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신년도 주요사업으로 도 자체적으로 운영중인 콜 센터를 365일 24시간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각 소방서의 내근 직원들을 출동대로 편성, 출동인력 340명이 증원되고 180억원의 예산을 절감케 할 방침이다. 허숭 도 대변인은 언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신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허 대변인은 “소방재난본부는 예산을 절감하고 인력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각 소방서의 행정과 민원처리를 위해 내근하고 있는 직원들로 하여금 예비출동대를 편성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소방재난본부는 인력축소운영에 따라 소방력을 보완하는 방안으로 물탱크없이 신속 출동하는 기동타격팀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허 대변인은 “소방재난본부는 현재 차량중심의 편성에서 인력중심의 편성으로 전환해 운영하는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소방재난본부는 대형사고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각 시도간 구분돼 있고 별도 출동하고 있는 체제에선 대규모 재난발생을 방지할 수 없는 점을 감안, 인접 시도간 초광역 소방대응체제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도는 서울, 인천, 충남, 충북, 강원도와 함께 초광역 긴급대응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을 추진하고 있다.
허 대변인은 가족여성연구원은 도내 보육사업과 여성교육 사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고 “도의 영유아 인구가 전국 최다이고 전국 최초로 보육교사제 등을 운영 중인데 앞으론 보육과 일자리가 통합된 시범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족여성연구원은 31개 시군 중 출산율이 가장 높은 화성이나 오산 등에 대해 내년 상반기중 조사를 실시, “보육자원을 0세아 보육, 가정보육교사, 아이돌보미, 꿈나무안심학교 등을 연계해 발전시키는 시스템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허 대변인은 도의 내년도 주요 시책으로 보건환경연구원에선 학교급식 식중독 파수꾼 ‘안전급식기동팀’운영하고 2009년 홍삼청국장 개발에 이어 내년엔 독성 ‘프리’ 자외선 차단제 개발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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