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지하철 이용 시 갑작스런 위급 상황이나 불편이 있을 때 도움을 청할 수 있는 ‘5678서로서로 도움터’를 5·7호선 군자역 승강장 등 4곳에서 시범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5678서로서로 도움터’는 지하철을 이용하며 짐이 많거나 거동이 불편할 때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한 공간일 뿐 아니라 타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공간이다.
도움이 필요한 고객은 도움터 내에서 서서 다른 시민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시민이 없을 경우 도움터 옆에 있는 비상전화를 이용하거나 안내문에 기재된 역 전화번호로 연락하면 역 직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고객과 도움을 줄 수 있는 고객을 서로 연결해 주는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시민고객과 직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하철 이용문화’를 정착시키고자 ‘5678서로서로 도움터’를 설치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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