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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청소년쉼터 2개소, 여성가족부 종합평가 S등급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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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서동욱 남구청장)는 28일 여성가족부 전국 청소년쉼터 종합평가에서 관내 청소년쉼터 2개소가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국 청소년쉼터 종합평가는‘청소년복지지원법’에 따라 3년 주기로 실시하며, 조직운영 및 재정, 시설 환경 및 안전, 청소년 이용률 및 권리보호, 프로그램 및 서비스 효율성 등 6개 분야로 진행된다.

 

올해 평가는 전국 청소년쉼터 138개소 중 12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울산 남구 여자단기 청소년쉼터(시설장 송순인)’와‘울산 남구 여자중장기 청소년쉼터(시설장 김현주)’가 나란히 S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청소년쉼터는 가출 등 위기청소년이 가정·학교·사회로 복귀해 정상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보호하면서 상담과 학업·자립 등을 지원하는 청소년복지시설로 현재 전국 138개소가 운영 중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시설 2곳 모두 코로나19로 어려워진 환경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줘서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입소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회복, 자립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교육 및 생활환경 등을 개선해 청소년쉼터가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Ulsan Nam-gu District (Nam-gu District Mayor Seo Dong-wook) announced on the 28th that two youth shelters in the district received the highest grade S grade in the comprehensive evaluation of youth shelters by the Ministry of Gender Equality and Family.

 

The comprehensive evaluation of youth shelters nationwide is conducted every three years according to the Youth Welfare Support Act, and is conducted in six areas: organizational operation and finance, facility environment and safety, youth utilization and rights protection, and program and service efficiency.

 

This year's evaluation was conducted on 129 out of 138 youth shelters nationwide, and "Ulsan Nam-gu Women's Short-Term Youth Shelter (Facility Director Song Soon-in)" and "Ulsan Nam-gu Women's Mid- to Long-Term Youth Shelter (Facility Director Kim Hyun-joo)" were rated S side by side.

 

The youth shelter is a youth welfare facility that supports counseling, study, and self-reliance while protecting crisis youths such as runaway from home, school, and society for a certain period of time.

 

Seo Dong-wook, head of Nam-gu District Office, said, "We are grateful that both facilities have made remarkable achievements even in an environment difficult due to COVID-19, and we will continue to provide interest and support to improve education and living conditions for teenagers in next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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