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의령군과 (사)의병기념사업회에서는 전국 최초 의병 발상지인 의령군민의 자부심을 일깨우고 의병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4월 의병문화의 달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의령의 상징이자 의병들의 숭고한 정신이 담긴 의병탑 건립 50주년이 되는 해로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2일 19시 의병탑 건립 50주년 기념 점등식을 시작으로 ‘4월 의병문화의 달’ 행사가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의령군은 의병 활동의 모습을 생생히 재현한 유등, 다양한 색감의 조명을 입힌 축등, 손수 한지를 이용해 제작한 600여 개의 한지등, 수문장 배치로 의령군 전체를 의병 정신이 깃든 웅장한 도시로 탈바꿈시켰다. 다양한 교육·역사 프로그램도 개최된다. 22일 추모제향 봉행과 23일 천강문학상 시상식과 의령 역사 이야기 강의가 열리고, 한 달간 의병박물관에서는 곽재우 장군 유물 진품전과 구한말 의병 특별전시관을 운영한다. 16일과 17일에는 의병박물관 앞 공원에서는 홍의장군 투구 만들기, 갑옷 착용을 경험할 수 있는 의병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4월 매주 주말에는 의령의 봄을 특별히 즐길 수 있도록 지역 문화예술동아리와 문화가족의 작품전시 및 소규모 문화공연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는 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회 지역발전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폐선부지 활용사업 추진계획과 일정을 설명하고, 방음벽과 굴다리 등 시설물 철거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을 들었다. 또 약수굴다리와 화봉동~송정동 방음벽 구간을 돌아보며 향후 철거 등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북구는 지난해 1월부터 약 1년 동안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활용방안 수립을 위해 용역을 진행했으며, 지난달 24일에는 국가철도공단과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북구는 2026년까지 송정지구에서 울산시계까지 9.5㎞, 면적 22만㎡ 폐선부지에 사람과 자연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하나로 어울길’을 조성한다. 또 올해 12월까지 약수굴다리 등 개선이 시급한 철도시설물을 철거해 주민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북구의 성장을 가로막는 공간적 한계가 사라진 만큼 도시공간을 하나로 잇는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사업 추진시 주민의견과 민원사항을 반영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주군은 범죄, 붕괴, 화재 발생 등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는 빈집을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2년 빈집정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빈집정비 지원사업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관내 빈집을 정비해 3년 이상 공공용지(주차장)로 이용하는 사업이다. 울주군은 기존 2월 신청지에 대해 4월 건축위원회 심의에서 지원 대상지를 선정해 정비 예정이며,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추가 신청을 받아, 6월에 건축위원회 심의 후 7월부터 정비 예정이다. 빈집 정비를 원하는 사람은 구비서류(빈집정비 지원사업 신청서, 토지의 공공용지 사용 동의서 등)를 준비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조건은 빈집 및 해당 토지 소유자가 빈집철거 후 3년 이상 공공용지로 사용 동의한 빈집이며, 사업 대상지 선정은 (1)「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소유의 빈집, (2) 소유자가 빈집 철거 후 3년간 공공용지로 사용 동의한 빈집, (3) 각종 범죄 및 환경오염, 화재발생, 붕괴 등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빈집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된다. 지원범위는 총공사비의 90% 최대 2,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소를 지원하기 위해 ‘외식업 입식 좌석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중구는 올해 사업비 1억 400만 원을 들여 지역 내 외식업소 52곳에 입식좌석 설치 비용으로 업소당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중구는 앞서 2월 23일부터 3월 18일까지 ‘외식업 입식좌석 개선 지원사업’대상 업소를 공모한 결과, 총 93곳의 업소가 신청해 1.7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심사위원단은 영업 기간과 영업장 면적, 매출액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 가운데 52곳을 최종 선정하고 선정 결과를 3월 31일 문자로 개별 통보했다. 중구는 연 매출액이 낮거나 규모가 작은 업소, 창업 기간이 긴 업소를 우선적으로 선정하고,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울산페이 가맹점,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일시 폐쇄 이력이 있는 업소에는 가점을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업소는 좌석을 입식으로 교체한 뒤 지출 증빙 서류와 청구서를 제출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중구는 차후 중도에 포기하는 업소가 생기거나 예산이 남을 경우 차순위 업소를 지원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가 지난해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민원상담 챗봇(채팅로봇)을 서비스 중인 가운데 올해는 로봇기술을 활용한 울산디지털공무원(RPA)을 도입하는 등 ‘디지털 시정 구축’에 속도를 낸다. 