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안동시는 지난 4일 평생학습관에서「2022년 제1회 청소년 안전망 운영 위원회」를 열고 위기 청소년에 대한 지원 및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청소년 안전망 운영위원회는 평생학습원장을 위원장으로 경찰서, 교육청, 고용센터, 보건소 등 관계기관장 13명으로 구성됐다. 관내 위기 청소년이 가정, 학교, 사회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다양한 지원방안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1년도 청소년특별지원 대상자 10명에 대한 지원 적합여부와 더불어 각 기관별로 위기청소년에 대한 협력·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은 만9세 이상 ~ 만24세 이하 청소년 중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가 있어도 실질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해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위기 청소년에게 생활비와 학업지원 및 현금급여 등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 심의·의결로 통과된 10명의 위기 청소년은 5월부터 12월까지 매월 개인별 맞춤형 지원금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지속적인 상담과 사례관리도 받게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청소년 안전망 운영위원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의 위기청소년들을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시와 부산은행이 부산 청년들의 목돈 마련에 힘을 보탠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6일 오전 부산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8월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은 최대 540만 원까지 저축할 수 있으며, 부산시가 저축액만큼 지원하고 발생 이자까지 더하면 만기 수령액이 최대 1,110만 원까지 가능하다. 부산시와 부산은행은 일하는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목돈을 마련할 수 있게 해 청년들이 부산에서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힘을 합치게 됐다. 시는 청년이 약정한 저축액(10·20·30만 원)과 적립 기간(18·24·36개월)에 맞춰 청년의 저축액과 동일한 금액을 지원한다. 또한, 청년들의 올바른 재테크 지식을 함양하고 체계적인 자산형성을 할 수 있도록 재무컨설팅 및 금융교육 등을 통해 청년들의 금융역량도 끌어올릴 계획이다. 그리고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의 기본금리는 적립 기간에 따라 4.5~5.5%로 적용하며, 조건에 따라 최대 0.3% 우대금리도 추가되어 최고 5.8%의 고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 만
[시사뉴스 우동일 기자] 예천군은 오는 8일 불기 2566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예천읍 개심사지 오층석탑 일원에서 ‘개심사지 오층석탑 건립 1011주년 기념 연등회’를 개최한다. 예천불교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그동안 행사와 모임 등 제약이 있어 열리지 않거나 간소하게 치러졌으나 정부의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함께 모여 군민 행복과 건강을 기원한다. 특히 불교 정신을 계승하고 일상으로 되돌아가는 반환점이 되길 기대하며 봉축법요식을 거행하고 안전사고 등을 대비해 연등 행렬은 생략하는 등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예천군은 지역의 대표 국가 보물이자 고려 현종(1010) 때 건립된 개심사지 오층석탑을 학술적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해 국보 승격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권한대행 한승환)에서는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어린이에 대한 사랑과 보호의 정신을 높이고자 5일 오전 10시 영양군청 전정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영양군 애향청년회(회장 김두희)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관내 어린이와 가족 등 800여 명의 참여와 어울림을 통해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했다. 행사장에는 가족사진 촬영, 비눗방울 체험, 풍선아트, 페이스 페인팅 등 어린이를 비롯한 온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되었으며, 에어바운스 놀이기구가 설치되어 어린이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장기자랑 및 OX퀴즈 등 여러 게임들이 진행되어 어린이뿐만 아니라 지역민 모두가 코로나19로 인하여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선정 주민복지과장은 “소외되고 외로운 어린이들에게 자신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고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날을 만들고자 하였으며, 앞으로도 어린이에 대한 사회의 관심 제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조현일 국민의힘 경산시장 예비후보(사진)는 지난 4일 저출산·초고령화의 급속한 진행으로 농업·농촌의 기반이 약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지역 농업 지원 대책 중 하나로 '경산형 고향사랑기부제 조기 정착 추진'을 제시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2023년부터 시행되는 제도로,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고향 등 지자체에 기부를 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일정액에 상당하는 지역 농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할 수 있다. 