필름을 중시하고 있다. J J 에이브럼스는 ‘스타워즈: 에피소드Ⅶ’을 필름으로 촬영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영화배우 송승헌(38)과 엄정화(45)가 영화 '멋진악몽'(감독 강효진)에 출연한다고 두 배우의 소속사가 15일 밝혔다.'멋진 악몽'은 잘 나가던 변호사가 천계의 실수로 목숨을 잃은 뒤 제 모습으로 돌아가기까지 평범한 주부로 인생을 다시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는다.송승헌은 다시 태어난 엄정화와 결혼하는 평범한 가장을 연기한다.영화 '펀치레이디'(2007) '육혈포 강도단'(2010) 등을 연출한 강효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11월 촬영에 들어간다.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탤런트 박해진(31)이 17일 중국 선양 롯데시네마에 자신의 이름을 건 브랜드관을 오픈,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는 15일 "박해진이 오픈 행사에 직접 참가하기 위해 내일 출국한다"며 이 같이 알렸다.앞서 박해진은 지난해 2월 롯데시네마와 손잡고 중국 롯데시네마 톈진관에 자신의 브랜드관을 오픈, 수익금을 중국 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기부해왔다.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 측은 "평소 기부와 선행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박해진은 이번 기회를 통해 뜻 깊은 기부에 또 한 번 동참할 수 있어 기뻐했다. 내일 오픈을 앞둔 선양관을 통해서도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더욱 응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박해진 브랜드관 3호점은 쑤저우관에 들어설 예정이다.한편 박해진은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에 연쇄 살인범 '이정문'으로 출연 중이다. 매주 토요일 밤 10시 볼 수 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막장드라마'라고 시청률이 다 잘 나오는 게 아니에요. 센 내용의 드라마라도 사람들의 공감을 사지 못했다면 그렇게 많은 사람이 보실까요?"(장서희)14일까지 85회를 내보낸 KBS 2TV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는 '막장드라마'라는 테두리에서 출발했다. 한 여자가 오빠의 죽음에 빌미를 제공한 여자, 자신을 배신한 남자친구에 대한 복수심으로 두 사람에게 필요한 대리모가 되는 것으로 전개되는 이야기 줄기가 빌미를 제공했다."당시 '막장드라마'보다는 이왕이면 '센 드라마'라고 해주면 좋을 거 같다고 말했었죠. 막장도 이제는 하나의 장르가 된 거 같아요. 출생의 비밀이나, 가족관계가 꼬여있는 드라마가 많아졌어요. 이제는 '막장'이라는 틀에 가둬 비판하기보다는 즐겨주셨으면 해요."(장서희)탤런트 장서희(41,사진)는 조용한 성품이지만 강한 내면을 지닌 '백연희'다. 눈앞에 나타난 대리모 '이화영'(이채영)과 대립하는 캐릭터다. 드라마는 '백연희'와 '이화영'의 대립이 절정에 달한 13일, 시청률 22.2%(닐슨코리아)를 기록,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는 등 주목받고 있다."오랜만에 복귀한 거라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솔직히 시청률 부분은 마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탤런트 권상우(38)가 차기작으로 중국영화 '적과의 허니문'(감독 장린지)을 선택했다고 소속사 에이치에이트가 14일 밝혔다.권상우는 주인공 '주운평'을 연기한다. '주운평'은 연애 결혼 주선 사이트 대표로 러더십이 뛰어나고 야심이 많은 인물이다.영화는 '주운평'이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에서 90% 이상의 성공률을 자랑하는 최고의 커플 매니저 '하소우'(장우기)와 계획에 없던 '연애매칭'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적과의 허니문'은 중국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이끌고 있는 80년대생 프로듀서 중 대표 주자인 장붕정이 제작하고 중국영상업계를 이끌 25인의 청년감독으로 꼽힌 장린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곽재용 감독이 감수를 맡는다.소속사 에이치에이트는 "권상우가 중국 영상 시장을 이끌고 있는 재능있는 영화인들과 작업하는데 기대를 갖고 있다"며 "한류의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중국의 젊은 영화인들과 함께 작업해 트렌드를 만들고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영화는 상하이와 제주도에서 촬영한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1979년생 동갑내기인 그룹 'HOT' 출신 강타와 그룹 '신화' 멤버 신혜성, 가수 겸 배우 이지훈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 'S'가 11년 만에 활동을 시작한다.14일 강타의 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S는 27일 미니앨범 '오텀 브리즈(Autumn Breeze)'를 낸다.2003년 9월 발표한 첫 정규 앨범 이후 처음이다. S는 앨범 한 장에서 '아이 스웨어(I Swear)' '사랑니' '미쳤었죠' 등의 히트곡을 연달아 내며 인기를 누렸다.강타가 이번 앨범 수록곡 전곡을 작사,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을 도맡았다.SM은 "싱어송라이터로서 인정받고 있는 강타 특유의 음악 색깔과 세 사람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어우러진 감성 발라드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전국 각지의 CD플레이어가 13일 밤 서울 합정동 복합문화공간 무대륙으로 몰려들었다. 음원에 익숙한 젊은 세대들에게는 영화 '건축학개론'(2012)에서 젊은 날의 '서연'(수지)이 '승민'(이제훈)에게 이어폰 한쪽을 건네며 "같이 들을래?"라고 말하는 장면에서 눈에 익었을 장치다.이날은 밴드 '장기하와얼굴들'이 3년 4개월 만인 15일 발표하는 정규 3집 '사람의 마음' 음악감상회를 위해 여러 미디어의 대중음악 담당 기자들 손에 쥐어졌다. 장기하와얼굴들 팬들이 가지고 있던 CD플레이어다. 행사를 위해 팬들이 기꺼이 빌려줬다.이어폰을 타고 CD플레이어에서 흘러나오는 '사람의 마음' 수록곡들은 단순하면서도 강렬했다. CD플레이어로 음악을 듣던 1990년대 록 사운드가 떠올랐다.장기하와얼굴들의 보컬 장기하(32)는 이날 "로큰롤 기본에 충실한 사운드를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이번 앨범에 대해 축약했다. 3년 4개월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았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작업한 음반"이라 했다.온라인 버전에서 타이틀곡 '사람의 마음'으로 시작하는 앨범에는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비틀스'의 곡들에 사용한 악기인 '멜로트론'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