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국민 64% “반드시 투표”…40대 이하 ‘증가’

URL복사

선관위 조사, 투표 참여의사 40대이하 증가세-50대이상은 줄어
후보 선택 고려 사항, 인물·능력 > 정책·공약 > 소속 정당 순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국민 63.9%가 이번 4·13 선거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020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참여 의향 및 사전투표제도 인지도 등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했다이번 선거에 '매우 관심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70.8%로 지난 19대 선거 결과보다 5.2%p 증가했다.

투표참여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이 63.9%였다. 연령대별로는 19~29세 이하 55.4%, 3059.6%, 4063.2%, 5065.4%, 60세 이상 72.8%인 것으로 나타났다.

19대 선거에서 같은 시기에 조사한 결과(56.9%)와 비교하면 적극적 투표참여 의향층이 7%p 증가했다.

40대 이하의 투표참여 의향은 증가한 반면, 50대 이상은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9대 선거 투표참여 의향은 19~29세 이하 36.1%, 3047.1%, 4056.3%, 5067.4%, 60세 이상 76.9% 였다.

지난 제19대 국회의원선거의 실제 투표율은 54.2%였다. 유권자 81.1%는 이번 '사전투표'에 대해 알고 있거나 들어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 참여 시기는 '선거일인 413일에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은 79.6%, '사전투표일에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은 14.0%로 집계됐다.

사전투표가 없을 경우 투표가 가능한지 여부에 대해서는 12.7%'투표하지 못할 것'이라고 답했다.

후보를 선택하는데 고려하는 사항으로는 '인물·능력'35.1%로 가장 많았으며 '정책·공약'27.3%로 그 뒤를 이었다.

그 외 '소속 정당'(16.0%), '정치경력'(5.8%), '주위의 평가'(4.0%)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20-30대 유권자들은 '정책·공약', 50대 이상 유권자들은 '인물·능력'을 더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중앙선관위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전국의 만 19세 이상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1, 22일 전화면접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0.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