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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 스터디카페, 무인 운영으로 인건비 부담 줄여… 워라밸 보장하는 은퇴 창업으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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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은퇴 후 창업을 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오랫동안 창업 업종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러나 매번 기로에 서는 이유는 인건비 때문이다. 이미 최저 시급이 적지 않고 추후 계속해서 오를 것을 감안한다면, 창업자들은 인건비 절감을 창업에 가장 중요한 요소로 생각한다.

 

이중 박명수가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초심 스터디카페는 무인 키오스크 운영 시스템을 이용하여 인건비 부담을 대폭 축소하여 은퇴 창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직장인이라고 해도 퇴근 후 매장 관리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적은 인력 투입만으로도 매장을 운영할 수 있어 부담이 적으며 전문 지식을 필요로 하지 않아 다른 분야에서 종사를 했다고 해도 창업할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언택트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은퇴 창업도 비대면 창업을 선호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무인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언택트 사업은 여가 시간도 보장해주기 때문에 워라밸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예시적으로 초심 스터디카페는 자체 어플을 개발하여 휴대폰만 있다면 원거리에서도 출입 통제, CCTV 제어, 에어컨 제어, 실시간 매장 현황 및 매출 관리, 24시간 보안 출동 등이 가능하다.

 

실제로 시간 투자 대비 고효율을 낼 수 있는 초심 스터디카페 창업을 은퇴 후에 한 수도권 가맹점주는 “은퇴 후 여가 시간도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창업을 고민하다가 선택하게 되었다”라고 말하면서 “무인 운영으로 인건비를 절감하면서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서 만족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초심 스터디카페는 뉴욕 공립 도서관을 모티브로 하여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차별화 전략을 세우고 있으며 조용히 공부하는 스터디존과 노래를 들을 수 있는 카페존으로 공간 구획을 나누어 다양한 이용객들의 수요를 만족시키고 있다.

 

창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문의는 본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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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ICE 구금된 한국인들, 10일 오전 석방·오후 전세기 출발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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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 반도체 제조공장서 가스 누출 22명 병원
사고가 발생한 반도체 제조공장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 한 공장에서 화학약품 작업 중 염산 탱크에 염소산을 잘못 주입하면서 화학 반응과 함께 가스가 누출돼 작업자 20여명이 호흡곤란 등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9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5분경 미추홀구 도화동 한 반도체 제조공장에서 가스가 누출 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22명이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이중 작업자 4명이 호흡곤란 등 증세를 보여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른 18명은 자력으로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았으며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탱크로리에서 화학반응이 진행 중인 것을 확인하고 중화제를 뿌려 진화 했다. 사고 직후 공장 인근 근로자 등 120명은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신고가 접수되자 인력 47명과 장비 29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관할 구청은 재난문자를 통해 "도화동 일대에서 가스 누출 사고 발생을 알리며 인근 주민들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 머물러 달라"고 요청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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