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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주시, 내년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 115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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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전주시가 다음달 2일까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와 소득을 보장하기 위한 '2023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일반형 일자리(전일제) 78명과 일반형 일자리(시간제) 38명 등 총 115명이다.

참여 자격은 전주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이다.

단 건강보험직장가입자(피부양자 제외)와 정부 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다른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참여자, 장애인일자리사업에 2년 이상 연속 참여한 자 등은 선발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참여자로 선발되면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동 주민센터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치돼 공공 및 복지행정 업무 보조,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계도, 네일아트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전일제는 주 5일 40시간, 시간제는 주5일 20시간 근무하는 조건으로, 월 보수는 전일제 201만580원, 시간제 100만5290원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사업 신청서 등 구비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주소지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장애인 일반형 일자리 외에도 내년도에 ▲복지 일자리(참여형) 200명 ▲특화형 일자리(시각장애인 안마사·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38명 ▲저소득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등 자체 사업을 통해 총 400여 명의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재능과 역량에 맞는 일자리를 찾아 사회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애인 일자리를 발굴하여 장애인과 함께 행복한 전주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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