울산시는 4월 1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안승대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상담 해울이 챗봇, 울산디지털공무원(RPA)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날 보고회는 참석자 소개, 챗봇 운영상황 보고, 울산디지털공무원 추진상황 보고,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가칭)울산디지털공무원은 소프트웨어 로봇기술(RPA)를 활용하여 공무원들이 처리하는 단순ㆍ반복적 업무를 대신해서 디지털로 수행하는 공무원을 말한다. 아르피에이(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는 사전에 정해진 알고리즘에 따라 직원을 대신해 단순ㆍ반복적 업무를 자동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즉, 구축된 정보통신(IT) 시스템을 이용하여 기계적 행위(복사, 붙여넣기, 자료검색, 내려받기 등)를 사람과 유사하게 수행하는 ‘디지털 노동자(Digital worker)’의 성격을 띤다. 울산시는 4월부터 여러 부서에 공통되는 업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하동군은 지난 31일 하동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한중도시발전연맹 3개군 소재 업체와 해외 바이어 간의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열어 400만 달러(한화 약 48억원)의 성과를 거뒀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수출상담회는 하동군 10개, 남해군 1개, 구례군 2개 등 총 13개 농식품 수출업체와 일본, 호주, 홍콩 해외 바이어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 그리고 위드 코로나 시대 속에서 업체들이 신규 수출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진행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서는 하동군 사회적기업 복을만드는사람들(주)(대표 조은우)이 유일하게 대면 방식으로 참석한 루에랑(주)(대표 김직)과 냉동김밥 300만 달러어치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K-푸드 스타트업 ‘루에랑’은 한국·프랑스·독일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한국식품 유통 전문기업으로, 창업 1년 만인 2021년 한해 8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올해 예상 매출액은 약 300억원으로 가파른 성장세와 함께 유럽 내 대표 K-푸드 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이번 수출상담회에서는 하동군 농식품 수출업체인 슬로푸드(주) 농업회사법인(대표 이강삼)이 신화무역(대표 정철웅)과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 이용표 이사장이 승강기 검사현장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현장 생생 간담회’를 1일 개최했다. 공단 이용표 이사장은 이날 경기도 고양시의 한 자동차용 엘리베이터 정기검사현장을 방문하여 사고위험 요인과 개선사항 등을 점검하고 검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승강기 검사현장의 산업재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검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이용자와 검사자 모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편 공단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시행에 맞춰 ‘승강기 안전사고 80% 감소’ 경영목표를 세우고 검사현장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이사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용표 이사장은 “국민안전을 지키는 공공기관으로서 현장 검사자들의 안전이 우선되어야 국민안전도 책임질 수 있기에 앞으로 현장 안전경영을 강화하여 승강기 검사현장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와 성지여자고등학교(교장 민창홍)는 성지여고 1,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공 및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학과 체험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 진학을 앞둔 지역 고교생에게 관심 있는 학과체험으로 고교생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미리 발견하고, 나아가 고교생의 전공 및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간호학과, 제약공학과, 체육교육과, 관광학부, 미디어영상학과 등 총18개 학과가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성지여자고등학교 재학생 340여 명을 대상으로 학과가 지닌 우수성과 학과의 특색이 돋보이는 다채로운 전공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을 체험한 고교생들은 “교수님의 설명과 함께 관심 있는 학과를 미리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이해할 수 있었다”며 “벚꽃이 만개한 캠퍼스에서 생활하는 대학생 언니, 오빠들이 부럽기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호석 입학처장은 “경남대는 지역 고교생들에게 맞는 다채로운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쉽게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교생들이 마음껏 자신의 꿈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4월 1일 대한노인회고성군지회 강당에서 제15대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최종림 지회장 취임식이 개최됐다. 