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하동소방서(서장 엄민현)는 지난 13∼14일 금남면에 위치한 금오산 케이블카에서 운행 중 발생 가능한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인명구조훈련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하동 금오산 케이블카는 오는 22일 개장 예정으로 해발 849m의 금오산 정상에서 금남면 중평리 청소년수련원 일원에 이르는 총연장 2556m의 선로를 운행한다. 이번 훈련은 금오산 케이블카 개장 전 구조대원의 사고유형별 구조 능력 향상 및 케이블카 운영사와 협조체계 강화를 통한 안전관리 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케이블카 구조장비 이해·숙달 훈련 케이블카 구조장비 활용 실제 인명구조훈련(구조장비 활용 곤돌라 진입) 등으로 진행됐다. 엄민현 서장은 “금오산 케이블카 훈련을 통해 운행 중 발생 가능한 모든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지속적인 훈련과 운영사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식물식평화세상(대표 이영미)과 함께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운영 지원에 본격 나선다. 울산시교육청은 18일 교육청 접견실에서 식물식평화세상과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4월 2일 창립한 전국 단위의 채식 단체인 식물식평화세상은 자연 상태의 식물성식품을 먹는 것이 가장 좋은 식생활이며, 동시에 세상을 평화롭게 하는 것임을 인식하고 이를 실천하며 세상에 널리 보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자연 식물식 교육, 바른 식생활과 먹거리 기본권에 관한 조사 및 정책 제안, 지속가능한 자연생태농업 확산 등 많은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울산시교육청과 식물식평화세상이 협력하여 기후위기 시대를 대비하고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의 운영지원을 목적으로 하며,울산의 기후위기 상황을 인지하고 알리기 위한 상호 협력,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과 관련 사업 확대,기후위기 대응 채식활성화를 위한 이론교육 및 요리실습 지원,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강사 인력풀 지원,학생⸱학부모⸱교원⸱시민 대상 기후위기대응 관련 교육 및 연수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양군은 ‘친환경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에 관한 법률’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전기차 충전구역 내 불법주차와 충전방해행위 등에 대한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대상은 일반차량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및 전용주차구역에 주차 또는 충전방해 행위, 충전시설 고의 훼손 등이며 위반시 10만원~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은 군민의 인식 부족으로 인한 민원 발생 및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홍보·계도기간을 운영하고 7월 1일부터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과 연계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군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전기차 보급사업도 확대하고 차량 운행자의 편의제공을 위하여 전기차 충전시설 인프라 구축에도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며 “일반차량 운행자의 협조를 당부 드린다”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최근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장학금 사업’에 경남지역 주관대학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장학금 사업’은 대학생과 다문화·탈북학생이 멘토와 멘티로 만나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다문화·탈북학생들에게는 공평한 교육기회를 제공해 정부의 교육복지정책 실천과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이루는 사업이다. 2011년부터 매년 100명 이상의 대학생 멘토를 배출해 온 경남대는 학내의 여러 기관과 연계한 특별프로그램과 농어촌 지역의 기관과 함께하는 농어촌특별 프로그램, 우수 멘토 양성 프로그램 등의 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3년 연속 경남지역 주관대학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사업은 오는 2023년까지 1년 간 진행된다. 이로써 경남대는 총 5억 2천 9백여만 원의 장학금을 확보하게 됐으며, 경남지역의 181여개의 관련기관과 협력하여 다문화·탈북학생의 학교생활 적응력 강화 및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게 됐다. 이를 위해 경남대는 재학생으로 구성된 멘토 180명을 선발하고 4월 15일 오후 4시 한마미래관 심연홀에서 ‘2022년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장학금 사업’의 일환인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하 개발원)이 15일 개발원 서울지역본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니어승강기안전단’시범사업 추진 등을 통해 승강기 사고예방과 노인일자리 창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공단 이용표 이사장과 개발원 김미곤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시니어승강기안전단’ 시범사업 추진 ▲승강기 분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규 사업 발굴 협력 ▲양 기관 추진사업의 안정적인 정착 및 확대를 위한 홍보 협력 등이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시니어승강기안전단’은 시범사업으로 내달부터 올 연말까지 서울․경기지역 지하철 역사 7곳에 시니어 전문 인력 52명이 배치되어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추진하게 되며, 내년에는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공단 이용표 이사장은 “올 연말까지 시행하는 시니어승강기안전단 시범사업이 성공하여 내년에는 전국으로 확대되어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더 많은 노인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울주선바위도서관이 도서관 주간을 맞아 공공도서관 기반 마련 등의 큰 업적이 있는 울주군 출신 엄대섭 선생을 알리기 위한 특별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벤트 장소는 울주선바위도서관 1층 야외 엄대섭 선생 흉상이 설치된 곳으로 도서관 이용객을 대상으로 선생에 대한 감사 인사, 독서 다짐 등을 적은 쪽지를 붙이는 형식으로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엄대섭 선생은 울주군 웅촌면 출신으로 전국 3만 개에 이르는 마을문고 설치 운동을 펼쳤다. 또 선생은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위한 도서관 개혁 운동을 벌여 현재의 공공도서관 서비스의 기반을 마련했다. 선생은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1980년 아시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막사이사이상 공공봉사 부문상’을 수상했고, 지난 2004년 문화예술 발전 유공자로‘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 고성군은 4월 18일부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군내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한 관광사업체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 군은 고성소방서(서장 김성규)와 협력해 4월 15일 등록야영장 점검을 시작으로 관광사업체의 화재 안정성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안전 점검 담당자들은 15일 관내 등록야영장에서 야영장 시설물 관리실태를 조사하고 관람객 편의시설 운영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따뜻한 봄날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돼 많은 관광객이 발걸음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내 관광사업체를 방문하는 분들이 안전하게 고성군을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 