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는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협력강사인 '마실강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마실강사는 혁신교육지구 사업 중 민·관·학이 함께 교육공동체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를 운영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3월 11일까지 총 30명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북구형 혁신교육을 이해하는 기본과정부터 교안 작성과 스피킹, 발표 등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교육은 3월 31일부터 4월 21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해당 과정 수료자에 대해서는 북구 평생학습관 마실강사 활동도 지원한다.
북구에 주소를 두고 있고 자원봉사에 의지가 있는 주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북구 평생학습관 강좌 수료자, 학습매니저 봉사활동 및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신청 희망자는 북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평생학습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북구 평생학습관 전화로 할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마실강사 양성과정이 지역의 다양한 인적 인프라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마실강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가 조성되고 북구형 혁신교육지구 사업 또한 성공적으로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