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는 이·통장 임명 과정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이장·통장 및 반장 임명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추천서 과열과 형식적 절차 등으로 제기된 민원을 반영해, 임명제도를 ‘추천 중심’에서 ‘봉사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이 골자다. 주요 내용은 △주민추천 비율을 40%에서 30%로 낮추고 △최근 3년간 자원봉사 실적 비율을 10%에서 20%로 높이는 등 평가기준을 조정한 것이다. 또 △면접대상자 3배수 제한을 삭제하고 △해임 건의 요건을 세대 2분의 1 이상에서 5분의 3 이상으로 강화했다. 경주시는 추천서 수에 따라 결과가 좌우된다는 불신을 해소하고, 봉사 실적 중심의 공정한 평가체계를 마련해 불필요한 경쟁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공동주택(입주자·임차인)대표회의에서 특정 후보를 추천할 경우, 다른 후보자 평균점수를 부여하도록 새로 명시해 형평성을 보완했다. 이는 아파트 단지 등에서 대표회의로 후보를 추천한 경우에도 모든 후보가 동등한 조건에서 평가받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이 밖에도 후보자가 1명일 경우에 주민회의를 통한 추천 의사정족수에 대한 예외 조항을 삭제해 모든 후보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교통통제에 따라 일부 시내버스 노선이 임시로 우회 운행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상회의 주요 행사장이 위치한 보문관광단지 일대에서 교통통제가 시행되기 때문이다. 시에 따르면 27일부터 30일까지는 평소처럼 정상 운행되지만, 31일과 다음 달 1일에는 보문단지 내 정류장 34곳이 일시적으로 미운행된다. 이에 따라 보문단지를 경유하는 9개 주요 노선이 우회 운행한다. 대상 노선은 △10번(시외버스터미널~나원주차장) △11번(시외버스터미널~불국사) △16·18번(시외버스터미널~천북·암곡) △100번(시외버스터미널~감포) △150번(시외버스터미널~양남) △700번(경주역~감포) △710번(경주역~라원주차장) △1150번(경주역~양남) 등이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위해 임시 셔틀버스(110번 노선)도 특별 편성된다. 이 노선은 어일~한수원~시부거리~보문단지 구간을 오가며, 정상회의 기간 한정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경주시는 APEC 준비지원단과 협력해 계명대학교 교통공학과에 연구용역을 의뢰, 교통 흐름과 혼잡도를 분석해 가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는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들이 각종 행정절차와 설계 협의 등으로 다소 지연됐으나, 2025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착공과 예산 집행이 이어지며 사업이 정상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현재 총 4건의 기초기금 사업을 추진 중이다. △′22~′23 귀농·귀촌 체류시설 웰컴팜하우스 조성 △′24 신실크로드 520센터 조성 △′25 스마트 골든밸리 조성 △′25 중소기업 특례보증 금융지원 등을 추진 중이며, 이들 사업은 주요 행정절차를 대부분 완료하고 공정률과 집행률 제고를 위한 본격적인 단계로 진입했다. ‘귀농·귀촌 체류시설 웰컴팜하우스 조성사업’은 내남면 상신리 1298번지 일원(신농업혁신타운 내)에 귀농·귀촌인을 위한 체류형 주거·교육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79억 원(기금 35억, 도·시비 44억)이 투입된다. 현재 기금 집행률은 73%(25억 4천만 원)로, 연내 전액 집행 완료 예정이다. ‘신실크로드 520센터 조성사업’은 성건동 167-11번지 일원에 외국인과 지역민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32억 원(기금 16억, 시비 16억)이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무슬림 참가자 및 해외 방문객을 위한 할랄음식점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5일 보문단지 내 ‘하이아시아(HI-ASIA) 경주점’에서 조리시설, 위생관리, 메뉴 구성 및 서비스 운영 체계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관계자들과 함께 조리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시식 평가를 통해 음식의 품질과 맛을 검증했다. ‘하이아시아 경주점’(경주시 보문로 555)은 공모 절차를 통해 부산에서 할랄음식점을 운영 중인 전문 셰프가 직접 운영하며,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조식‧중식‧석식을 뷔페 형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할랄(Halal)’은 이슬람 율법에 따라 무슬림이 섭취할 수 있도록 도축‧가공·조리 과정 전반에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 음식을 뜻한다. 경주시는 이번 할랄음식점 운영을 통해 APEC 참가자와 방문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식문화를 제공하고, 원활한 회의 진행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정상회의를 찾는 다양한 문화권 참가자들이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오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하고 기념하기 위해 보문관광단지 수상공연장 광장에 ‘2025 APEC 정상회의 기념 미니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한민국 근대 조경의 출발점인 보문관광단지의 50년 역사를 기리고, 조경 문화의 정체성과 상징적 공간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되었다. 2025 APEC 정상회의 공식 엠블럼 속 나비 패턴에서 착안한 평면 디자인으로 구성된 미니정원은 나비가 비상하는 형상을 중심 모티프로 삼아 푸른빛의 상록교목 ‘블루애로우’를 식재, ‘희망과 도약, 지속가능한 미래로의 비상 의지’를 입체적으로 표현하였다. 또한 누구나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개방형 포토존형 정원으로 조성되어 관광객과 시민에게 열린 휴식공간으로 제공된다. 