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12.24 (화)

  • 맑음동두천 -7.4℃
  • 맑음강릉 1.1℃
  • 맑음서울 -3.4℃
  • 맑음대전 -1.7℃
  • 맑음대구 1.5℃
  • 맑음울산 2.1℃
  • 구름많음광주 2.4℃
  • 맑음부산 4.0℃
  • 맑음고창 0.6℃
  • 구름많음제주 8.4℃
  • 맑음강화 -4.3℃
  • 맑음보은 -5.0℃
  • 맑음금산 -3.7℃
  • 맑음강진군 4.6℃
  • 맑음경주시 2.0℃
  • 맑음거제 4.2℃
기상청 제공

기업단신

창원 규제지역 해제에 분위기 ‘UP’…창원자이 시그니처 분양

URL복사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창원특례시 부동산시장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지난 30일 국토교통부는 투기과열지구 6곳과 조정대상지역 11곳을 해제하면서 창원특례시 의창구가 포함됐기 때문이다.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되면 분양권 전매제한이 완화되고, 재건축·재개발 조합원 지위 양도가 가능해진다.

 

창원 의창구에 위치한 재건축 아파트인 은아, 신월주공과 집값이 가장 높은 용지아이파크, 용지더샵레이크파크, 유니시티 등은 이번 해제가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창원은 5월 기준 매매변동률이 특례시 이상 지역 중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서 이번 규제 해제로 인해 집값 상승 가능성이 높아졌다.

 

의창구가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되면서 다음 해제 지역으로 성산구가 동시에 주목받고 있다.

 

부동산관계자는 ‘이번 해제에 포함된 용지동, 대원동은 지난해에 행정구역이 변경되어 성산구에 포함되어 있는 만큼 다음 해제 지역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성산구에서는 신(新) 주거타운을 형성하고 있는 가음동에 GS건설이 14년만에 ‘창원자이 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원이대로에 위치한 ‘가음8구역’ 재건축을 통해 지하 2층, 지상 30층, 8개동, 총 786가구 규모로 공급한다. 주택타입은 59㎡ 279가구, 75㎡ 239가구, 84㎡ 268가구로 구성되었다.

 

창원의 가장 핵심 상업지역이 반경 2km이내에 위치해,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상남시장이 위치해 쇼핑이 편리하다.

 

행정타운에는 경남도청, 창원시청과 행정기관, 업무시설 등이 밀집되어 있어 배후 주거지역으로 인기가 높다.

 

교통도 편리하다. 창원 중심을 관통하는 S-BRT(간선급행버스체계)는 가음정사거리~육호광장까지 총 18km 구간 착공이 올해 하반기에 예정되어 있어 ‘창원자이 시그니처’와 접해 있다. KTX창원 중앙역까지 차량으로 15분만에 이용 가능하다.

 

초등학교는 100m거리에 남정초가 위치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주변으로는 남산중, 웅남중, 상남중, 중앙여고, 남산고, 창원대 등이 위치하고 남양동과 상남동 일대 학원가가 위치한다.

 

‘창원자이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은 창원특례시 의창구 사림동에 위치하고 7월 말에 분양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5선 권영세 유력 거론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5선 권영세(서울 용산)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비상의원총회를 개최해 새 비상대책위원장 인선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권 의원을 비대위원으로 지목할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 "의원총회에서 발표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앞서 선수별 비대위원장 추천 모임을 열고 비대위원장-원내대표 투톱 체제에 공감대를 모았다. 당 안정을 위해 경험과 경륜을 갖춘 원내 인사가 비대위원장을 맡아야 한다는 의견에 따라 권영세·나경원 의원 등이 추천됐다. 권 원내대표는 원톱 체제와 윤희숙 전 의원 등 쇄신형 인선도 검토했지만 당 안정이 우선이라는 당내 의견에 따라 권 의원으로 후보군을 좁힌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원내 관계자는 "권 의원은 사심이 없고, 말과 행동에 리스크가 없다"며 "의원들이 거부하지 않을 만한 인사"라고 전했다. 권 의원은 박근혜 정부에서 주중대사를, 윤석열 정부에서 통일부 장관을 지냈고, 2012년 박근혜 대통령 선대위 종합상황실장, 2021년 윤석열 대통령 선대위 선대본부장 등을 역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몰입형 온라인 공연 ‘미여지뱅뒤’... 36개 PC방에서 관람 가능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제주 신화를 기반으로 한 마로의 몰입형 온라인 공연 ‘미여지뱅뒤’가 레벨업 PC방 36개 지점에서 관객을 만난다. 관객이 직접 컴퓨터를 통해 신화적 세계에 접속해 관람하는 독창적인 형식이며, 이는 전통예술과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융합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2월 7일, 서울 가산점 레벨업 PC방 인피니티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미여지뱅뒤는 공연 만족도 4.5점(5점 만점)을 기록했다. 발표회는 이스포츠 경기가 열리는 아레나석에서 진행됐으며, ‘PC방에서의 공연’이라는 이색적인 접근으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기존 공연과는 다른 색다른 경험이었다’, ‘제주 전통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등 소감을 남기며 공연예술계의 새로운 시도를 호평했다. 미여지뱅뒤는 서천꽃밭, 하늘올레, 푸다시 등 제주 신화와 굿의 상징적 공간과 이야기를 가상현실로 구현했다. 전통음악과 디지털 그래픽의 조화가 높은 몰입감을 선사했다는 평가다. 또한 관객의 선택에 따라 공연 내용이 달라지는 상호작용적 연출로 온라인 공연만의 차별성을 보여줬다. 이번 프로젝트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기존 공연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경제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욕받이 회장들’ 계엄 선포, 해제 보고 느끼는 것 없나
조직 내부의 반대와 국민적인 비판 여론에도 불구하고 회장 연임 선거에 굳이 나서려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세칭 이들 ‘국민 욕받이 회장’들은 지난 3일 밤부터 4일 새벽사이에 일어난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를 지켜보며 느끼는 것이 없는지 묻고 싶다. 한마디로 국민 여론과 정서를 무시하고 마이웨이, 독고다이식 행보가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똑똑히 목도하고서도 계속 회장 연임 선거에 나설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답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기흥 회장은 3선 도전의 1차 관문인 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연임 승인을 받았고, 4선 도전을 선언한 정몽규 회장은 스포츠공정위 심사를 앞두고 있다. 이 회장은 직원 채용 비리와 금품 수수 등 비위 혐의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회장 직무 정지를 당하고 수사 대상에 올라있고 체육회 노동조합을 비롯한 체육회 내외 인사들의 출마 반대 성명까지 나왔다. 정 회장 역시 불투명한 협회 운영과 절차를 무시한 대표팀 감독 선임 논란 등으로 문체부로부터 ‘자격 정지 이상의 중징계’를 요구받았고, 축구계 인사들의 퇴진 압박과 노조의 연임 반대 요구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10월 국정감사장에 불려 나와 여야 국회의원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