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가 3일 오후 2시 울산중구문화원에서 ‘2022년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교육’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과정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활성화하고 성장 잠재력을 지닌 사회적경제 기업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 운영을 맡은 ㈜에스이메이커스는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매주 화, 금요일 총 9차례에 걸쳐 사회적경제기업 전반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사회적경제의 이해 ▲사회적기업 인증 지정요건 및 지원 제도 안내 ▲사회적기업 창업 경향(트렌드) ▲성장 이행안(로드맵) 실습 및 사업 모형(모델) 분석 ▲현장 체험 학습 및 본따르기(벤치마킹) 등이다.
중구는 해당 과정을 모두 마친 주민들에게는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사회적경제 진입을 위한 1:1 맞춤형 집중 상담(컨설팅)도 제공할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사회적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창의적인 생각으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