최 지회장은 지난 2월 25일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정기총회(회장 선거)에서 다수의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고성군지회 임원, 읍면 분회장과 사무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최 지회장은 취임일부터 2026년 3월까지 4년간 고성군 노인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최종림 지회장은 “14년간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에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성군에서 여러 어르신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앞장서 나가겠다”며 “분기별 회의를 통해 노인복지 시책에 대한 각종 정보를 교류하고, 노인들의 경험과 연륜을 바탕으로 고성군 발전에 기여하는 방법을 모색하겠으며 고성군 노인의 권익 신장과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어르신이 편안하고 행복한 고령 친화 도시 고성에서 제15대 대한노인회 고성군 지회장으로 취임하신 최종림 회장님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회장님께 노인뿐만 아니라 모든 군민의 복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 모두 편안하고 행복한 고성군이 될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올해 3월부터 감염취약계층 및 어린이집 등에 자가검사키트 12만개를 배부하고 있다. 동구청은 보건복지부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국비 1억7천만원, 시비 1억7천만원 등 총 3억4천만원 예산을 투입하여 어린이집 및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어린이집 원생·교사, 노인, 임신부, 아동,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선제적 검사 지원을 위해 약 12만 개의 자가검사키트를 확보해 배부중이다. 이번 지원은 면역수준이 낮고 집단생활로 감염 위험에 쉽게 노출 될 수 있는 계층을 대상으로 자가검사키트를 우선 지원하여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자가검사키트는 3월 1째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되었고 어린이집 98개소 75,650개, 노인시설 25개소 18,360개, 아동시설 13개소 220개, 장애인시설 10개소 460개, 정신건강증진시설 1개소 75개, 사회복지시설 2개소 60개 청소년 지원센터(꿈드림) 1개소 650개 지급하였고 1인당 2~12개정도 지급되었다. 그 외 임신부 및 수급자·차상위·중증장애인은 3월부터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배부중에 있다. 수령을 원하는 임신부 및 수급자 등은 주민등록상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대표 김성조, 이하 공사)는 4월 1일(금) 울진군청을 방문해 산불피해 극복 지원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전달하였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진군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 물품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공사는 대중골프장 건설과 경북 동해안 친환경 관광육성 및 웰니스 관광클러스터 육성지원 등의 마케팅사업을 통해 울진군 지역관광산업의 발전과 관광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지속적 확산으로 인해 모두가 힘든 가운데, 설상가상으로 산불피해까지 발생하여 지역민들의 시름은 더욱 깊어진 상황이다.”며 “공사는 산불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정상화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지난 2일 중·고등학생 67명을 선발해 제1기 중등 학생 영자신문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서는 기자단 학생에게 임명장과 기자증을 전달 후, 기자 선서문을 낭독하며 명예로운 기자단으로 성실하게 학생 기자 활동을 할 것을 다짐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올해 처음 신설된 학생 영자신문 기자단은 1년간 취재 및 인터뷰, 보도기사 작성, 영상뉴스 제작 등 다양한 기자 활동을 펼 예정이다. 울산교육청은 기자단 학생들이 비판적 사고를 길러 정보의 진위와 유해성 판별 역량 등을 키우는 미디어리터러시 교육과 기사 작성 교육 등을 실시하고, 기자간담회, 학생 기자 커뮤니티 운영 등 다양한 활동도 함께 지원한다. 이번에 선발된 기자단은 내년 2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기자단 학생이 작성한 기사의 첨삭지도와 온라인 출판 기회도 제공한다. 발대식에 참석한 기자단 학생은 “학생의 눈으로 사회, 정치, 문화 등 다양한 내용을 영자신문에 담아 이웃과 세계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갖는 기사를 작성하고 싶다”고 전했다. 박현미 중등교육과장은 “중등 학생 영자신문 기자단이 울산교육정책과 우리 주변의 정책이 생활 속에 스며드는 과정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원시는 봄철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는 가포수변공원과 가포지구 해안둘레길 정비작업 현장을 방문하여 전반적인 시설을 점검했다. 가포본동 친수공간은 2015년 조성하여 오토캠핑장과 수변공원으로 사용하다가 2020년 오토캠핑장 내 데크, 급수대를 철거하여 지금의 가포수변공원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2017년 가포지구 해안둘레길을 조성하였다. 가포수변공원과 해안둘레길은 주말에 가족단위로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많으며 꽃이 피기 시작하는 봄철에는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 가포수변공원(가포동 186-4번지)과 가포해안변공원(가포동 산 82)을 잇는 가포지구 해안둘레길은 우천시 땅이 질퍽거려 이용의 불편함이 있어 야자매트를 새로 설치할 계획이며 설치 전 해양친수시설 기간제노동자들은 산책로 지반작업과 바다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해안변 수목정비작업을 실시하였다. 이종근 해양항만수산국장은 “가포수변공원은 가족단위로 방문하는 시민들이 많아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조성하겠다. 또한 가포수변공원과 가포지구 해안둘레길을 이용 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시기 바라며 앞으로 더욱 더 안전하고 쾌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