조 예비후보는 내년부터 도입될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당 연간 500만 원한도 내 일정액을 기부한 후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것으로, 지역경제 발전과 재정 확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면서 도농복합도시인 경산 지역의 특성을 살려,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기부금 접수부터 답례품 제공·세액공제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시스템 운영 △포도·복숭아·대추 등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 농축산물로 시기별 특화된 경산형 답례품 공급 △농업인 복리 증진·사회적 취약계층 지원·맞춤형 복지 사업 추진 등 지역 내 불균형 해소를 위한 기금운용심의위원회 설치 △출향 인사의 고향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지금까지 닫혀있던 북항이 146년 만에 부산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5월 4일 부산항 북항 1단계 공공시설이 전면 개방된다고 밝혔다. 북항 1단계 재개발은 지난 2006년 부산신항이 개장하면서 유휴화된 북항을 시민들에게 친수공간으로 제공하고자 2008년부터 시작됐다. 전체면적 153만㎡ 공간에 약 2조 4천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국내 1호의 대규모 항만재개발사업이다. 북항 1단계 재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해 12월 2만 6천㎡ 면적의 문화공원 부지를 개방한 데 이어, 오는 5월 4일부터는 근린공원과 경관수로, 보행데크 등의 나머지 공공시설도 전면 개방한다. 대표적인 주요시설로는 원도심 통합개발과 연계한 폭 60m 규모의 보행데크와 축구장 면적의 약 17배 규모의 근린공원, 그리고 바다와 연결되어 부산항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약 1.3km의 경관수로가 있다. 또한, 랜드마크 부지는 사업자공모 및 토지사용 전까지 국내 최대규모인 8만9천㎡ 면적의 도심 야생화단지(유채, 국화 등)로 조성돼 오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부산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
[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5월 2일 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에서 관내 감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상주시 감 재배 현황, 생육특성 등 재배의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며 특히, 농업인이 궁금해 하는 병해충 관리 및 생리장해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농업인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이 외에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진드기 감염병 예방 홍보 등이 함께 진행됐다. 교육 대상은 사전에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를 받아 진행하였으며, 상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과수품질팀 박신욱 주무관이 교육을 실시했다. 조인호 농촌지원과장은 “재배상 어려움을 겪고 농업기술센터를 찾아주심에 감사 인사를 드리며, 이 교육이 많은 도움이 돼서 상주 농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게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상북도는 와이드밴드갭 소재기반 차량용 전력반도체 제조공정 기반구축(이하 ‘차량용 전력반도체 기반구축’) 공모사업에서 선정돼 국비 92.5억원을 확보했다. 차량용 전력반도체 기반구축 사업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국비 92.5억원을 포함해 총 132.5억원을 투입해 차량에 사용되는 반도체의 물리적 특성을 개선한 와이드밴드갭 전력반도체 생산을 위한 기술개발, 생산시설 구축 및 유관기업 지원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8인치 대구경 탄화규소(SiC), 질화갈륨(GaN)기반 전력 반도체 핵심공정 및 표준공정 기술을 개발하고, 공정지원 체계 구축, 단위 및 일괄공정 실증지원, 기업수요 맞춤형 시제품을 제작 지원하게 된다. 이 사업은 최근 전기차 등 미래차 생산 확대로 인한 증가하는 차량용 전력반도체 수요에 대응하고 기존 실리콘 소재기반 전력반도체보다 물리적 특성이 뛰어난 와이드밴드갭 반도체 시장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북도는 차량용 전력반도체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차량용 전력반도체 시설 및 장비의 지속적인 투자로 반도체 기업의 시장진입 장벽을 낮춰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차량용 전력반도체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안동시와 안동형 일자리사업단은 4월 27일부터 5월 11일까지 ‘창업첫걸음 지원사업’과 ‘창업성장 지원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 창업첫걸음 지원사업은 좋은 아이템과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예비창업가 또는 1년 미만 창업기업을 발굴해 경쟁력 있는 지역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예비창업가 또는 창업 1년 미만의 기업 8개 기업을 선정하여 상품화 제작비, 정보 활동비, 시장 개척 및 홍보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 총 1,200만 원의 초기 창업지원비(600만 원 씩 2회 분할 지급)를 지원받게 된다. 2차 사업비는 중간평가를 통해 지급 여부가 결정된다. 모집 대상은 △기계, 정보통신, 신재생에너지 등 기술창업 △지식콘텐츠, 홍보마케팅, 웹디자인 등 지식창업 △지역 농·특산물 가공, 농촌 교육농장 등 6차산업 분야 부가가치가 높은 소상공인 창업 등이다. 