보문관광단지는 1970년대 정부의 관광개발 정책에 따라 체계적으로 조성된 국내 제1호 관광단지이자 한국 근대 조경의 시작점으로, 지난 반세기 동안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의 세심한 관리 아래 아름다운 경관을 유지해왔다. 특히 올해는 보문관광단지 조성 50주년이자 APEC 정상회의 개최의 해를 맞아, 오는 11월 7일 ‘한국조경학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행사 관련 주요 기반시설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보문관광단지 내 공중화장실 개선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국제회의를 찾는 내·외빈에게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청결·편의·안전’을 핵심 키워드로 삼아 개선 방향을 설정했다. 특히, 단기적인 행사 대응을 넘어 APEC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관광 인프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중장기 관점에서 추진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보문관광단지 내 공중화장실 8개소 리모델링 및 개보수, △외부 CCTV 설치를 통한 안전관리 강화, △비상벨 설치로 이용객 안전 확보, △입주업체와의 상생 협력을 통한 청결·위생 관리체계 정비 등이 포함된다. 보문관광단지는 대한민국 제1호 관광단지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숙박·문화시설이 어우러진 대표 관광지다. 그러나 조성 이후 시간이 흐르며 일부 시설 노후화가 진행되어, 외벽·창호·내부시설의 전면 개보수 및 주변 환경 정비를 통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였다. 공사는 APEC 정상회의 기간 약 3만~4만 명의 회의 참가자·지원인력·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김남일 사장, 이하 공사)는 10월 18일 안동문화관광단지 일원에서‘2025 안동호반 달빛야행’ 3차 행사를 개최한다. 앞서 8월 16일과 9월 20일 각각 열린 1·2차 행사는 안동 시민은 물론 전국 각지의 관광객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에 힘입어 대망의 마지막 3회차 행사가 가을 정취가 한창인 10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안동문화관광단 내 산책로(3km 내외)를 함께 걷는 △힐링나눔 달빛야행 함께 걷기 이벤트 뿐만 아니라, △달빛 콘서트 △경품 추첨행사 △포토존 및 피크닉존 등 다양한 콘텐츠로 운영된다. 특히, 달빛콘서트에는 유쾌한 무대매너와 실력있는 가창력으로 인기를 얻은 가수 사필성 밴드의 기념 공연이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띄울 예정이다. 또한 대형 달 조형물을 활용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으며, △황금열쇠(1돈), △스마트워치, △LED 마스크, △소형가전 등 실생활에 유용한 경품 추첨도 진행된다. 행사 참가비는 무료이며, 누구나 사전예약 및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공사 이상훈 마케팅사업본부장은 “안동문화관광단지의 대표 행사인 안동호반 달빛야행의 올해 마지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상북도와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향교(명륜교육원)가 주관한 ‘제2회 전국 경전 암송·성독대회’가 지난 15일, 영주시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2025년 명륜교실 운영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행사로,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으며, 전국의 유림 300여 명이 참가해 전통 경전을 암송하고 성독하며 우리 선비문화의 정신을 계승하고 확산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회는 개인(암송) 부문과 단체(성독)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예의범절과 품격 있는 자세로 유교 경전을 낭독하며 각자의 기량을 겨뤘다. 다섯 시간 가까이 걸려 치러진 열띤 경연에 이어, 심사위원들의 신중한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침향무’, ‘이족무곡’ 등 다양한 가무악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결과를 기다리는 참가자들의 긴장을 풀어주었다. 치열했던 경연 끝에, 개인(암송) 부문에서는 ‘권도현(봉화)’ 씨가, 단체(성독) 부문에서는 ‘대구한자한문지도사협의회’가 ‘장원’의 영예를 차지하며, 경상북도지사 상장과 각각 100만 원과 150만 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방안’에는 개인(암송) 부문에서 ‘정해룡(구미)’ 씨와 ‘신장환(전례문화보존회)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5년 이하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5년 이하 공무원 대상 영주시 현안사업 교육 및 타 지자체 선진시책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상반기에 이어 젊은 공직자들이 시정의 주요 현안사업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현장 중심의 행정 감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하반기에는 타 지자체 선진시책 견학을 새롭게 포함해 보다 폭넓은 학습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 첫날에는 영주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무섬마을 △천지인전통사상체험관 △여우생태관찰원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 △풍기인견홍보전시관 등 주요 사업장을 방문했다. 둘째 날에는 단양군 주요 사업장과 제천시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현장을 견학했다. 특히 제천시 방문은 중부내륙중심권행정협력회 회원 시·군 간 교류 강화의 일환으로, 상호 우수시책 공유와 지역 간 협력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의미 있는 일정으로 추진됐다. 