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농심이 연간 3천만 명 이상이방문하는 세계적인 관광지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수상버스(Vaporetto)에 신라면 래핑 광고를 선보인다. 이탈리아 베네치아는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명소로, 대운하를 따라 100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어 수상버스가 핵심 교통수단이다. 농심은 오는 6월 10일까지 베네치아를 오가는 수상버스를 활용한 광고로 신라면의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5월 10일부터 시작된 세계 최대 규모의 건축 전시회 ‘베네치아비엔날레 국제건축전’ 영향으로, 관광객 증가에 따른 높은 홍보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유럽의 문화 중심지 베네치아 광고를 통해 신라면의 글로벌 브랜드 위상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유럽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지난 3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유럽법인 ‘농심 유럽’을 설립했다. 최근 5년간 연평균 25%를 기록한 유럽 지역 매출 증가세에 힘입어 본격적인 시장 거점 확보에 나선 것이다. 농심 유럽법인은 유럽 핵심 유통채널에 농심 주요 제품 입점을 더욱 확대하고, 현지 식문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독서·토론·인문소양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박사리더단에 의한 「심층 쟁점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해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각분야 박사과정 전공자들을 모집하여 인력풀을 제공하고, 독서·토론팀을 운영하고자 하는 학교는 교육청의 예산을 받아 자유롭게 도서를 선정한 후 해당도서의 독서·토론을 지도할 박사리더를 교육청 인력풀에서 초청하여 진행한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종태 의원(국민의힘, 강동2)의 요구자료 분석에 따르면, 2014년에 박사리더단 145명이 선정되었고 112개교에서 206개 팀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 프로그램은 2025년에도 진행 중이다. 이종태 의원은 “대학진학을 앞둔 고교생들에게 문해력, 논리력, 사고력, 발표력을 키우기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이라고 전제하면서도, “다만, 자율에 맡긴 도서 선정에 있어서 개선할 점이 있어 보인다”고 우려하였다. 이종태 의원은 “예를 들면 마이클 센델의 「정의란 무엇인가」는 경제, 경영 등 각종 전문지식이 바탕되어야 이해가 가능한데 과연 고교생 단계에서 바람직한지... 또한 유시민의 「어떻게 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김경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불어민주당·강서1)이 지난 22일 제330회 서울특별시의회 임시회 120다산콜재단 소관 업무보고에서 STT 시스템의 아쉬운 활용도에 대해 지적했다. STT(Speech To Text)는 음성 데이터를 텍스트 데이터로 변환해주는 시스템으로, 120다산콜재단의 첨단화를 위해 2023년 구축된 스마트 상담 서비스이다. 이날 회의에서 김경 위원장은 “STT 시스템 구축을 위해 7억 4천만원이라는 거액의 예산이 투입되었는데, STT 시스템이 현재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언급은 부족하다”며 자세한 설명을 요청했다. 이에, 120다산콜재단 박재희 경영본부장은 “STT를 통해 실시간 상담 통계를 분석하고, TA(Text Analysis) 분석 결과 도출된 주요 키워드를 관련 기관 및 부서에 전달하고 있다”고 답하였다. 그러나, 김경 위원장은 “단순히 민원을 수집하여 전달하는 기능은 STT를 활용하는 데에 있어 너무나도 기초적인 부분에 불과하다”며 “STT는 상담 품질 모니터링, 다국어 상담 지원 등 다방면적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는데, 제한된 영역에서만 기능을 활용하고 있는 점이 아쉽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LG생활건강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피지오겔(PHYSIOGEL)이 178년 헤리티지를 기념해 피부과학 연구 여정을 소개하는 특별한 기획을 선보이며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피지오겔은 1847년 설립된 독일 스티펠사의 피부 장벽 연구를 기반으로 각종 피부 고민에 대한 효과적인 솔루션을 개발해온 세계적인 더마 코스메틱 전문 브랜드다. 이번 행사는 피지오겔이 오랜 시간 쌓아온 연구 노하우와 피부 장벽 케어 철학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자 마련했다. ‘보습의 명가’로 잘 알려진 피지오겔은 30년 이상 피부 장벽을 연구해온 기술력으로 차별화된 보습과 장벽 케어를 제안해왔다. 이번에는 보습력과 각종 효능을 갖춘 대표 제품을 라인 별로 다양하게 체험해볼 수 있도록 구성한 한정판 기획세트 4종을 선보인다.