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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보산업개발, 경기 포천시 장애시민 복지향상 힘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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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노동조합 경기북부지역본부ㆍ포천지부와 MOU 체결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주)천보산업개발(대표 임종욱)이 전국장애인노동조합 경기북부지역본부(위원장 구용환), 경기장애인노동조합 경기북부 포천지부(위원장 방종술)와 포천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와 주거지역 문화시설의 복합적 개발로 포천시의 자족기능 향상과 포천시의 복지향상을 위해 지난 17일 오후 2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포천군 화현면에 위치한 전국장애인건설노동조합 포천시지부 개소식과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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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지역본부 구용환 위원장은 "앞으로 장애인및 비장애인  노동자는 지역을 넘어서 자주적이고 민주적인 노동운동을 통해 열약한 노동조건을 개선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위해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고, 포천지부 방종술 위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복지향상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천보산업단지개발 임종욱 대표는 “협약식을 하면서 뜨거운  기쁨과 더불어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 장애시민들에게 더 큰 봉사를 실천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지역사회발전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면서 “이번 협약식을 통해  장애인노동자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게 돼 크나큰  영광이다"며 소감을 피력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천보개발 임종욱 대표와 최대성 회장,  장애인건설노동조합 구용환,방종술 위원장, 경기북부 포천지부장 정영식, 운영국장 김종학, 여성국장 이정숙, 사무국장 박종훈,  그외 회원 장애인 비장애인 포함 100여 명과 ㈜천보산업단지개발 설립부터 오늘날 반석에 올려놓은 한찬호 이사와  정경근 상무가 함께 했다. 

 

천보개발은 2024년 완공 목표로 포천시 소흘읍 이동교리 일대 9만여 평 대지에 '천보일반산업단지'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3만3천여 평에 식료품과 음료 제조업 등 산업시설을 유치하고 2만5천여 평에는 주거시설인 아파트와 주민편의를 위한 문화시설 건설 등을 계획하고 있어, 사업이 진행될 경우 지역을 넘어 경기도를 대표하는 공익사업으로 일자리 창출의 롤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천보개발 최대성 회장은 "(사)남양주스페셜올림픽코리아 창립 회장, (사)경기스페셜올림픽코리아 부회장직으로 제직하며 많은 협력자와 후원자들,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하는 일에 큰 성과를 만들어 내는 등 사회적으로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잠식시키는 일에 앞장섰고 남양주시에 있는 장애인들 섬기며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스포츠.문화체육을 통하여 하나가 되는 큰 행사를 치루는 등  남양주 지역  낮은 자세로 헌신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기에  이번 협약식은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평소 국가와 타인을 위한 이타적인 삶을 모토로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사회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과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전개하는데 진력을 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소명감으로 늘 어렵고 힘든 이웃을 돌보며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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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