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과 일산을 잇는 복선전철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국토해양부는 부천~일산을 잇는 복선전철 사업과 관련 지난해 12월16일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31일 시설사업기본계획을 고시하고 사업시행자 선정작업에 착수했다 3일 밝혔다.
부천 소사에서 일산 대곳을 잇는 복선전철 연장구간은 총 19.6㎞며 현재 추진중인 소사~원시노선 부천구간과 일산(경의선 능곡역)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노선이다.
총 사업비만 1조4171억원이 투입되는 부천~일산 노선 사업은 BTL방식으로 추진된다.
국토부는 이 노선을 일산 능곡(경의선), 김포(인천공항철도, 서울시5, 9선), 당아래(서울시 7호선 예정), 소사(경인선)에서 환승이 가능토록 계획했다.
또 소사~원시 노선과의 연계 운행을 통해 시흥(신안산선), 화랑(안산선, 수인선), 화양(장항선)역에서 환승토록 했다.
국토부는 6월 사업계획서 평가 및 우선협상대상자(민간사업자)를 선정, 2011년 3월 협상 및 실시계획을 체결하고 9월에 착공, 2016년 9월 완공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 노선이 완공되면 수도권 서북부와 서남부가 연결돼 교통편익 제공은 물론 경기 화성 송산그린시티 등 서해안축 개발사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울] (05510)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11 (신천동) 한신빌딩 10층 |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창간발행인 겸 편집인 회장 강신한 | 대표 박성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l 등록번호 : 서울 아,00280 | 등록일 : 2006-11-3 | 발행일 : 2006-11-3
Copyright ⓒ 1989 -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sisa-news.com for more information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