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주민들의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2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2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2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7월 4일부터 11월 11일까지 ▲폐자원 재활용사업 ▲야영장 및 휴양 환경 조성사업 ▲일자리 발굴단 운영 등 총 8개 사업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사업 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중구 주민으로 재산은 4억 원 이하, 기준 중위소득은 65% 이하여야 한다.
다만 실업급여 수급자 및 마지막 실업급여 수급일로부터 90일이 지나지 않은 사람은 제외된다.
중구는 5월 23일부터 5월 27일까지 닷새 동안 신청자를 모집할 예정으로, 신청자들의 재산·소득·자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기타 구비 서류를 갖추고 주소지 동(洞)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고용 안정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