선정기준은 △ 창업가의 역량 △기술성 △사업성 등에 역점을 두고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창업성장 지원사업은 우수 창업기업에 대한 집중 지원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해 지역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창업 2년 이상 7년 미만인 기업 중 지난해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캠핑대전’에 참가해 최우수 부스 운영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2022 대한민국 캠핑대전은 220개 사 780여 개 부스가 참가하고 1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한 박람회로, 남구청은 올해 9월 개장 예정인‘앞산 골안골 도시형 캠핑장’을 비롯하여 남구 주요 관광지를 홍보했다. 캠핑 콘셉트로 꾸며진 남구 홍보관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능을 탑재한 찾아가는 관광안내소 차량을 활용해 남구 관광 홍보영상 상영하고 관람객 대상 경품 추첨 이벤트 및 어린이 동반 관람객을 위한 남구 관광 색칠놀이 코너를 운영해 관람객의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앞산 골안골 도시형 캠핑장과 더불어 앞산 하늘다리, 앞산 해넘이전망대, 자연 친화형 스포츠 클라이밍장, 고산골 공룡공원 등 앞산을 따라 둘러볼 수 있는 남구의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했다. 남구청 관계자는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앞산을 중심으로 앞산 골안골 도시형 캠핑장을 비롯해 남구 관광이 활발히 개발되고 있다”면서“타 지역에서 찾아오는 매력적인 관광지 남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중구노인복지관(관장 김창규)은 지난 2일 지역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한 중구노인복지관 부설 ‘중구건강대학’을 개강했다. 개강식에는 인문학과, 힐링학과 신입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는 한국대중음악치유사협회 현정화 회장의 즐거운 노래공연과 김상순 시인의 시낭송을 시작으로 중구노인복지관 홍보영상 시청, 중구건강대학 학사안내, ‘중구건강대학인의 자세’ 선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2부는 김창규 행정학박사의 ‘아름다운 나이듦’이라는 주제로 개강특강을 진행했다. 중구노인복지관 김창규 관장은 “몸과 마음의 균형으로 ‘건강한 노년’,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쌓는 활동으로 ‘유익한 노년’, 주체적이고 상호존중의 삶을 위한 ‘자립적인 노년’이라는 운영방향을 기반으로 인문학·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의를 제공하여 중구건강대학이 어르신들의 존엄과 주체적인 삶을 실현할 수 있는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구건강대학은 ’노년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 1년 2학기 과정으로 운영되며 매주 월 10시~12시에 인문학과(꽃, 음악, 영화, 미술 등)를 진행하고, 매주 목 10시~12시에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서구청은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한 어린이보호구역 표준모델 사업인‘서도초등학교 어린이 안심통학로 표준모델 정비사업’을 완공하고 4월 28일 관련기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2021년 행정안전부는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대책의 일환으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의 표준화를 위한 어린이보호구역 표준모델 시범사업을 전국 25개소에 실시하였다. 대구광역시는 서구와 북구가 선정되어 어린이보호구역내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서구는 서도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주변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서도초등학교 어린이 안심통학로 표준모델 정비사업’이 2021년도 어린이보호구역 표준모델 사업에 선정되고, 사업비 5억원을 확보하여 2021년 3월 기본계획수립을 시작으로 2022년 3월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서도초등학교는 단독주택가에 위치하여 통학로가 좁고, 보도와 차도가 분리되지 않아 보행자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이며, 평소 통과 차량 교통량도 많은 곳으로 차량의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의 위험이 주변지역에 산재해 있었다. 최근 3년간 교통사고가 21건 발생하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사업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에 서구청에서는 먼저 대구광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북구청은 5월 2일(월)부터 6월 3일(금)까지 청사 중앙로비 전시장에서 전태희 작가의 개인전 '머무르다'를 개최한다. 주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청사 중앙로비에 연중 전시 공간을 운영 중인 대구 북구청은, 이번 전시에서 전태희 작가의 회화 작품을 전시한다. '머무르다'에 등장하는 꽃은 화사한 색감을 띄고 전체적으로 차분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이는 관람객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자연에 머무르며 마음의 안정을 찾고,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에 감수성을 불어넣고자 하는 작가의 소망을 담고 있다. 전태희 작가는 다양한 종류의 꽃을 주제로 하여 자연의 아름다움을 재조명하며, 자연의 흐름을 보며 삶의 힘을 얻는 과정을 표현한다. 관람객들은 따뜻한 봄날 구청을 방문하면 계절의 여왕 5월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