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9년 이후 열리지 못했던 울산대공원 장미축제가 오는 5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울산대공원 장미원과 남문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울산시는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의 주제를 ‘러브스토리 인 울산’으로 정하고 사랑과 행복의 이야기로 가득찬 울산대공원 장미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핵심 콘텐츠(킬러콘텐츠)와 다양한 공연 등을 보여주고, 들려주는 축제로 계획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실감형 미디어 전시관, 초대형 장미 꽃다발, 장미 방향기(디퓨저) 등 핵심 콘텐츠(킬러 콘텐츠)를 제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장미향으로 치유해 준다. 특히 올해는 울산대공원 개장 20주년 개장기념 행사로 외벽영상(미디어파사드), 드론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행사를 진행한다. 개막 행사는 로즈 밸리 퍼레이드(Rose Valley Parade), 개막․점등 드론불빛(라이트)쇼, 불꽃 및 영상 공연(미디어 퍼포먼스) 등과 함께 ‘케이(K)-클래식’으로 시작한다. 폐막 행사는 ‘케이(K)-국악’으로 마무리된다. 특별행사는 케이(K)-재즈, 케이-팝(K-POP) 감성, 케이(K)-트로트 등으로 장미원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오래된 미래를 꿈꾸는 역사문화도시 김해’를 비전으로 김해문화도시센터(센터장 이영준)에서 주관하고 있는 문화도시 조성 사업이 1년의 사업을 마무리하고 2022년 2년 차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해문화도시센터에서는 4월 21일(목) 12시 봉황동에 위치한 회현연가에서 “걸어온 1년, 그리고 나아갈 1년”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가 진행된 회현연가는 김해시 도시재생 사업으로 공간이 조성되었으며,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주체 역량강화 사업의 결과물로 시작된 사업장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문화도시 홍보영상 감상을 시작으로 시민문화력증진,도시의DNA발견,지속가능성마련 3개 분야 26개 사업에 사례 발표와 성과에 대한 브리핑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시민들의 일상에 문화를 녹이기 위한 문화도시센터의 활동은 눈부셨다. 시민들이 기획자가 되어 프로젝트를 실행하기도 하고, 문화공간을 발굴하는 등 문화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이바지했다. 특히 ‘도시문화실험실’은 시민들이 지역을 연구하고, 의제를 발굴하며, 이 의제를 해결하기 위한 문화적 실험을 직접 기획함으로써, 김해만의 독자적인 시민 거버넌스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지난해 10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여 BNK경남은행이 보호아동 100세대를 지원하기 위해 890만원 상당의 도담도담 꾸러미를 21일 김해시에 전달했다. 도담도담 꾸러미(어린아이가 탈 없이 잘 놀며 자라는 모양)는 보호 아동의 건강을 지원하는 동시에 다가오는 100주년 어린이날을 축하하기 위해 식품, 영양제 세트와 자가진단 키트 등 방역세트로 구성돼 있다. 작년에 이어 3번째인 이 행사는 어린이날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많은 아동들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후원을 160만원 대폭 늘려 사례관리 중인 100세대의 보호아동에게 방문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김해시와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는 사례관리중인 아동에게 꾸러미 전달과 함께 안전 확인과 더불어 보호자의 양육태도와 올바른 훈육방법을 알려주어 아이들이 좀 더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NK경남은행 여창현 동부영업본부장은 “미래의 꿈나무를 지원하는 일이야말로 가장 건강하고 행복한 김해를 만드는 일에 힘을 보태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응원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울산 동구 해안 일대에서 플로깅* 형태의 지구 살리기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21일 밝혔다. 금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석유공사 임직원과 울산 소재 동양산전(주) 직원 등 50여명이 참가하여 일산해수욕장 일대의 해안로와 모래사장에서 약 2천 리터 분량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석유공사는 자원개발이라는 업무 특성을 고려하여‘KNOC 플로깅’을 ESG 경영의 하나로 선정, 지난 3월부터 본사와 전국 9개 비축 지사가 참여하여‘지구를 살리는 G9*’이라는 이름으로 매월 릴레이 형식의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석유공사 김동섭 사장은“바쁜 가운데 환경정화 활동에 함께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활동을 계기로 보다 많은 분들이 환경보전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면 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해양환경 보전 활동 등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석유공사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지난해 친환경 장바구니 2,000개 지원, 아이스팩 재활용 활동에 이어 금년에는 중고업무용 PC 재활용, 주민 편의시설 환경가꾸기 활동 등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하고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상남도는 무주택 청년가구의 주거비 부담완화를 위해 총예산 16억 원(도비 8억 원, 시군비 8억 원)을 투입해 ‘2022년 경상남도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거비를 줄여 청년이 학업‧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는 만 19세에서 34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에게 생애 1회에 한하여 10개월간 월 최대 15만 원의 월세를 지원하며, 작년에는 도내 거주하는 청년 1,424명에게 18억 8천만 원의 월세를 지원했다. 