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영해를 침범, 불법조업 중이던 중국어선 1척이 인천해경에 나포됐다.
인천 해양경찰서(서장 이춘재)는 지난 28일 오후 11시 20분경 인천시 옹진군 대청도 남·서방 약40해리 해상에서 불법조업중인 중국어선 1척을 나포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나포된 중국 어선은 중국 산동 선적 저인망 어선 노영어9606(20톤급·승선원5명)호로 우리 배타적 경제수역을 약 6.9해리를 침범, 저인망 어구를 투망해 불법 조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해경은 나포된 중국 어선을 인천항으로 압송, 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 어업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행사에 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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