관내에는 39개의 관광사업체가 있으며 이 중에서 등록된 야영장은 공공 3개소와 민간 19개소 등 전체 22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장마면(면장 정용환)은 지난 14일 장마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신규 위원 위촉 및 정기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신규 위원 위촉에 이어 임원을 선출했으며 신임 위원장 주재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방안을 토의하고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특히 ‘살고 싶고, 있고 싶은 장마면’을 만들기 위해 위원 모두가 동참하고, 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벤치마킹과 주민참여예산을 활용한 마을개선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용환 면장은 “지역을 사랑하는 주민자치위원들의 열정과 소중한 의견에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주민 제안 사업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거창군은 코로나19의 확산이 정점을 찍고 확진자의 감소세가 안정적으로 지속되는 상황에서 정부의 방역수칙 변경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별도의 안내 시까지 거리두기를 대부분 해제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사적모임(현행 10인까지)과 행사·집회(현행 299인까지)의 인원 제한 전면 해제, 유흥시설,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등 13종시설의 영업시간 제한(현행 24시까지) 해제이다. 영화관, 종교시설, 교통시설 등에서의 실내 취식금지는 안전한 취식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준비 기간을 거쳐 4월 25일부터 해제할 예정이다. 또한, 실내·외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생활방역수칙과 요양병원·시설 등 고위험시설의 면회 및 외부인 출입금지, 외출·외박 제한 등은 현행과 같이 유지된다. 실외 마스크 착용은 이번 거리두기 해제로 다수의 방역조치가 완화되는 점을 고려하여 2주 후 조정여부를 재논의 할 예정이다. 김태희 거창군수 권한대행은 “일상 속 감염차단은 여전히 중요한 사항임으로, 일상에서 군민 스스로가 손 씻기, 환기·소독 등 생활방역 수칙을 적극적으로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허성무)와 창원문화재단은 15일 대산미술관에서 거장 문신의 탄생 100주년 기념하는 '현대미술&섬유미술 110人 특별전개막식' 을 개최했다. 지역의 대표 사립미술관인 대산미술관(관장 김철수)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창원과 경남, 전국적으로 활발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110명의 현대미술과 섬유미술 작가들이 참여해 문신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고, 창원 문화예술의 자긍심과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작품들을 선보였다.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는 문신은 자신이 국제무대에서 쌓았던 예술적 경험과 세계수준의 작품들을 평생의 숙원이 이었던 문신미술관과 함께 시민들에게 모두 남기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일생을 헌신했다. 창원특례시 안경원 제1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많은 시민들과 함께 문신을 기억하고 되새길 수 있게 되었다.”며, “문신 선생의 탄생 100주년을 계기로 창원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오고 있는 지역의 사립미술관들과 더 많은 협력과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대미술&섬유미술 110인 특별전」은 시민들과 지역사회에 문신의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홍민희 사천시 권한대행은 지난 4일과 13일 일주일 간격으로 대통령 인수위원회 권영세 부위원장 면담과 함께 국회,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를 방문하는 등 광폭 행보를 이어나갔다. 이날 사천시는 인수위에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 기반 조성 그리고 지역 균형발전을 실현할 수 있는 선도적 사례로서 사천 항공·우주산업의 집중 육성을 위한 정책 방향과 비전을 제시했다. 사천시가 인수위에 제시한 청사진은 항공과 우주산업 간 핵심 기술역량의 연계로 최상의 시너지 창출을 통한 세계 7대 우주강국으로의 조기 진입이다. 이어서 국내 항공제조업 전체 생산액의 53.5%를 담당하고 있는 것은 물론 T-50,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 KF-21 개발, 항공MRO 산업육성 등 사천의 항공산업 인프라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또한 약 3천명에 달하는 KAI의 연구 개발인력과 KAI우주센터 위성 생산 인프라 등 사천이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을 선도해 나가는 데 최적지로서 손색이 없음을 역설했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항공우주청 사천 설립 공략의 당위성을 뒷받침한 것이다. 특히, 지역 간의 갈등을 유발하고 자주적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국가적 역량 낭비를 초래하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K-테스트베드’ 해양ㆍ항만분야의 유일한 참여기관인 울산항만공사(사장 김재균, 이하 UPA)가 현장 실증 참여기업을 다음달 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K-테스트베드’는 전 산업 분야의 민간기업이 공공ㆍ민간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여 기업들이 보유한 시제품 및 기술에 대한 실증을 지원하고, 우수 기술과 제품에 대한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하는 국가 통합 플랫폼이다. UPA는 지난 2018년부터 민간기업의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공사가 관리ㆍ운영 중인 항만시설 등을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수 있도록 민간에 개방해 왔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1년 8월 K-테스트베드 출범 때 해양ㆍ항만분야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참여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더욱 다양한 기업들에게 해양ㆍ항만분야 시제품 및 기술 실증에 대한 참여가 가능하도록 사전홍보를 실시하고,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실증 및 판로개척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울산항만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UPA 정창규 운영본부장은 “K-테스트베드 통합공모는 현장 실증이 필요한 기업 혹은 시제품 및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싶은 기업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의령군은 지난 14일, 15일 양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중심 부패방지 청렴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교육은 5월 19일 시행되는 이해충돌 방지법을 숙지하고, 공직자의 부패방지 청렴 인식 확산을 위하여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이해충돌방지법 제정 배경 및 주요내용,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10대 행위기준(신고·제출의무 5가지, 제한·금지 5가지), 위반행위 신고 및 제재, 업무처리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주요사례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오태완 군수는 이번 청렴교육을 통해 의령군의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여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에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의령군은 이해충돌방지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지침을 마련하고 이해충돌방지담당관을 지정·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