지원대상은 기준중위소득 60%(월1,167,000원/인) 초과 150%(월2,917,000원/인) 이하에 해당하고, 월세 60만 원 이하 및 보증금 1억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청년이다. 다만 주택을 소유하고 있거나 가족 소유의 주택 임차인, 국가 및 지자체 공무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이미 정부 및 지자체의 청년 주거비를 지원받고 있는 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받고자 하면 시‧군별 대표 누리집을 통해 공고되는 신청기간에 구비서류를 가지고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울주군이 신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21일부터 이틀간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행복한 동행, 희망찬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교육은 지난해 말과 올 초 신규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 86명이다. 교육은 베이비붐세대 공무원의 은퇴와 함께 급격히 늘어난 신규직원의 빠른 공직사회 적응과 직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또 직무역량 강화를 통한 원활한 업무 추진과 신속 정확한 대민업무 처리로 주민 행정수요에 제대로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은 선배 공직자의 특강과 조직 예의, 직무 및 친절 교육 등으로 공직생활에 꼭 필요한 이론과 실무 위주로 편성됐다. 특히 사고의 유연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는 아이스 브레이킹 활동으로 다양한 의견을 공유, 팀워크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선호 군수는“공직을 수행하는 동안 항상 공직자의 첫 마음가짐을 잃지 말고 끊임없는 자기 계발과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사천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관내 여객과 화물운송업체의 교통수단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운수업체 사업용 차량의 안전운행은 물론 교통안전 위해요인 사전 제거와 교통안전 확보로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실시했다. 시는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시내버스 1개 업체 32대, 화물 3개 업체 177대 등 모두 4개 업체 209대를 대상으로 '교통수단 및 운수종사자 관리분야 안전 저해요인'과 '교통안전 관계법령 위반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이날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엔진 상태, 타이어 마모상태와 등화 장치 등 차량 상태와 하차문 안전장치, 소화기‧비상 탈출용 망치 비치 여부 등에 대해 점검했다. 또한 화물운송자격 보유여부, 운행 실태, 보수교육 이수현황, 차량 관리 등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기도 했다. 김현수 민원교통과장은 "이번 안전점검에서는 관내 운송업체의 교통안전관리 실태 전반 등을 철저히 점검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의령 봉수면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최판규)는 지난 20일 봉수면 힐링 산책로 내 주민쉼터에서 꽃길 조성을 위한 착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꽃길 조성사업은 지난 2월 주민자치위원회 특성화 사업에 선정된 『천년을 품은 봉수 꽃가람길』로 봉수면 특산물 한지가 천년을 가며 꽃길 옆 하천의 물을 이용해서 한지를 제작한 유래에서 이름을 따왔다. 이날 착수식에는 오태완 의령군수를 비롯하여 주민자치위원, 마을이장, 봉수면장 및 직원 등 총 5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하여 연산홍 (300주)과 홍두화(20주)를 식재하여 꽃길조성사업에 힘을 보탰다. 정정란 봉수면장은 “5월까지는 전체 꽃가람길 구간에 꽃길을 조성할 계획이며, 주민뿐만 아니라 외지인들도 많이 찾아올 수 있는 산책로로 지속적으로 꾸며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원특례시는 연면적 5,400㎡의 규모로 사화공원(의창구 중동 794-11번지) 내에 창원시립미술관을 계획 중이며 올해 착공을 목표로 2025년 상반기 준공할 예정이다고 21일 밝혔다. 개관에 앞서 박물관 미술관 임시수장고를 8월에 완공 예정이며, 미술관 개관에 필요한 소장품을 수집하기 위해 ‘창원시립미술관 건립추진위원회 설치 및 작품수집 조례’를 마련하고 수집업무를 시작했다. 창원특례시는 ‘지역출신 작가 및 유족, 소장가의 작품관리에 대한 애로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미술품의 공공성 가치를 높이며, 창원의 미술 문화유산 연구와 미술관 소장품으로 영구 보존하여 후대에 전승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에 현재 기증 의사를 밝힌 홍익대 조각과 교수 故김진성(1952~1991) 유족과 협의 중에 있으며, 앞으로 작고 작가를 중심으로 기증 수집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故 김진성 교수는 창원 출신으로 한국미술사의 현대조각 부문에 큰 영향을 미친 작가로 그의 유작은 홍익대 창고에 30년 넘는 세월 동안 한 번도 빛을 보지 못하고 묻혀 있어 시급하게 기증이 진행되어야 한다. 