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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공무원 정책연구모임 우수과제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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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발적인 연구모임을 통해 반짝이는 아이디어 5건 선정 -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지난 11월 3일(목), 2022년 공무원 정책연구모임 「미래비 전 스터디그룹」우수과제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올해 「미래비전 스터디그룹」은 공무원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정책연구 활동을 통해 남구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구정에 반영할 수 있는 혁신 정책을 발굴하기 위하여 2월에 전 직원 대상 공개 모집을 통해 3월에 인구, 경제ㆍ일자리, 문화ㆍ관광 등의 분야의 5개 팀을 선정하였다.

  

스터디그룹은 3월부터 9월까지 총 7개월간 팀별 월 1회 이상 정기 모임과 국내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 활발한 연구모임 활동을 진행하였고, 지난 6월에는 정책자문단과의 ‘정책아이디어 콜라보’를 개최하여 전문가 의견 및 제안을 수렴하여 연구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였다.

  

지난 10월 18일 연구결과 최종보고회에서 심사를 거쳐 ▲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남구 발전방안’을 주제로 연구한 ‘동고동락 동멍동냥’ 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우수상은 ▲ ‘한국석유공업(주)사택의 근대문화유산 등재방안’을 주제로 연구한 ‘야금야금 문화단지’팀이 받았으며, 장려상은 ▲ ‘남구만의 청년인구 보존 전략’을 주제로 연구한 ‘위아 더 퓨처 of 남구’팀과 ▲ ‘친환경 캠핑장 조성방안’을 주제로 연구한 ‘공간혁신 플랫폼’팀, ▲ ‘여천배수펌프장 인근 활용방안 및 관광객 대상 교통 접근성 개선방안’을 주제로 연구한 ‘시민의 품속으로’팀이 각각 수상했다.

  

지난 3일 시상식에서 서동욱 남구청장은 “열심히 활동해 준 5개팀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자발적으로 결성된 연구모임에서 나온 제안이 남구 미래 비전 제시의 좋은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Nam-gu, Ulsan (District Mayor Seo Dong-wook) held an award ceremony on November 3 (Thursday) for the excellent project of the Future Vision Study Group, a policy research group for civil servants in 2022.

  

This year's Future Vision Study Group selected five teams in the fields of population, economy, jobs, culture, and tourism through open recruitment for all employees in February to think about Nam-gu's future through autonomous and creative policy research activities.

  

The study group held regular meetings for a total of seven months from March to September and active research activities such as benchmarking of best practices in Korea. In June, it held a "policy idea collaboration" with policy advisors to collect expert opinions and suggestions to improve the quality of the research.

  

On October 18, the "Donggo Dongrak Dongmung Dongyang" team, which studied the theme of ▲ "Development Plan of Nam-gu Living with Pets," won the grand prize, and the excellence award was ▲ "Mega Metallurgy Cultural Complex" team, which studied the theme of Korea Petroleum Industrial Co., Ltd.'s modern cultural heritage registration plan, and the encouragement award was ▲ The theme of Nam-gu's future research team.

  

At the awards ceremony on the 3rd, Seo Dong-wook, head of the Nam-gu Office, said, "I am grateful to all five teams for their hard work. I expect the proposal from the voluntary research group to be a good foundation for presenting the future vision of Nam-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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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