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넷마블은 MMORPG ‘RF 온라인 넥스트(RF ONLINE NEXT, PC/모바일)’에 신규 지역 ‘팔레오스’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신규 지역 ‘팔레오스’는 노바스 월드 북구에 위치한 설원 지역으로, 월드맵 기준 최북단에 위치해 있다. 이용자들은 설원·서리숲·해협·폐광산·아케인 유적지 등 총 5개 지역으로 구성된 ‘팔레오스’에서 필드 몬스터와 신규 보스 ‘오르쿠스’, ‘메카닉 커럽터’ 등을 통해 신규 희귀·영웅 장비 아이템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신규 지역 오픈과 함께 메인·서브·국가 퀘스트가 확장되고, 탐사 지도, 탐사 보고서, 특수 수집품 등의 콘텐츠가 추가됐다. 신기 던전 ‘바빌론 점령전’도 새롭게 업데이트됐다. 신기 던전은 2개 월드가 매칭돼 진행되는 콘텐츠로, 각 월드 내 2개 서버가 한 팀으로 구성돼 다른 월드와 경쟁하게 되며 서버별로 총 2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콘텐츠는 PvP(Player VS Player)와 PvE(Player VS Environment)가 결합돼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70레벨부터 입장할 수 있다. 또한 신기 던전 특성상 MAU(Mechanic Armor U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SDI가 미국의 대형 에너지 전문기업에 ESS(에너지저장장치)용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대규모 공급한다. 삼성SDI는 10일 미주법인인 '삼성SDI 아메리카(SDI America, SDIA)'가 미국의 에너지 관련 인프라 개발∙운영 업체와 ESS용 LFP 배터리 공급을 위한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금액 기준으로 총 2조원을 훌쩍 넘으며, 오는 2027년부터 약 3년간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공급하게 될 제품은 미국 현지 공장의 라인 전환을 통해 생산될 계획이다. 삼성SDI는 미국 내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해 스텔란티스와 공동으로 전기차용 각형 배터리 공장을 건설해 가동하고 있으며, 현지 시장 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일부 생산라인을 ESS용으로 전환하고 있다. 특히 현재는 ESS용 NCA 배터리를 생산 중이지만 현지 수요에 맞춰 LFP 생산라인도 확보할 계획이다. 삼성SDI가 이번에 공급하는 LFP 배터리셀은 일체형 ESS 배터리 솔루션인 SBB(Samsung Battery Box) 2.0에 탑재된다. SBB는 20피트(ft) 크기의 컨테이너에 배터리와 화재 안전장치 등을 통합 설치한 일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9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ECC에서 '자립준비청년 2.0 자립의 깊이를 더하다'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국내 아동인권 비정부기구(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지난 자립 지원의 궤적을 살펴보고 현 자립준비청년이 겪는 자립의 한계와 문제점과 공공-민간-시민사회가 함께 새로운 자립지원모델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이나 가정위탁 등에서 보호받다가 만 18세가 돼 퇴소하거나 퇴소 예정인 청년을 의미한다. 정부는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보호종료된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자립수당과 사례관리 등 자립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자립지원은 18세 이후 보호종료자에 한해 실시되다가, 작년 2월부터는 '15세 이후'로 대상자를 확대하는 내용으로 아동복지법이 개정됐다. 15세 이후 보호종료자는 18세가 되면 5년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는 구체적으로 아동복지법상 시설에서 보호되다가 타 법률(보호소년법, 청소년복지법 등) 상 시설로 전원된 경우 또는 조기취업·대학진학 사유로 보호가 종료된 경우에 해당된다. 원가정에 복귀하는 사례는 원칙적으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뉴욕증시에서 9일(현지 시간) 주요 지수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혼조 마감했다. CNBC,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9.03포인트(0.38%) 내린 4만7560.29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6.00 포인트(0.09%) 밀린 6840.51으로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0.58포인트(0.13%) 오른 2만3576.49에 장을 마쳤다. 연준은 이날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가지고 금리를 결정한다. 투자자들은 올해 마지막 FOMC 회의 결과를 앞두고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 시장은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토로의 브렛 켄웰 미국 투자 애널리스트는 "(연준의) 금리 인하는 거의 확실해 보이지만 시장은 연준의 경제 전망,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라며 "최근 주식과 암호화폐가 조정을 받은 만큼 위험자산 선호 투자자들은 연준이 최근 반등에 찬물을 끼얹기보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 11월 취업자 수 증가폭이 20만명대로 확대되며 고용 개선세가 지속됐다. 