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은 28일 박형수 국회의원(영주영양봉화울진)과 전찬걸 군수가 대규모 산불피해 복구에 따른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를 차례로 방문했다고 전했다. 박 의원과 전 군수는 기재부 안도걸 제2차관과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을 겸임하고 있는 이승우 제2차관과의 면담자리에서 산불피해 복구계획에 대하여 설명하고, 이재민의 주택신축을 위한 지원금과 농축산·산림분야 피해에 대한 지원금 등을 지원 건의했다. 특히, 특별교부세 항구복구사업비도 건의하여 지역의 산불피해 복구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울진군은 지난 4일 초대형 산불이 발생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약 18,463ha의 임야가 소실되고 재산 피해가 큰 상황으로, 지역 국회의원, 중앙부처와 긴밀한 공조체계를 통해 복구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형수 국회의원은 기재부 및 행안부 차관에게, “사상 최장기간 지속되어 그만큼 피해도 컸던 울진 산불에 대한 지원은 턱없이 부족한 규정상 지원액을 넘어 전향적으로 검토되어야 한다”면서, “불가항력적인 재난으로 인해 오갈 데 없어지고 생계 수단을 잃은 국민에 대해 국가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때 국가의 존재 의의가 있다고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성주군 수륜면 신파1리 마을주민들은 28일 오전 10시 마을 주요도로 및 하천 등지를 대상으로 각종 영농, 산업폐기물 및 생활 쓰레기 등을 치우며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마을주민, 면사무소 직원, 사회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주하는 주민들은 물론 가야산 등 우리 지역을 찾아오는 관광객 등에게 쾌적한 생활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상욱 신파1리 이장은 "바쁜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쾌적한 마을 조성 및 유지를 위해 정기적인 활동을 계획 중이니 내 집을 가꾼다는 마음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영환 수륜면장은 "신파1리는 수륜면 중심 소재지에 위치한 수륜면 행정 1번지라며 오늘 정화활동을 발판삼아 서로 간 결속력을 더욱 높여 점점 발전하는 마을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포항제철소가 화재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제철소 내 전 공장을 대상으로 화재특별 진단을 실시한다. 지난 22일 포항제철소 안전방재그룹 직원들은 출근 시간 제철소 출입문 세 곳에서 현수막을 들고 화재 예방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봄철 건조 기를 맞아 산불을 비롯한 대형 화재의 위험성을 알리고, 임직원들의 화재 예방활동 동참을 독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포항제철소는 캠페인과 함께 전 공장을 대상으로 화재특별 진단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5월까지 20개 공장을 대상으로 특별진단 시행 후 취약 개소를 개선하고, 추후 10월부터 연말까지 나머지 20개 공장에 대한 진단 및 개선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활동을 통해 포항제철소는 △유실 △전기실 △지하구 △위험물제조소 등 각 공장별 화재 취약 개소를 대상으로 전반적인 안전 진단을 실시하고, 가연물관리상태 또한 점검한다. 또한 소방 시설을 비롯해 자위소방대 편성 여부 및 피난 대처 능력 등을 점검해 화재 사고 대응 체계 또한 꼼꼼히 살핀다. 포항제철소 안전방재그룹 김윤기 리더는 "캠페인과 더불어 철저한 화재 안전 예방체계 진단과 컨설팅을 통해 작은 화재도 허용하지 않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포항시는 새 정부 출범에 맞춰 ‘민생경제 회복과 신성장 산업 육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더 큰 포항으로의 도약’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8일 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24~25일 양일간의 인수위 면담결과를 공유하고, 차기정부의 운영방향과 연계한 포항시의 대응전략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인수위 방문 시 김병준 균형발전특별위원장과 원희룡 기획위원장과의 면담 결과를 공유하면서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일자리와 교육․문화 등 여러 기반시설로 인해 지역의 인재들이 대거 유출되고 있는 지방의 어려움을 설명드렸다”며, “특히 지난 8년간 단체장으로서 느낀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문제점을 짚었으며,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지역의 자율성을 강화하고 전담부처 신설, 지역특성과 연계한 공공기관 이전 등의 필요성을 제안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동해안대교와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등 지역의 핵심 사업들이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당위성과 시급성을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인수위와의 면담 결과 매우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며, “김병준 위원장은 기초자치단체가 중심이 돼 행정을
