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경찰서(서장 박정웅)는 18일 평택산업단지 관리공단 회의실에서『안전하고 쾌적한 물류 이동을 위한 산업단지 내 교통환경 개선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평택시 관내에는 12개의 산업단지가 입주해 있으며 439업체와 37,611명의 근로자(지식산업센터 제외)가 평택시 전역에 위치하고 있어 지역경제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남부경찰청, 안성경찰서를 비롯해 평택시청, 도로교통공단, 평택산업단지 입주기업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평택산업단지공단 및 입주기업에서는 평택산업단지 공단 내 부족한 주차 공간에 대한 불편사항과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교차로 내 반사경 설치, 출퇴근 시간 탄력적 신호 운영 등 다양한 민원을 제기하였다.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민원은 추후 관계기관과의 합동 현장 점검을 통해 맞춤형 교통환경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정웅 평택경찰서장은 “평택산업단지 내 많은 입주기업이 집중돼있는 만큼 지역 특성에 맞는 교통환경 개선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산업단지를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