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30 (목)

  • 흐림동두천 9.8℃
  • 흐림강릉 11.8℃
  • 흐림서울 12.6℃
  • 흐림대전 11.8℃
  • 흐림대구 12.8℃
  • 흐림울산 12.7℃
  • 흐림광주 13.6℃
  • 부산 14.2℃
  • 흐림고창 9.7℃
  • 제주 11.7℃
  • 구름많음강화 8.8℃
  • 흐림보은 9.6℃
  • 흐림금산 10.4℃
  • 흐림강진군 11.7℃
  • 흐림경주시 11.3℃
  • 흐림거제 13.6℃
기상청 제공

국제

미 플로리다주 하원의원 선거에서 25세 민주당 프로스트 당선

URL복사

72세의 군출신 공화당 윔비시 후보 누르고 승리
첫 Z세대 하원의원으로 출마 연령 하한인 25세
주 현역 연방하원의원들 대부분 워싱턴으로 ‘복귀’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미국 중간선거에서 플로리다주 하원의원에 민주당 후보 맥스웰 알레한드로 프로스트(25)가 공화당의 캘빈 윔비시 (72)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었다고 AP통신 등 미국 매체들이 보도했다.

 

총기규제 강화와 사회정의를 위한 활동가로 일해온 25세의 프로스트는 이 지역구의 민주당 발 데밍스 하원의원이 이번 선거에서 상원의원직에 도전, 공화당의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과 대결에 나서면서 그의 자리인 하원의원직에 출마하게 되었다.

 

프로스트는 "우리 생명을 위한 행진"( March For Our Lives )의 전 조직자이며 총기규제 강화와 낙태권 보호를 위한 활동가이다. 1990년대 말에서 2010년대에 출생한 Z세대 주자로 알려졌고 하원의원 출마 연령의 하한선인 25세의 후보였다.

 

라이벌인 윔비시는 육군 그린베레 출신의 72세 노병으로 자칭 " 크리스찬, 보수파, 헌법주의자"의 기치를 걸고 출마했다.

 

플로리다주는 공화당의 선봉인 론 드산티스 주지사의 맹렬한 지원에 힘입어 공화당 후보들이 약진하고 있는 가운데 최소 6명의 초선 의원이 이번 중간 선거에서 연방 하원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플로리다주는 하원에서 공화당이 16석, 민주당이 11석을 차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인구 증가에 따라 이번에는 플로리다주 의석이 28개로 늘었다.

 

민주당의 스테파니 머피 하원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재선 출마를 포기, 공화당 의원후보에게 기회가 넘어갔고 남부 플로리다주에선 테드 도이치 현의원이 은퇴하면서 23구역 민주당 후보에게 길을 터주었다.

 

탬파 지역인 15선거구에서는 공화당의 전 플로리다주 국무장관 출신 로렐 리 후보와 민주당의 앨런 콘이 격렬한 선거전을 치렀지만 의석은 공화당에 넘어갔다.

 

마이애미 지역인 27선거구에서는 민주당과 공화당 후보 사이에 가장 박빙의 승부로 승패가 여러 차례 뒤집혔지만 플로리다주 대부분 지역에서는 현역 연방하원의원들 대부분이 워싱턴으로 복귀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에는 현재 연방 수사대상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열성 지지자인 매트 가에츠, 탬피 지역 선거구에서 이긴 민주당의 캐시 캐스터의원, 공화당의 벤 부커넌의원, 민주당의 전 전국위원장이었던 데비 바서만 슐츠 의원도 포함되어 있다.

 

이번 선거에서 선거전 없이 재선에 성공한 공화당의 존 러더포드는 듀벌 카운티 보안관 출신으로 북 플로리다주 5번 선거구에서 다시 하원의원에 당선했다.

 

이번 선거에서 플로리다 유권자들의 4분3은 나라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플로리다주 유권자 3200명을 대상으로 한 AP통신의 보트캐스트 설문조사결과 드러났다.

 

또 조사 대상자의 절반은 미국이 당면한 최대의 중요 문제가 경제와 일자리라고 대답했다. 대다수는 이번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인플레이션이라고 답했다.