[시사뉴스 강성태 기자]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전세자금대출 실수요자 니즈 충족을 통한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인하하고, 지난해 일시적 취급제한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27일 기준 일시적으로 취급제한 항목은 3월21일 기준 해제됐다. 주요내용으로는 ①전세자금대출에 대해서 잔금일과 전입일 중 빠른 날로부터 3개월 이내 대출 신청 가능 ② 부부합산 1주택자에 대한 비대면 전세자금대출 취급제한 해제 ③전세계약 갱신 계약서상 임차보증금의 80%이내 대출도 허용 등이며 이상의 내용은 이전 취급 기준과 동일하다. 3월25일부터 전세자금대출 신규 취급분에 대해서는 1,000억원 규모로 금리인하 정책을 진행한다. DGB전세자금대출, DGB POWER전세보증대출, 무방문전세자금대출 3종에 적용되며, 3월22일 기준 우대금리 적용 시 DGB전세자금대출 최저금리는 3.06%(3개월 변동), 무방문전세자금대출(모바일)의 최저금리는 3.21%(3개월 변동)가 적용 된다. 특히 주택담보대출 취급기준을 개정하여 최장만기일을 기존 35년에서 40년으로 변경함에 따라 가계부채 부담을 완화 하여 이는 실수요자에 대한 우대 방안으로 가계대출 적성성장을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문화관광해설사의 배치를 통해 해설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제도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내 관광안내소를 새롭게 단장하여 문화관광해설사의 집을 겸한 관광안내소로 새단장을 마쳤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가 운영하는 대표적인 거제시 관광지인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은 거제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방문하는 필수코스다. 시설의 관문에 위치한 관광안내소는 유적공원 내 역사 해설서비스를 제공하는 문화관광해설사의 대기장소이면서, 거제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거제시의 주요 관광지 정보와 안내 정보를 제공하는 거점 관광안내소이다. 관광안내소는 유적공원 시설의 관문에 자리잡고 있음에도 20여 년 동안 노후되어 있었다. 거제시에서는 관광안내 인프라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시설경관 개선, 문화관광해설사와 방문객의 위생과 건강을 위해 새단장을 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8일 선사유적 컨텐츠와 연계한 '달토기빵'과 '선사시대로 맛나' 메뉴를 출시를 기념한 선사시대로 맛나 외식업소 홍보전시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대구 유일한 2만년의 구석기 유적 문화관광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달토기빵과 선사시대로 맛나 메뉴를 개발했다. 28일 홍보전시회에서는 달토기빵을 직접 만드는 시연회, 사업경과 소개 및 전시회를 진행했다. 달토기빵은 2020년 (사)달서구 제과협회로부터 선사유적 관광자원을 문화 콘텐츠와 연계해 달서구만의 특성을 살린 선사시대 빵 개발 제안으로 사업이 본격화 됐다. 2021년 2월 달서구와 (사)대한제과협회 대구경북지회 달서구지부는 ‘선사시대로 홍보빵 개발 및 브랜드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3월 네이밍 및 BI용역을 시작으로 6월 ‘달서구 선사시대로 토기빵’의 줄임말인 「달토기빵」으로 이름을 확정했다. 12월 관내 베이커리를 대상으로 판매점을 모집 후 11개의 업체를 지정 했다. 달토기빵은 선사시대 상징물 중 하나인 붉은 간토기의 둥근 모양에 크림치즈로 속을 가득 채웠다. 달토기빵은 이번 홍보전시회 후 판매 준비 중이다. 선사시대로 맛나음식은 달서구의 2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경찰청은 불법무기류로 인한 테러 및 범죄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 국방부‧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4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한달간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대상은 허가 없이 소지하고 있거나 소지 허가가 취소된 총기, 화약류(화약‧폭약‧실탄‧포탄 등), 도검, 분사기, 전자충격기, 석궁 등 불법무기류 일체이다. 이번 자진신고 기간 내에 신고할 경우 형사책임과 행정책임이 원칙적으로 면제되며, 본인이 소지를 희망하는 경우 결격사유 등의 확인 절차를 거쳐 허가할 방침이다. 신고 방법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가까운 경찰관서(경찰서‧지구대‧파출소)나 신고소가 설치된 군부대에 불법무기류를 제출하면 되고, 부득이한 사정으로 신고 기간 내에 불법무기류를 제출하기 어려울 때는 전화 또는 우편으로 사전 신고 후 실물을 제출할 수도 있다. 대구경찰청은 자진신고 기간 종료 후 5월 한 달간 전국적으로 불법무기(판매·유통, 소지·사용) 집중단속을 할 계획이므로 이번 자진신고 기간에 불법무기를 모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86,496필지에 대하여 4월 11일까지 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을 청취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결정하고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의 특성 등을 감안하여 산정됐고, 산정된 가격은 주민 열람 등의 과정을 거친 후 오는 4월 29일 결정·공시된다. 