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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라크 건설근로자 293명 중 109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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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중 해외유입 79.3%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우리나라 공군 공중급유기(KC-330) 2대로 지난 24일 특별귀국한 이라크 건설현장 근로자 38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총 109명이 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 46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와 해외유입 확진자를 합한 전체 신규 확진자 58명 중 79.3%에 해당한다.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 46명 가운데 42명이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다른 4명은 입국 후 자가격리 중 받은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46명 중 내국인은 43명, 외국인은 3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의 유입 국가별로 보면 중국 외 아시아가 42명으로 가장 많다. 구체적으로 이라크 38명, 러시아 2명, 인도와 홍콩 각 1명씩이다. 미국에서 온 확진자도 4명이 확인됐다.

 

이번에 새롭게 확진 판정을 받은 이라크 입국자 38명은 모두 지난 24일 공군 공중급유기를 통해 특별귀국한 이라크 건설현장 파견근로자 293명 중에서 나왔다. 앞서 입국 당일인 24일 36명, 지난 25일 0시 이후 35명이 추가로 확인돼 총 7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여기에 38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이라크에서 귀국한 근로자 293명 중 지금까지 확인된 확진자는 총 109명이다.

양성으로 확인된 근로자들은 증상 정도에 따라 국립중앙의료원을 비롯한 의료기관 또는 생활치료센터(고용노동연수원·중소벤처기업연수원)로 이송돼 치료를 받는다. 음성으로 확인된 근로자들은 임시생활시설(건설경영연수원·사회복무연수원)에서 다음달 7일까지 2주간 생활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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