고용률은 11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건설·제조·농림어업 부문에서는 취업자 감소세가 지속됐다. 15~29세 청년층 고용률은 19개월 연속 하락했다. 10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904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2만5000명 증가했다. 월간 취업자 수 증감폭은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마이너스(-5만2000명)를 기록한 뒤 올해 1월 13만5000명, 2월 13만6000명, 3월 19만3000명, 4월 19만4000명, 5월 24만5000명, 6월 18만3000명, 7월 17만1000명, 8월 16만6000명을 나타냈다. 지난 9월에는 31만2000명으로 확대된 뒤 10월 19만3000명으로 증가폭이 축소됐다가 11월에는 20만명대로 반등했다. 산업별로 보면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28만명),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및임대서비스업(6만3000명), 예술스포츠및여가관련서비스업(6만1000명) 등에서 증가했다. 반면 농림어업(-13만2000명), 건설업(-13만1000명),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4143.55)보다 15.50포인트(0.37%) 오른 4159.05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31.35)보다 1.02포인트(0.11%) 상승한 932.37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72.3원)보다 2.3원 내린 1470.0원에 출발했다.
▲왼쪽첫번째 성윤희의원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광역시 남구의회 성윤희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은 김기웅 중·남구 국회의원의 주최로 12월 5일 열린 여성정책토론회에서 ‘경력보유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성폭력 피해자 보호체계 강화’의 필요성에 대해 발언했다. 성윤희 의원은 먼저 이용우 데구테크노파크 본부장의 “경력보유여성 경제참여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듣고, “경력단절여성이라는 부정적 용어 대신 경력보유여성이라는 포용적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사회적 인식을 전환하고 적극적인 정책 논의를 이끄는 중요한 변화”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력보유여성에 대해 “이미 직무경험과 역량을 갖춘 핵심 인력으로, 지역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의 중요한 자원”이라며 정책적 지원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그러나 재취업 과정에서 돌봄 부담, 경력공백에 대한 불이익, 고용 형태 제한 등 구조적 장벽이 여전히 존재함을 지적하며, 단순히 용어 변경을 넘어 실질적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부와 전국 자치단체에서 관련 조례가 속속 제정되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전국 37개 지방자치단체가 이미 경력보유여성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있으나, 대구에서는 수성구 1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리뉴어스㈜(대표이사 권지훈)와 태령종합건설㈜(대표이사 사공득)는 9일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하였다. 정원익 본부장(리뉴어스㈜)은 “그동안 경산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업무를 수행해 왔다”며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현일 이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신 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따뜻한 나눔의 뜻을 깊이 새겨 학생들이 지역과 국가의 발전을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리뉴어스㈜(대표이사 권지훈)는 경산지역에서 하수·축분 환경기초시설을 운영관리 중이며, 2021년에는 소각 분야인 ‘경산시 자원회수시설 증설 민간 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가족센터(센터장 정유희) 공동 육아 나눔터 품앗이 가정은 9일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행복 나눔 장터’판매 수익금 100만 원을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행복 나눔 장터’는 공동육아를 실천하는 돌봄 품앗이 가족들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해 열린 아나바다 바자회로, 일상 속 물품을 나누며 소통하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이날 품앗이 가정 대표로 참석한 참여자는 “품앗이 활동을 통해 서로에게 기대고 배우는 힘이 되는 육아를 경험하고 있다”며 “나눔장터에서 모인 정성이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이어져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현일 이사장은 “공동육아 품앗이 가족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 준 나눔의 뜻이 장학금으로 이어져 지역 인재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며 “기탁해 주신 따뜻한 마음을 학생들의 학업 지원에 의미 있게 활용하고, 지역교육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동 육아 나눔터 돌봄 품앗이는 비슷한 또래 자녀를 키우는 가족들이 모여 재능을 나누고 자녀 돌봄을 함께하며 양육 부담을 덜고, 자녀의 사회성 발달을 돕는 공동체 활동이다. 