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 프로그램 훈련연계형’ 참여자를 오는 26일 13시까지 모집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일경험 프로그램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를 대상으로 기업이 일정 기간 운영하는 교육훈련 프로그램으로, 이번에 UPA가 운영하는 ‘훈련연계형’은 직무교육과 직무체험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공공기관에서는 최초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운영은 10.31(월)부터 11.25(금)까지 약 4주간 운영되며, 울산항만공사 스마트워크센터(울산 중구 종가로 15, 테크노파크)에서 전 과정 대면으로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해운·항만 구조의 이해 ▲울산항 부두 견학이 진행되며, 팀 프로젝트로 ▲무역 실무 시뮬레이션 활동 ▲물류 해운업 등을 위한 UPA 발전방향 발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그 밖에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서 ▲이력서 작성 노하우와 ▲면접 코칭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참여하고 있는 구직자 누구나 가능하며, 참여자에게는 시간당 10,000원 수당과 고용노동부 인증 수료증이 지급되고 우수 활동 팀으로 선정되면 소정의 상품도 전달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운영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한국능률협회(Tel.02-3274-939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