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상남도는 항만시설의 비정상적인 불법‧무단사용 관행을 개선하기 위하여 오는11일부터 29일까지 7개 지방관리무역항에 대해 항만시설 사용실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항만의 효율적인 운영과 항만의 질서를 확립하고 항만 불법 점․사용 관행을 뿌리 뽑고자 하는 목표로, 항만부지와 야적장, 수역시설 등 항만시설 전용사용 허가대상 항만시설물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항만시설 사용허가를 받지 않고 불법시설물을 설치하여 무단으로 사용할 경우 변상금을 부과하고, 철거 및 원상회복 명령에도 불구하고 장기간에 걸쳐 상습적 불법 사용할 경우 해양경찰서에 고발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항만시설 허가조건 이행여부, 허가면적을 초과하여 사용하거나 허가목적과 다르게 사용한 경우, 또는 야적장에 자재를 위험하게 적재한 경우 등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할 계획이다. 김제홍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항만시설 사용실태 점검을 통하여 비정상적인 불법․무단사용 관행을 개선하고 항만 질서를 확립해 나가는 한편, 제도개선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의령군은 지난 6일 ‘here, UR 여기, 의령에서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 10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0년 경남의 5개 시·군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가 지난해 15개 시·군으로 확대됐고, 올해부터 18개 전 시·군에서 시행하며 의령군에서도 ‘here, UR 여기, 의령에서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를 모집했다. ‘의령에서 한 달 여행하기’는 경남 이외 지역에서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신청자가 의령에서 현지인처럼 생활하며 여행해 보는 장기체류형 여행 프로젝트로 군은 1차로 3월 21일부터 31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했고 10팀 선정에 24팀 38명이 신청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신청자들은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거주지역은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이 17팀으로 70% 이상을 차지했다. 의령군은 신청자의 지원동기, 여행계획의 충실성, 홍보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선정된 참가자들은 4월 11일부터 6월 30일 기간 중 2박에서 29박 이하의 기간으로 의령군 곳곳을 자유여행하며 관광, 체류 경험을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등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하루 2건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가 오는 5월 1일자로 ‘장현도시첨단산업단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된다고 밝혔다. ‘장현도시첨단산업단지’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중구 장현동 37번지 일원 199필지, 314,227㎡로 울산시는 지난 2015년 5월 1일 해당 부지를 부동산 투기 방지 등을 위해 5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이후 2020년과 2021년에 두 차례 재지정 되면서, 지정 기간 만료일은 2022년 4월 30일로 연장됐다. 중구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으로 인한 정상적인 토지거래 위축 문제 해결, 주민 불편 해소 및 규제 완화를 위해 지난 3월 4일 울산시에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반대 및 해제를 촉구하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울산시는 해당 의견을 검토한 뒤 보상기준일 확정과 시행사(LH)의 보상물건 조사 중으로 사업수행에 차질이 없고 지가상승 및 투기 요인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장현도시첨단산업단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앞으로는 지자체장의 허가 없이 자유롭게 해당 지역의 토지를 거래할 수 있고, 기존에 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의 이용의무도 사라지게 된다. 중구 관계자는 “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이병철 함안부군수는 지난 6일 첨단시설원예기술 개발 보급을 위한 협력사업 강화 당부 차 함안면에 소재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를 방문했다. 이날에는 관계자로부터 시설원예연구소에서 추진하는 연구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시설재해대응연구실, 시설에너지 연구실, ICT 융복합 스마트 온실등 현장을 둘러봤다. 군은 2015년 1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와 상호교류협약(MOU)를 체결하고,현장연구자료 공유, 농업인 전문교육, 농업관련 현장 애로사항 해결 등 여러 분야에서 상호교류를 활발히 추진해왔다. 