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대표 제품 ‘DMT 크림’과 차세대 장벽 크림 ‘리제너러티브 크림’을 함께 담은 ‘보습 듀오 세트’, 트러블 피부를 위한 ‘시카 밸런스 세트’, 고효능 항산화·미백 케어를 더한 ‘사이언수티컬즈 앰플 듀오 세트’, 민감 진정과 장벽 개선에 특화된 ‘레드수딩 AI 세트’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달 12일부터 피지오겔 온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김포대학교(총장 박진영) 태권도융합과 학생들이 한국대학태권도연맹이 주최·주관한 2025년 ‘제52회 전국대학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전남 영광스포티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60개 대학 선수들이 출전해 품새, 겨루기, 경연, 격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열띤 경기를 펼친 가운데 김포대 태권도융합과는 태권경연 대학부에 출전하여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획득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김형욱 김포대 태권도융합과 학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최선을 다해 대회를 준비하여 좋은 결과로 이어져 매우 자랑스럽고 그동안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김포대 태권도융합과 학생 선수들이 다양한 대회 경험을 쌓아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포대 태권도융합과는 K-Culture계열에 소속되어 우리의 전통 무도인 태권도를 시범단공연을 글로벌 K컬처 콘텐츠로 창의적으로 혁신하며 태권도와 K컬처 융합을 새로운 방향성으로 제시하는 독자적인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 학과 신설 이후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시범단 등 시·도·협회 시범단 입단, 국내외 시범공연, 국가대표급 시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주요 랜드마크에서 '삼성 비전 AI(Vision AI)' 옥외광고를 통해 'AI TV=삼성' 입지를 굳히고 있다. 삼성 비전 AI 옥외광고는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Times Square)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Piccadilly Circus) ▲중국 상해 홍이 인터내셔널 플라자(Hongyi International Plaza) 등에서 진행중이며, 올해 말까지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주요 거점에 삼성 비전 AI 옥외광고를 집행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광고 영상에서는 삼성 TV의 AI 기능인 ▲클릭 투 서치(Click to Search) ▲유니버설 제스쳐(Universal Gestures) ▲실시간 번역 (Live Translate) ▲AI 업스케일링(AI Upscaling) 기능을 소개하며 소비자들에게 삼성 AI TV가 전해줄 수 있는 다양한 시청 경험 내용을 담았다. 한편, 삼성 비전 AI(Vision AI)는 사용자의 옆에서 일상을 더 쉽고 편리하게 만드는 동반자로서 역할을 하는 삼성 AI TV 기술의 지향점이다.
제이브이엠(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이동환 대표이사 부친상 - 고인 : 고(故) 이전호 옹 (향년 89세) - 망일 : 2025년 5월10일(토) - 발인 : 2025년 5월12일(월) - 빈소 : 동의의료원장례식장 특2호실 - 장지 : 부산영락공원 - 연락처 : 051-866-3757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h수협은행은 지난 5일, 신학기 은행장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제58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 참석해 주요국 대표단을 비롯한 금융계 수장들과 글로벌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경험의 공유, 미래 준비’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총회에는 ADB 69개 회원국 정부 대표단과 국제기구, 언론인, 학계, 금융계, 비정부기구(NGO) 등 약 6,000여명이 참석했다. 신 행장은 이어 7일부터 9일까지 영국 런던을 찾아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을 비롯한 유럽지역 투자은행 대표들과 면담을 갖고 글로벌 경제 동향 전망 과 비즈니스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ADB 연차총회 참석과 유럽지역 투자은행 방문은 최근 금융·경제 상황과 세계 경제의 변화방향 예측, 주요 위험요인 등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고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Sh수협은행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선진 금융서비스를 확대해 세계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강한 은행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장급 전보 ▲대변인 배종현 ▲운영지원과장 이아론 ▲입영동원국 국외자원관리과장 석흥길 ▲대구·경북지방병무청 병역판정관 양정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내란 혐의 재판을 받기 위해 12일 법원에 등장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비상계엄 선포 사과할 생각있나"라는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침묵을 지켰다. 