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질병청 "울산 현대중공업·기획부동산 모임, 부산 부동산경매 오피스텔과 연관"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수도권 산악모임카페 관련 3명 늘어 누적 38명 확진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신촌 세브란스병원 관련 6명 늘어 누적 29명 확진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인천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 가운데 1명이 사망했다. 13일 인천 남동구에 따르면 만수동에 거주하는 A(70대)씨가 코로나19 치료를 받던 중 이날 숨졌다. A씨는 지난달 26일 확진 판정을 받고 인천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이왔다. 아내 B(70대)씨는 A씨와 같은날 확진 판정을 받아 인천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12일 퇴원했다. 이들 부부의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인천시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4명으로 늘어났다.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 여부가 결정되는 13일 정부가 거리두기 조치 일부를 완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감염병 전문가들 사이에선 '거리두기 2.25단계'로 하향하더라도 아직 지역사회 곳곳에 감염 위험요소가 남아있어 섣부른 완화는 시기상조라는 반응이 다수다. 전문가들은 위험요소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비율이 20%대인 점, 다가오는 추석, 쌀쌀해지는 날씨 등을 꼽았다. 이들은 정부가 거리두기를 완화하더라도 장소별, 직업별 세세한 방역수칙을 반드시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질병관리청(질병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이날 오전 0시 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60명, 비수도권에서는 39명의 확진자가 늘었다. 이날 국내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는 30일만에 두자릿 수로 떨어졌다. 지난 8월15일 자정 기준 155명을 기록한 이후 줄곧 100명 이상을 보였다. 지난달 27일에는 434명으로 정점을 찍었다가 9월3일 자정 188명으로 내려간 후 10일간 100명대를 유지했다.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 중인 수도권의 신규 확진자 수도 지난달 14일 자정 기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중·중증 환자 수가 7명 줄어 157명이 됐다. 하루 동안 환자 3명이 회복하지 못하고 추가로 사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공개한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발생현황에 따르면 에크모(체외막산소화장치·ECMO)나 인공호흡기 또는 산소마스크 치료를 받을 정도로 상태가 악화된 환자수는 지난 12일(164명) 대비 7명 줄어든 157명으로 나타났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 11일 코로나19 국내 발생 이후 가장 많은 175명까지 증가했다가 12일 164명, 13일 157명으로 이틀째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 12일 코로나19 환자 3명이 추가로 사망했다. 지난 5월 이후 사망자 수는 누적 358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61%다.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서 격리 치료를 받는 환자는 79명 줄어든 3592명이며, 지역별로 격리 중인 환자는 서울이 1520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897명, 인천 185명 등 수도권에 쏠려있다. 하루 새 격리해제돼 퇴원한 환자는 197명 늘어난 1만226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3일 이후 100명대로 내려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신촌 세브란스병원, 도봉구 건설현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는 등 서울에서만 하루 만에 31명의 확진자가 늘었다. 서울시는 13일 오전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4670명이라고 밝혔다. 9월12일 오전 0시 이후 하루 만에 31명의 확진자가 늘었다. 서울 지역 확진자 수가 30명 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8월13일 이후 약 한달 만이다. 지난달 12일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최초 발생한 이후 8월13일~9월5일까지 서울 지역 확진자는 줄곧 50명 이상을 기록했다. 이후 약 3주 만인 6일 하루 확진자가 48명 증가하며 50명 이하를 기록했고 7일 67명, 8일 49명, 9일 48명, 10일 63명, 11일 50명, 12일 31명 등으로 소폭 감소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감염경로별로는 서대문구 세브란스 병원 관련 확진자가 1명 증가해 총 1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도봉구 건설현장과 관련해서도 추가 확진자 1명이 발생해 총 5명이 감염됐다. 