이날 현장에서 이 부군수는 “함안군과 협력을 강화하여 시설연구소에서 개발된 첨단기술을 함안군에 우선 보급해 수박, 파프리카, 토마토 등 시설채소의 전국 명품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그간 협력 사업으로 시설하우스 고온예방 차광도포제사업, 중소형 수박 생력화 수직 재배 시범 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며 “올해도 AI 인공지능이 탑재된 올인원 스마트트랩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사업, 함안형 스마트팜 단동온실사업, 무인방제기술을 농가에 접목하는 시범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학교 총학생회(회장 김민규)는 4월 7일(목) 본관과 한마관 일원에서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생명을 나누는 아름다운 동행의 가치를 실현하고, 대학 구성원들이 함께 지역사회의 혈액수급 문제 해소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본관 10.18광장과 한마관 너른마당 앞에 배차된 헌혈버스를 통해 진행됐으며, 경남대 총학생회는 헌혈 버스 주변에 설치된 ‘헌혈 캠페인 부스’에서 헌혈에 참여한 재학생들에게 비교과마일리지 적립 혜택과 등록방법, 헌혈증 기부 시 추가 마일리지 제공 안내 등을 진행하며 학생 및 교직원의 헌혈 참여를 독려했다. 김민규 총학생회장은 “이웃 사랑과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한 이번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주신 학우 및 교직원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제54대 ‘진심’ 총학생회는 경남대 한마인 모두가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올 한해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페인을 통해 모인 헌혈증은 향후 혈액이 필요한 백혈병 재단이나 적십자 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창녕소식지를 컬러 잡지 형식으로 개편해 군민소통 강화를 위한 발 빠른 변화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반상회보에서 출발한 창녕소식지는 군 대표 홍보매체로, 군정에 대한 주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며 군민과 군의 가교 역할을 해왔다. 기존 소식지는 흑백 지면인데다 정책․제도 위주의 일방적인 정보 제공에 그쳐 딱딱하고 지루하다는 평가가 있었다. 군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잡지를 읽는 듯한 세련된 디자인과 다양한 콘텐츠로 군민들이 각종 정보를 한층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소식지를 개편해 봄호를 발간했다. 개편된 ‘창녕 소식’은 정책 홍보뿐만 아니라 관광지, 문화재, 의회소식, 문화예술, 미담사례까지 폭 넓은 분야의 수준 높은 정보와 읽을거리를 담고 있어 외지인들에게도 창녕만의 매력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정우 군수는 “형식적인 소식지를 넘어 생동감 있는 내용으로 군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소식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녕 소식’은 분기별 1회 발간되며 구독을 원하는 군민, 공공기관과 유관단체, 출향인사들에게 발송되고 있다. 구독을 희망하는 경우 군 행정과 행정팀으로 신청하면 누구나 무료로 받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거창군 남하면(면장 임양희)은 지난 6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6개 여성단체(여성자원봉사협의회, 적십자부녀봉사회, 새마을부녀회, 생활 개선회, 부녀소방대, 주부민방위대)가 참석한 가운데 정담은 반찬지원 사업 3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여러 방안을 안건으로 상정 및 추진하기 위해 열었으며 반찬종류, 반찬배달, 반찬조리일정 등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회의 결과 밑반찬과 간식 양을 늘리기로 결정했으며, 그 외 생활고 등으로 힘들어하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연계‧제공하여 면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데 뜻을 모았다. 임양희 남하면장은 “적극적인 의견과 좋은 생각을 공유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민간과 공공기관이 힘을 합쳐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하면은 지역주민과 공공기관 간의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남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선두가 되어 저소득 취약계층 발굴, 민간자원 연계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 고성군은 4월 14일부터 개정·시행되는「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자동차 정기(종합) 검사 지연 차량에 대한 과태료가 최고 60만 원까지 2배로 인상되고, 정기(종합)검사 미수검 차량에 대한 운행정지 처분도 시행된다고 밝혔다. 법 개정·시행에 따라 정기(종합)검사 기간 만료 후 △위반 기간이 30일 이내일 경우 과태료가 기존 2만 원에서 4만 원으로 인상 △30일 이후 3일 초과 시마다 부과되는 과태료는 1만 원에서 2만 원으로 상향된다. 또한 최고 과태료 또한 종전 3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2배가 늘어난다. 자동차 검사 유효기간은 만료일 앞·뒤로 31일 이내에 검사를 받을 수 있는데, 군은 검사 기간을 사전에 알려주는 안내 엽서와 문자 알림서비스를 보내 검사일을 잊어버리지 않도록 안내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은 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나 고객만족센터에서 사전안내 문자 알림서비스를 신청하면 검사 기간을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검사명령을 받고도 1년 이상 자동차 검사를 받지 않는 차량은 기존에는 자동차 등록번호판 영치에서 그쳤으나 앞으로는 운행정지 처분을 받을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 검사는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배달앱 등록 음식점 대상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배달앱 등록 음식점 