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14 (목)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비건의 열풍을 선도한 빵어니스타 이아람 대표, 큐레이션 커머스 '셀렉트잇' 론칭

URL복사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빵어니스타와 셀렉트잇을 통해서 많은 분들에게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하는 일을 지속적으로 하고 싶어요. 다만 옳고 그름이 아닌 다양한 의견과 각자 다른 기준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아주시면 좋겠어요.”


비건 베이커리의 열풍을 선도한 ‘빵어니스타’ 이아람 대표는 최근 온라인 큐레이션 커머스 ‘셀렉트잇’을 론칭했다.


이아람 대표는 밀가루, 설탕, 유제품, 계란을 사용하지 않는 ‘빵어니스타’를 2017년 론칭한 후 현재 연남, 압구정, 여의도에 3개의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제한적인 재료를 사용하면서도 최대한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하며, 초코타르트나 비스코티 같은 제품의 경우 보통의 제과점의 제품들과 비교해도 더 맛있다는 평가를 고객들로부터 받고 있다.


‘셀렉트잇’은 이아람 대표가 평소 건강한 식품이라고 생각되는 제품들을 찾아서 주변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함께 먹어보고 얘기 나누는 것을 즐기던 행위를 사업으로 발전시킨 것이다.


건강한 제품을 생산하는 숨겨져 있는 업체를 발굴하고 건강에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는 왜 이 제품을 선택해야 하는지 이유와 기준을 제공하는 것이 ‘셀렉트잇’ 창업의 목적이라고 한다.


지난 8월 말 서비스 오픈 이후 고객과 파트너들이 적절한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한 이아람대표는 양적인 확장보다 질적인 개선이 서비스 초기에 더욱 중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현재 ‘셀렉트잇’에서는 ‘빵어니스타’의 온라인 판매 제품과 다양한 콘셉트의 건강한 식품을 소개하고 있으며,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이아람 대표는 ‘셀렉트잇’이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시켜주는 단순한 커머스 플랫폼이 아닌 식품선택에 새로운 기준과 문화를 제시하는 서비스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서울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광복 80주년 기념 정책포럼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연구원(원장 오균)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8월 14일(목) 오후 2시부터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서울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제4회 서울연구원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울의 공간 변화를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흐름을 되짚고, 향후 100년을 향한 서울의 미래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정책포럼은 △신민철 서울연구원 연구기획조정실장이 사회를 맡고, △김시덕 도시 문헌학자의 ‘광복 이후 서울의 공간적 변화와 역사적 의의’ 주제발표 △김인희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광복 80주년 기념, 서울의 미래 변화와 준비’ 주제발표 △종합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김시덕 도시 문헌학자는 ‘현대 서울, 시민들의 도시의 탄생’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김시덕 도시 문헌학자는 현대 서울의 탄생과 성장 과정과 시민들의 삶이 각종 개발 사업에 의해 어떻게 바뀌었는지에 주목해서 설명한다. 특히 현대 서울의 정체성을 권력 있고 힘 있는 사람들이 주인공이던 왕조 시대의 수도에서 찾을 것인지, 아니면 모든 시민이 주인공인 민주공화정의 수도에서 찾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만시지탄(晩時之歎)…가짜뉴스 유튜버 징벌적 배상 검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돈을 벌기 위해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유튜버에게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의 정책 대응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대통령은 “돈을 벌기 위해서 불법을 자행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며, “형사처벌을 하게 되면 검찰권 남용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제일 좋은 것은 징벌 배상(징벌적 손해배상)”이라고 말했다. 유튜브가 유행하면서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이 “사망했다”, “이혼했다”, “마약을 했다” 등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를, 자극적인 내용의 썸네일(제목)로 클릭을 유도해 조회수를 늘려 돈을 버는 유튜버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유튜브에서의 조회수는 곧 돈이기 때문에 점점 더 자극적인 내용으로 괴담 수준의 가짜뉴스를 생산해 내기에 여념이 없는 것이다. 더 심각한 것은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다. 진보·보수를 가리지 않고 확인되지 않은 자극적 루머를 사실인 것처럼 포장해 이목을 끌고 조회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세(勢)싸움을 하는 듯한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는 유튜버가 단순히 돈을 버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에 큰 해악을 끼치기 때문이다.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