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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동헌 광주시장 인터뷰⑩ 장애인 일자리 만들기 [신PD 연출 市政다큐 <오직 광주, 시민과 함께> 흥행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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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일자리에 관해 질문이 나오면 ‘광주를 봐라’ 할 만큼 노력하겠습니다.”



PD 시절 맛따라 길따라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녔다. 농촌경제와 농업경영인을 위한 알찬 정보를 취재하고 혁신 방안을 모색 했다. 세계의 지금을 취재하며 한국의 미래를 제시했다. 지금은 고향 광주를 무대로 시정(市政)을 연출하고 있다. 신 시장은 광주에서 작은거인으로 불린다. 작은데 왜 거인이라 할까? 우리가 만난 신 시장은 확실히 키보다 훨씬 큰 사람이었다.


 

[시사뉴스 윤재갑 박상현 김형석 오승환 이장혁 기자] 광주에는 다문화·장애인가정이 유독 많다.

 

그것은 광주가 사회적 약자들이 살기 좋은 도시임을 반증한다.

 

장애인이 살기 좋은 곳은 비장애인도 살기 좋은 곳이다.

 

기준을 장애인에 맞춰도 좋다는 얘기가 된다.

 

신 시장이 주목하는 것은 장애인 일자리.

 



대한민국에서 장애인 일자리에 관해 질문이 나오면 광주를 봐라할 만큼 장애인 문제에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사회가 반드시 챙겨야 할 과제입니다.”

 

신 시장이 취임했을 때만 해도 광주에는 장애인복지시설이 하나도 없었다.

 

서둘러 복지시설을 만들기 시작했는데, 만드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게 답답했다.

 

병행할 수 있는 게 장애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생각이 들었죠. 오늘 오전에도 국·소장 회의 때 그 얘기를 했어요. ‘대한민국에서 장애인 일자리 가장 잘 만드는 곳이 광주다말할 수 있도록 정책을 만들어 보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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