중 최근 2년 동안 미점검 업소를 대상으로 우선 실시하며, 특히 소규모 1인용 배달 전문점과 중국 음식점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종사자들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 여부, 영업장 및 조리시설 위생관리 상태, 음식물 재사용 여부, 배달용기·포장지 등 배달용품 관리 여부 등을 점검하며,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방역수칙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배달 음식 전문점이 증가하고,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소비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이들 업소에 대한 위생 관리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배달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울주군과 울산원예농협은 7일 드론을 활용한 꽃가루 수분작업 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오전 11시 울주군 두서면 구량리 송정마을 강성중씨(63) 배 과수원에서 열린 시연회에는 이선호 울주군수와 김철준 울산원예농협 조합장, 이정한 농협중앙회 울산지역본부장, 배 작목반 등이 참석했다. 울주배의 개화시기에 맞춰 실시된 시연회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꽃가루 수분작업 전용 드론을 활용한 살포방식으로 이뤄졌다. 울주군 등은 올해 드론을 활용한 시범사업에 6개 과수원(두서면 2, 청량읍 2, 서생면 2)을 선정, 작업을 실시한 후 착과량과 인건비 절감액 등을 고려, 효과를 분석할 계획이다. 드론을 활용한 인공 수분작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배꽃 개화 시기에 맞는 살포로 착과율 증대와 편리성,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해결,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의 소득창출 향상 효과 등 과수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군 관계자는 “드론을 활용한 배 인공수분으로 농가소득 증대가 예상된다”며 “이번 드론활용 시범사업 실시 후 배의 착과 상태 등을 면밀히 검토해 사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양군은 오는 4월 27일 오후 7시 ‘봄, 바람이 분다’라는 주제로 <희희낙락 콘서트>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희희낙락 콘서트’는 국악과 트로트의 만남으로 공연이 전개되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군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공연의 출연자는 노래 안동역 등을 불러 트로트계에 우뚝선 가수 ‘진성’과 신명나고 유쾌한 입담으로 대중을 휘어잡는 국악인 ‘남상일’ 등 4명이 출연하여 10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오는 13일부터 온라인(인터파크 및 함양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4월 26일까지) 및 현장결제(문화예술회관 1층, 4월 27일 공연전까지) 가능하며, 입장료는 1층 1만 5,000원, 2층 1만원이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사천시는 올해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와 배치기관 담당자 130명을 대상으로 업무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본교육은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장애인일자리사업 안내 및 기본 소양교육, 안전보건교육, 장애인인식개선교육, 직무 및 직업 소양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배치기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 교육 및 안전보건 교육을 함께 실시해, 직무 이해도와 활동 효율성을 높이기도 했다. 김세은 주무관은 “장애인일자리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보장 지원을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만큼 배치기관의 재해예방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노력으로 장애인 복지가 증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하동군은 올해도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군민안전보험 가입을 완료해 각종 재해·재난·사고 피해 시 혜택을 받게 됐다고 7일 밝혔다. 군은 2020년 4월부터 군민이 일상생활 중 겪을 수 있는 예기치 못한 재난·재해 및 사고로 피해를 본 군민을 보호하고 경제적 지원을 통해 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고자 군민안전보험을 가입하고 있다. 보장 기간은 4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1년이며, 등록외국인을 포함해 하동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모든 군민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보장항목은 총 19개 항목으로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사망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1~5급) 등 5개 항목은 2000만원 한도까지 보장된다. 또한 △익사사고 사망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농기계사고 상해후유장해 등 3개 항목은 1500만원까지 보장되고 △성폭력범죄 피해 △의사상자상해 보상금 △감염병(코로나19) 사망 △실버존 사고 치료비 담보 등 4개 항목은 1000만원까지 지원된다. 그리고 △야생동물피해 보상사망 △야생동물피해 보상치료비 담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