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자가격리자,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1일 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116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116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 2명, 수동감시 중 확진 19명, 관내 확진자 접촉자 18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자 1명, 감염경로 조사 중 76명이며, 확진자 중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온 후 PCR 검사 실시결과 확진된 수는 84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18명(15.5%), 10대 23명(19.8%), 20대 11명(9.5%), 30대 13명(11.2%), 40대 18명(15.5%), 50대 11명(9.5%), 60대 이상 22명(19.0%)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20만 명이 넘었으며 현재 우세종인 오미크론은 위중증률이나 치명률이 낮지만 기저질환이 있거나 고령자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며, “요양병원‧요양원 등 고위험 시설에서는 종사자 및 입소 어르신들에 대한 철저한 감염 예방관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코로나19 상황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