올해 김진성 조각작품의 기증이 진행되면 작품 상태조사와 보존처리 작업을 거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거창문화원은 지난 21일 관내 기관단체장과 도내 시·군 문화원장을 비롯한 문화원 회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대 이종천 원장과 제18대 안철우 원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종천 이임 원장의 공적소개를 시작으로 거창문화원 정기 전달,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인 김진찬 우리소리 국악원 원장의 축하공연과 안철우 취임원장의 약력 소개 및 취임 임원소개 순으로 진행했다. 이어 김태희 거창군수 권한대행, 김종두 거창군의회 의장, 이수영 한국문화원연합회수석부회장, 김길수 경남문화원연합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날 이임한 이종천 원장은 2014년부터 제16대, 제17대 문화원장으로 8년간 재임하면서 향토색이 배어나는 문화 사업과 고귀한 전통문화 전승을 위해 마을박물관 만들기, 전국 한시 백일장대회 등 선도적인 문화원 사업을 추진하여 거창군의 문화품격을 높인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의 공로패와 거창군수의 감사패, 경남문화원연합회장의 재직기념패를 수여받았다. 이종천 원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8년 동안 문화원장으로서의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신임 원장님을 중심으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3월 28일부터 4월 10일까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청소년 표어 공모전’을 시행했다. 한울본부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세계적 움직임에 발맞춰 울진군 청소년과 함께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동참하고자 이번 표어 공모전을 기획했다. 울진군 소재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222건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심사를 통해 중등부, 고등부 부문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5명, 장려상 30명 총 72명을 선정하고 부상을 전달했다. 중등부 최우수상은 죽변중학교 3학년 박서진 학생의‘차오르는 온실가스, 실천하는 탄소제로!’가 선정되었다. 고등부 최우수상은 울진고등학교 박소연 학생의‘지구온난화가 따라오지 못하게 탄소발자국을 지워요!’가 선정되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21일 경주 본사에서 지역아동센터에 보낼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1만3천여개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문희영, 이하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자가진단키트는 원전 주변 5개 지역 및 신규양수건설 3개 지역 등에 소재한 지역아동센터 103개소에 보내질 예정이다. 한수원은 지역아동센터 내 아동과 종사자의 코로나19 확진과 이로 인해 자가진단 비용이 증가하고 있어 신속한 검진 및 운영상의 부담 경감을 위해 이번 지원을 결정하게 됐으며, 총 4천만원 상당, 13,100개의 자가진단키트가 지역아동센터에 지원됐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자가진단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만큼 이번 자가진단키트 지원을 통해 아동과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이 조금이나마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한수원은 앞으로도 필요한 곳에 필요한 지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어린이재단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행복나눔’ 사업을 통해 2021년부터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위한 IT-ZONE, 도서관 설치 및 기초학습 지원, 특성화 프로그램 등의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고성군은 4월 20일 고성군청에서 2022년 고성군 통합문화이용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읍·면 담당자와의 소통 회의를 열었다. 고성군청 문화관광과가 기획하고 부군수(이기봉)가 주재한 이번 회의는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추진 중인 14개 읍·면 사업 담당자와 사회복지 담당자 등 27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의 이용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사업의 최일선에 있는 읍·면 담당자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점과 그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발급자의 이용 독려 및 신규 발급자 적극 발굴 방안을 함께 고민하며 읍·면 담당자들이 서로 소통하는 값진 시간이 됐다. 군 관계자는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회의에서 논의된 문화누리카드 구매 가능 물품 다양화와 이용률 제고 방안 등을 추진해 문화 소외계층이 일상생활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복권위원회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광역·기초자치단체 및 17개 시·도 지역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