 

또 유권자 10명 가운데 거의 7명은 로 앤 웨이드 판결을 뒤집은 대법원의 낙태 불허 판결 역시 이번 선거의 주요 쟁점이라고 대답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조응천, 개혁신당 후보자로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단일화에 “장동혁이 절윤한 것 맞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조응천 전 의원이 개혁신당 후보자로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에 출마할 것임을 선언한 가운데 후보 단일화는 없을 것임을 강하게 시사했다. 조응천 전 의원은 29일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출연해 국민의힘 후보자와의 후보 단일화에 대해 “국민의힘은 경기도에서 자생력을 상실했다고 평가받고 있다고 저는 본다”며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한 분들이 저러냐? 장동혁 대표가 ‘절윤’한 것 맞느냐? 그분들과 손잡았다고 하는 것도 저한테는 좀 부담이다”라고 말했다. 조응천 전 의원은 “저는 민주당의 패권 정치도 그 누구보다 비난을 하는 사람이지만 국민의힘의 시대착오적인 퇴행 정치도 누구보다도 비난을 한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조응천 전 의원은 2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나쁜 후보와 이상한 후보,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하는 최악의 선택지 앞에 놓인 6·3 지방선거에서 ‘좋은 후보’ 조응천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드리기 위해 지금 이 자리에 섰다”며 “경기도를 살리고 경기도민의 삶을 책임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의 정치적 도약을 위해 경기도를 제물로 삼는 이 갑질의 정치는 이제 끝나야 한


사회

더보기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포괄일죄 인정·수익 40% 약정으로 무죄→일부 유죄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서울고등법원 형사과 형사 15-2부(신종오·성언주·원익선 판사)는 28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이하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4년과 벌금 5천만원을 선고했다. 1심의 징역 1년8개월보다 형량이 두배 이상 높아진 가장 큰 이유는 김건희 여사의 가장 대표적인 혐의인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연루 혐의에 대한 1심에서의 무죄 판결이 2심에선 일부 유죄로 뒤집힌 것이다. 서울고등법원 형사15-2부는 김건희 여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시세조종 행위에 대해 공동 가공의 의사를 갖고 기능적 행위지배를 통해 가담한 것으로 인정된다”며 일부 유죄로 판단했다. ‘시세조종’은 시장에서 수요·공급의 원칙에 따라 형성되는 상장증권 또는 장내파생상품의 가격을 인위적인 조작을 통해 조종해 부당 이득을 취하는 행위다. 김건희 여사가 2010년 10월 22일∼11월 4일 블랙펄인베스트 측에 20억원이 들어 있는 증권계좌를 위탁해 도이치모터스 주식 거래를 맡기고 수익의 40%를 약정한 것이 유죄의 주요한 근거가 됐다. 이에 대해 1심 재판부는 “(이 사실을 고려해도) 김건희 여사가 권오수 전 도이치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삼성전자 총파업만은 안된다. 노사 손잡고 세계1위 기업 만들어 내길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부인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 국면에 직면했다. 오는 5월 21일부터 예고된 총파업은 단순히 노사 간의 임금 협상을 넘어,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시점에서 국가 경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중대한 변곡점이 되고 있다. 지난 23일 평택캠퍼스에 집결한 4만여 명의 조합원이 외친 성과급 제도 투명화와 상한제 폐지는 단순한 금전적 요구를 넘어선, 조직 내 뿌리 깊은 ‘불신’의 발로라는 점에서 사태의 엄중함이 크다. “사측에 무리하게 돈을 달라는 것이 아니라, 성과급이 어떻게 책정되는지 투명하게 알기를 원한다”는 노조의 핵심 요구사항은 공정한 보상 시스템에 대한 정당한 권리 주장이라는 측면에서 나름의 타당성을 지닌다. 특히 경쟁사인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고정하고 상한을 폐지하며 산정 기준을 단순화한 사례는 삼성전자 직원들에게 뼈아픈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주었고 결국 노조 총파업이라는 강수를 두게 되었다. 하지만 파업이라는 수단이 가져올 결과는 노사 모두에게 가혹하다. 업계와 학계는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단순한 생산 차질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과 시장 지위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