경산시가족센터는 옥산동과 하양읍에 공동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4일 본격적인 겨울 한파에 대비, 쓰레기 수거 현장 근로자의 한랭질환 및 안전관리를 위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등 관계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협의체 제8차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한파 대비 한랭질환 예방 사전점검 안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민원 관련 주의 사항 및 협조 사항 전달 ▲2026년 대행 용역 주요 변경 사항 공유 등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및 기본 수칙 중심 사항들이 논의되었다. 특히, 최근 계절 및 기후 변화에 따른 이른 초겨울 추위로 본격적인 겨울 한파에 대비하여, “환경미화원들의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사전점검”을 실시토록 하고, 추위에 민감한 한랭 질환자, 고령자, 중량물 작업자 등에 대한 중점 관리도 당부하였다. 또한, 생활폐기물 수거와 관련하여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민원 사례를 공유하며, 생활폐기물 수거 누락 방지, 수거 차량 신호위반 및 과속 금지 등 교통법규 준수, 아파트 등 단지 내 과도한 경적 사용 자제 등 생활 쓰레기 수거 시 주의 사항을 전달하고, 최근 생활권 주변 낙엽 쓰레기 다량 배출에 따른 도로변 낙엽용 종량제봉투도 전량 수거될 수 있도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12월 9일(화) 새벽 1시를 기점으로 119종합상황실을 북부소방서(북구 칠성동)에서 대구소방안전본부(달서구 죽전동)로 완전 이전했다고 밝혔다. 소방안전본부는 2023년 12월, 119종합상황실을 제외한 행정부서를 달서구 죽전동으로 이전했으며, 약 2년 만에 119종합상황실까지 한 공간에 두게 됨으로써 대구소방안전본부의 재난 대응 컨트롤타워 역할이 더욱 강화됐다. 기존의 119종합상황실은 1998년 통합 구축 이후 27년간 단 한 번의 확장이나 이전 없이 운영돼 협소한 공간과 노후된 시스템으로 인한 한계가 있었으나, 이번 이전을 통해 이를 해결하게 됐다. 119종합상황실 이전 청사는 지상 3층, 연면적 928㎡ 규모로, 기존에 분리되어 운영 중이던 종합상황실(칠성동)과 지휘작전실(죽전동)을 통합해 일원화된 지휘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고화질의 대형 종합상황판과 신고접수대 증설로 신고 폭주 시에도 안정적인 신고접수가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대구소방의 119종합상황실이 27년 만에 독립된 청사로 이전하면서 소방정보시스템 고도화와 상황 요원들의 업무환경 개선을 이뤘다”며, “대구 시민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는 9일 경산시 건설안전국 직원과 포항시 도시안전주택국 직원들이 총 7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며 연말 고향사랑기부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상호기부는 연말을 맞아 지역 간 상생과 고향사랑기부제를 다시 한번 환기하고자 하는 뜻을 담아 양 도시 직원들이 서로의 지역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각자의 고향을 떠난 출향인들에게도 따뜻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었다. 시는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2025년 12월 현재까지 누적 모금액이 10억 원을 돌파했으며, 약 8,700명의 기부자가 경산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금된 기부금은 야간․휴일 소아․청소년 진료 지원, 응급실 뺑뺑이를 방지하기 위한 응급의료 정보 관리 지원사업 등 시민의 삶에 밀접한 공공서비스 향상에 활용되며 내실 있는 운영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편, 경산시는 2025년 12월 25일까지 10만원 이상 기부자를 대상으로 100명을 추첨해 배민앱 이용권(2만 원권 50매), 커피 쿠폰(1만 원권 50매)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산시 고향사랑기부제 홈페이지「gslo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지난 8일, 영주시농업기술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산지유통 협력조직과 함께 지역 원예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10월 진행된 ‘통통통 프로젝트’ 간담회에 이은 두 번째 소통의 자리로, 2026년 전속출하조직 육성지원사업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2025년 사업 추진성과와 운영 과정을 점검하며, 내년도 신규 사업 발굴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영주농협, 풍기농협, 안정농협, 대경사과원예농협, 조합공동사업법인 등 지역 산지유통센터(APC) 관계자들이 참석해 산지조직의 역량 강화와 지역 유통 기반 혁신을 위한 의견을 활발히 교환했다. 특히 협의회에서는 △2025년 전속출하조직 육성지원사업 추진성과 점검 △조직화·규모화 전략 △2026년 지원 방향 및 신규 사업 아이디어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 대응 방안 등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신인근 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는 “지난 간담회에서 제시된 현장의 의견이 즉시 논의로 이어져 의미가 크다”며 “2026년 사업 추진에 앞서 현장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매영 유통지원과장은 “유통행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