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06 (토)

  • 구름많음동두천 3.0℃
  • 구름많음강릉 10.0℃
  • 구름많음서울 3.7℃
  • 구름많음대전 8.7℃
  • 맑음대구 2.5℃
  • 맑음울산 6.4℃
  • 맑음광주 7.5℃
  • 구름조금부산 8.0℃
  • 맑음고창 9.0℃
  • 맑음제주 12.8℃
  • 맑음강화 5.7℃
  • 흐림보은 3.8℃
  • 흐림금산 7.8℃
  • 맑음강진군 2.6℃
  • 맑음경주시 1.0℃
  • 맑음거제 6.9℃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동구청 2회 추경예산 4,051억 편성

URL복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일반회계 4,014억원, 특별회계 37억원 등 총 4,051억원을 편성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9월 16일 오전 10시 동구의회 4층 의사당에서 열린 제207회 임시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갖고 "코로나19 극복 및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관광시설 기반 조성 및 문화체육시설 확충에 중점 편성했다"며 "경기침체에서 하루빨리 벗어나 동구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2회 추경예산안에는 매력이 넘치는 관광시설 기반 조성을 위해 ▲소리체험관 재구조화 사업 15억원 ▲동구 관문거점 특화 거리 조성 8억원을 편성했고,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문화·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명덕생활문화센터 건립 19억 ▲동부회관 공공체육시설 전환 19억원을 편성했다.

 

또, 노후기반시설 정비를 위한 도시재생사업으로 ▲'도심속 생활문화의 켜 골목으로 이어지다‘ 사업에 60억3천만원 ▲'남목 삶과 도시의 UP Design' 사업 31억원을 편성하였으며, 코로나19 극복 및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지원사업 147억원 ▲동구 맞춤형 공공일자리사업 5억원 ▲울산형 청년수당 지급사업 8억2천만원 등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동구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9월 23일 확정된다.

 


The Dong-gu Office in Ulsan organized a total of 405.1 billion won, including 401.4 billion won in general accounts and 3.7 billion won in special accounts, as the second supplementary budget in 2022.

 

Kim Jong-hoon, head of Dong-gu Office, said at the 207th extraordinary meeting held at the fourth floor of the Dong-gu Council at 10 a.m. on September 16, "We have focused on creating tourism facilities and expanding cultural and sports facilities to overcome COVID-19 and revitalize the local economy."

 

In the second supplementary budget, 1.5 billion won for the ▲ Sound Experience Center restructuring project ▲ 800 million won for Dong-gu Gate Base Specialized Street, and 1.9 billion won for the construction of ▲ Myeongdeok Life Culture Center ▲ 1.9 billion won for public sports facilities to improve settlement conditions.

 

In addition, 6.03 billion won ▲ 3.1 billion won was set aside for the ▲ Lead to the Urban Living Culture Turn-on Alley project for old infrastructure maintenance, and ▲ 14.7 billion won for the COVID-19 support project ▲ 500 million won for Dong-gu ▲ 800 million won for youth allowance project was set aside.

 

The supplementary budget bill will be finalized on September 23 after deliberation and resolution by the Dong-gu Council.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12·3 비상계엄 가담 공직자 조사 착수 전 자발적 신고하면 징계 안 한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정부가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공직자가 조사 착수 전 자발적으로 신고하면 징계하지 않기로 했다. 6일 국무조정실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런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자발적 신고자에 대한 징계 면책·감면 기준을 마련했다. 국무조정실은 ‘자발적 신고자는 확실히 보호된다’는 해당 방침을 전 부처에 신속히 시달할 방침이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2일 대통령실 청사에서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곳곳에 숨겨진 내란의 어둠을 온전히 밝혀내서 진정으로 정의로운 국민 통합의 문을 활짝 열어야 한다”며 “내란 가담자에 대한 확실한 처벌과 단죄가 필요하다”며 ▲반인권적인 조사는 없어야 함 ▲자발적 신고에 대해선 감면·면책을 지시한 것에 따른 것이다. 국무조정실은 이 기준에 대해 “헌법존중 정부혁신 TF(Task Force)의 활동이 처벌 자체에 목적을 두기보다 자발적 신고를 통해 은폐된 사실을 밝혀내 12·3 비상계엄 선포와 같은 비극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정확히 기록해 두어야 한다는 취지를 반영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공직자가 조사 착수 전 자발적으로 신고하면 징계요구를 생략하고 필요하면 주의·경고 등으로 처리한다. 조사 착수 후 초기 단계에서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다른 남자 만나 격분 전 연인 50대 女 10여 차례 찔러 살해 54세 김영우 신상정보 공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다른 남자를 만나는 것을 알고 격분해 전 연인 50대 여성을 10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54세 남성 김영우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충청북도경찰청에 따르면 충청북도경찰청은 3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살인,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된 김영우에 대한 신상정보를 2025년 12월 4일∼2026년 1월 5일 충청북도경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김영우는 지난 10월 14일 오후 9시께 충청북도 진천군에 있는 한 주차장에 주차된 전 연인 50대 여성 A씨의 차량에서 그가 다른 남성을 만난다는 사실을 알고 격분해 흉기로 A씨를 10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영우의 자백을 받아 실종 약 44일 만에 A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김영우는 충청북도 진천군에서 오폐수 처리 등의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데 범행 이후 시신을 자신의 차량에 옮겨 싣고 이튿날 회사로 출근했다가 오후 6시께 퇴근한 뒤 거래처 중 한 곳인 충청북도 음성군에 있는 한 업체 내 오폐수처리조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현행 형법 제161조(시체 등의 유기 등)제1항은 “시체, 유골, 유발 또는 관 속에 넣어 둔 물건을 손괴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