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25일 코로나19 PCR 검사 및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결과 102명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검사기관‧종류별 확진자는 보건소 PCR검사 26명,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76명이다.
확진자 102명의 감염경로는 관내 확진자 접촉자 3명, 감염경로 조사 중 99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12명(11.8%), 10대 10명(9.8%), 20대 9명(8.8%), 30대 10명(9.8%), 40대 8명(7.9%), 50대 14명(13.7%), 60대 이상 39명(38.2%)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62명(60.8%), 면지역 33명(32.3%), 타 지역 7명(6.9%)으로 나타났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많이 감소했으나 여전히 하루 수만 명씩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경각심이 지나치게 느슨해지지 않도록 하고 고령자,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