이밖에 ▲해외접촉 관련 401명(1명 증가) ▲도봉구 운동시설 관련 12명(1명 증가) ▲강남구 K보건산업 10명 ▲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11일째 100명대인 121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99명으로 30일 만에 두자릿수로 내려갔고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연장 시한을 앞둔 수도권에선 8월13일 이후 가장 적은 60명이 확인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국내 발생 현황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하루 사이 121명 늘어난 2만2176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한달 전인 8월14일 0시 103명 이후 31일째 세자릿 수다. 8월27일 441명까지 증가한 신규 확진자 규모는 그로부터 일주일 만인 이달 3일부터 11일째 100명대로 집계 중이다. 100명대로 집계된 그간 추이를 보면 195명→198명→168명→167명→119명→136명→156명→155명→176명→136명→121명 등 100명대 후반에서 100명대 초반까지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해외 유입 22명을 제외하고 국내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는 99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전날 118명 대비 19명 줄어 8월14일(72명)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121명으로 집계됐다. 한달째 세자릿 수로 집계된 가운데 8월 말 400명대 정점을 찍고 나서 최근 11일 연속 100명대로 대규모 유행 확산세는 다소 꺾인 모양새다. 국내 발생 확진 환자는 99명으로 30일 만에 두자릿 수로 집계됐고 이 중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연장 종료를 앞둔 수도권에선 8월13일 41명 이후 가장 적은 60명이 확인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국내 발생 현황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하루 사이 121명 늘어난 2만2176명이다. 민간 병원 등이 쉬는 주말인 토요일 의심환자 신고 건수는 7813건으로 금요일 1만6246건 대비 절반 이상 감소했다. 검사 결과가 나온 7934명 중 확진자 121명을 제외하고 7813명은 음성으로 판명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한달 전인 8월14일 0시 103명 이후 31일째 세자릿수다. 8월27일 441명까지 증가한 신규 확진자 규모는 그로부터 일주일 만인 이달 3일부터 11일째 100명대로 집계 중이다. 100명대로 집계된 그간 추이를 보면 195명→198명→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코로나19 사망자 3명 늘어 누적 358명…치명률 1.61%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신규 확진 121명 중 국내발생 99명…수도권 60명·비수도권 39명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광주·전남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면서 주말과 휴일 진정세가 이어지고 있다. 광주는 일일 신규 확진자가 나흘 연속 감소세고, 전남은 이틀째 확진자가 없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밤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으면서 오전 8시 현재 누적 확진자는 전날 476명을 그대로 유지했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476번 환자는 시 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 소속 공무직 직원 관련 'n차 감염자'다. 광주지역 일별 확진자수는 지난 8일 17명을 정점으로 크게 꺾이는 분위기다.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신규 확진자가 한자리 수를 기록한데 이어 전날엔 추가 확진자가 없었다. 전국적인 진정 국면과 함께 집단 감염원 대부분이 방역망 내에서 관리되고 있다고 시 방역당국은 보고 있다. 말바우시장 국밥집과 순대집 관련 접촉자 대부분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 미확인 환자도 30명에서 29명으로 1명 줄었다. 중증 환자는 1명이다. 지역 내 첫 양성환자 발생 이후 14만323명이 검사를 받았고, 476명이 양성, 13만9727명이 음성 판명됐고, 나머지 120명에 대한 검사는 현재 진행중이다. 미확인으로 분류됐던 445번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정부가 최근 수도권 중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상황이 대구·경북(TK) 당시보다 더 심각하다는 분석을 내놔 관심이 쏠린다. 이르면 13일 발표하게 될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여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돼서다. 권준욱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12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2~3월 대구·경북 유행과 비교해 수도권 8월 중·하순 유행은 초기부터 더 심각한 상황이었고 (이후) 훨씬 더 어려운 상황으로 진행돼 왔다"고 밝혔다. 이유로는 감염 전파가 한 지역에 국한돼 있던 대구·경북 유행과 달리 현재의 상황은 전국적으로 산발적 집단감염이 이어지는데다 하루 발생 환자 규모와 감염경로 불명 비율도 더 많다는 점을 들었다. 수도권의 경우 지방보다 인구 수와 이동량이 많다보니 방역에 더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게 사실이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36명으로 지난 3일 이후 열흘 연속 100명대다. 지난달 27일 441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지만 수도권의 거리두기 2.5단계와 비수도권의 2단계 조치에도 두자릿 수로 내려오지 못하고 있다. 조용한 전파가 계속되면서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