윤 전 대통령이 법원에 출입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어두운 색 정장과 붉은 넥타이 차림의 윤 전 대통령은 굳은 표정으로 아무 말 없이 발걸음을 옮겼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이날 오전 10시 15분부터 417호 대법정에서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사건 3차 공판을 진행한다. 윤 전 대통령은 재판 시작 약 20분 전인 오전 9시55분께 법원에 도착했다. 그는 지난 1·2차 공판 때와 달리 일반 피고인처럼 형사 대법정 쪽 청사 서관 1층 출입구를 통해 출석하게 돼 취재진의 포토라인을 마주하게 됐다. 어두운 색 양복과 붉은색 넥타이, 2대8 가르마 차림으로 등장한 윤 전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사과할 생각있느냐' '군부정권 이후 계엄을 선포한 헌정사상 첫 대통령인데, 스스로 자유민주주의자라 생각하나' 등 질문에 침묵을 지켰다. 이어진 '전국선거 없는 해에 대선을 치르게 됐는데 전국민에게 할 말 있나'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마사회는 16~18일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에서 열리는 봄꽃축제·한우축제와 연계해 지역민들이 무료로 승마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도심공원 승마축제'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승마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여가 생활로서 승마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울산태화강 국가정원 남구둔치에서 3일간 열린다. 16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17일과 18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승마 체험은 무료로 진행된다.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승마는 말의 복지와 체험자의 안전을 고려해 키 105㎝ 이상, 체중 75㎏ 이하인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는 행사장에 전문 자격을 보유한 안전요원을 배치해 지역민들이 안전하게 승마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행사장에서는 포니 등 작은 말 전시도 운영된다. 또 한국마사회의 유일한 대면 등록센터인 울산 더비온 고객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룰렛 이벤트와 가입 사은행사가 열린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해 전국 중학교 학교폭력 실제 처분 3만6,069건으로 고등학교보다 2.8배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자율형사립고 등 일부 특목고에서는 학폭 관련 조항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6학년도 대입부터 학교폭력 처분 결과가 수시와 정시에 필수 반영되고 있다. 지난 11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과학고, 외국어고, 국제고, 자사고 등 특목자사고 입학전형 요강에는 학교폭력에 관한 구체적인 처벌 조항이 없다. 반면 경기과학고,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서울과학고, 대전과학고, 대구과학고 등은 학교폭력 등 특이사항을 기록하도록 하거나 관련 학생은 합격시키지 않는 규정이 있다. 최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대입만큼 고입 경쟁도 치열한데, 지난해 전국 중학교 학교폭력 심의건수는 1만7833건으로 고등학교 7446건 대비 2.4배나 많다. 심의 이후 처분 건수 기준으로는 중학교가 3만6069건으로 고등학교 1만2975건 대비 2.8배 많은 수준이다. 2023년 심의건수 1만4004건에서, 처분 건수는 3만303건에서 이 같이 증가한 것이다. 중학교 학교폭력 심의 유형별로는 신체폭력이 30.9%, 언어폭력이 29.3%, 사이버폭력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2일 월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까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까지 인천·경기도와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동해안을 제외한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당분간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해상을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해야겠다. 밤부터 중부서해안과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55㎞/h(15m/s) 내외(산지 70㎞/h(20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9~14도, 최고 20~2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특히, 내일(13일) 경북권내륙 중심 20도 내외)로 크겠다. 낮 최고기온은 19~26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