열람은 영양군 홈페이지, 군 및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의견이 제출된 토지가격에 대하여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그 처리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와 양도소득세, 상속세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군민들께서는 빠짐없이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상황으로 전화상담제도 운영하고 있으니 많이 활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이 올해 먹거리 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최신 외식트렌드를 반영한 음식점 역량강화와 함께 먹거리를 활용한 관광 산업 활성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동구청은 우선 사업비 5천만원을 투입해 식품제조업체 브랜드·포장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관내 식품제조업체 10여 개소를 대상으로 제품포장 디자인, 기업이미지(로고), 제품이미지 제작 등을 지원한다. 업체 브랜드 가치 상승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먹거리 관광 활성화에도 나선다. 동구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리기 위해 대표 관광명소인 팔공산에 위치한 먹거리 골목을 주제로 한 홍보 영상물을 제작한다. 팔공산 먹거리촌을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은 지난 2월말 대구시에서 주관한 ‘구군 외식산업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서도 호평받으며 선정되어 5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할 예정이다. 또, 동구를 대표하는 지정음식점(동구 맛집, 동구5味전문음식점, 관광형음식점, 임산부우대음식점)을 방문하고, SNS에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인증샷 이벤트’와 동구맛집 홈페이지에서 퀴즈를 풀고 경품을 받을 수 있는 퀴즈 이벤트도 함께
[시사뉴스 김철 기자] 청도군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민방위 사이버교육을 실시한다. 연이은 코로나19 확산 증가에 따라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기존의 집합교육을 안전한 사이버 교육으로 대체해 진행한다. 사이버 교육은 청도군에 주소를 둔 2,100여명 민방위대원 전체에 대하여 연차구분 없이 진행되며, 교육기간 중 5월 19일부터 6월 1일까지는 지방선거기간으로 민방위기본법 제23조에 따라 교육이 일시 중단된다. 교육기간 중 PC나 스마트폰으로 24시간 이용 가능한 ‘민방위사이버교육’ 사이트에 접속해 1시간 수강 후 객관식 평가 70점 이상이면 이수처리 되며, 이번 교육기간에 참여할 수 없는 대원을 위해 하반기 두 차례 보충교육(1차: 8월 15일~9월 30일 / 2차: 10월 15일~11월 30일)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사이버 교육 이수가 어려운 경우 서면교육도 가능하며, 특히 코로나19 지속으로 혈액수급이 몹시 어려운 상황이기에 올해 참여한 헌혈증서 사본을 제출하면 교육이 면제된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덕군 드림스타트팀은 심리·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에게 멘토 봉사자를 통한 체험활동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정서발달 촉진과 사회성 및 문제해결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도담도담 아동 멘토링’ 서비스를 3월 말부터 연중 운영한다. 해당 서비스는 멘토 봉사자와 대상 아동을 1:1 매칭해 주 1회 총 40회기로 운영하며, 멘토 봉사자와의 상담은 물론 콩나물 만들기, 마리모 키우기, 한지코스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누릴 수 있다. 영덕군 드림스타트팀 남효상 팀장은 “학업, 가정환경, 또래관계 형성 등 다양한 원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멘토링 서비스를 지원해 정서적 안정과 삶의 긍정성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 공동체가 품어야 할 아이들을 위해 멘토링 자원봉사에 뜻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덕군 드림스타트팀은 임산부 포함, 0세부터 만12세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코로나19 시대의 새로운 비대면 문화서비스 프로그램 수요 증가에 따라 각종 회의 및 행사 등을 영상으로 진행하며 구민들과의 양방향 소통창구 역할을 할 수 있는 영상 스튜디오를 대구 최초로 구축하여 오는 30일 개소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가상스튜디오를 기반으로 한 가상 현판 제막식을 시작으로 영상 스튜디오 소개 및 개소 축하공연을 남구 주민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실시간 생중계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영상 스튜디오 개소를 통해 코로나19의 여파로 증가된 온라인 및 비대면 서비스 수요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교육 영상 프로그램 등을 제작하여 문화서비스 욕구를 충족시키고, 또한, 사회관계망(SNS)을 통한 소통이 확산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추어 다양한 콘텐츠로 남구의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등 앞으로 구민과의 새로운 소통창구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코로나19로 많은 회의 및 행사들이 취소되면서 구민과 소통하기 쉽지 않은 여건이었는데 대구 최초로 영상 스튜디오를 구축하여 새로운 비대면 문화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