금원섭 행정안전국장은 “이번 현장교육은 단순한 견학이 아닌, 우리 시의 발전 방향을 함께 느끼고 공직자로서 성장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자부심을 가지고 시민을 위한 행정에 더욱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제22회 영주시장기 전국축구대회’가 ‘2025 영주풍기인삼축제’ 개막일인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영주시민운동장 등 7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영주시체육회가 주최, 영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하며, 전국에서 모인 축구 동호인 1,2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각지의 참가자와 방문객들이 영주를 찾으면서 ‘2025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와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한철 체육진흥과장은 “풍기는 예로부터 축구가 강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며 “‘제22회 영주시장기 전국축구대회’가 영주의 명성과 함께 축제의 활기를 더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참가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무엇보다 부상 없이 대회를 마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5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는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영주시 풍기읍 남원천 일원에서 열린다. ‘천년건강 풍기인삼, 풍기에서 심봤다!’를 주제로 풍기 인삼의 우수성과 영주의 청정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체험·공연·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의 가을 하늘 아래, 모래판 위의 장사들이 힘과 기술을 겨루는 열전이 펼쳐진다. ‘제13회 영주풍기인삼장사 씨름대회’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풍기인삼축제장 특설씨름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영주시체육회 주최, 영주시씨름협회 주관으로 열리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씨름 동호인 120여 명이 출전해 씨름의 진수를 선보이고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5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와 함께 진행돼 전통 스포츠와 지역 대표 축제가 어우러진 이색 행사로 기대를 모은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씨름의 매력과 풍기인삼의 명품 이미지를 동시에 홍보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조한철 체육진흥과장은 “제13회 영주풍기인삼장사 씨름대회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부상 없이 대회를 마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25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와 ‘2025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에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지난 16일, 최근 이어진 가을장마로 벼 깨씨무늬병 확산 등 농업재해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농민들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관계 부서장과 담당자들이 함께했다. 점검단은 벼 깨씨무늬병 피해 논과 생리장해 우려가 있는 과수농가를 직접 살피며 피해 규모를 확인하고 복구 대책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을 찾은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매년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가 심화되고 있어 농가의 어려움이 크다”며 “농민 여러분이 피와 땀으로 일궈낸 농산물을 수확하기 직전에 재해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벼 깨씨무늬병 피해에 대한 정밀조사를 신속히 완료해 피해 농가의 복구와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벼 깨씨무늬병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신고 접수 및 정밀조사를 추진할 계획으로 피해농가의 신속한 복구와 경영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의상대사 탄신 1400주년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부석사, 영주시 동양대학교, 경상북도청 동락관 전시실에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화엄종의 개조(開祖)이자 부석사 창건주인 의상대사의 탄신 1400주년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로, 그의 사상적 유산을 재조명하고 현대적 가치로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행사는 학문적·예술적·대중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의상대사의 사상과 화엄정신을 다각도로 조명한다. 첫 일정으로는 10월 23일(목) 오후 1시, 동양대학교 신재관 2409호에서 ‘부석사 의상 화엄 학술대회’가 열린다. 불교학계의 저명한 학자들이 참여해 의상대사의 화엄사상과 부석사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10월 25일(토) 오후 2시, 경상북도청 동락관 지하 1층 제2전시실에서 ‘화엄 특별전시회’ 개막식이 열리며, 31일까지 일주일간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의상대사와 화엄사상 관련 유물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불교문화의 깊이와 미학적 가치를 선보일 계획이다. 같은 날 오후 4시부터는 부석사 범종각 일원에서 ‘의상 탄신 헌다례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