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26 (목)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사회

코로나19 확진 7만1476명…위중증 491명, 사망 41명

URL복사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전주대비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위중증 환자는 491명으로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다.

2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7만1476명 늘어 누적 2703만1319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2만2327명보다 4만9149명 더 늘었다. 통상 화요일부터 평일 검사량이 반영돼 신규 확진자 수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단 1주 전인 22일 7만2860명보다는 1384명 감소했다. 전날 6일 만에 신규 확진자가 전주 대비 감소한 데 이어 이틀째 감소세를 보였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1만5501명, 인천 4169명, 경기 1만9832명 등 총 3만9502명(55.3%)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3만1934명(44.7%)이 확진됐다. 부산 4767명, 경남 3930명, 대구 3501명, 충남 2869명, 경북 2671명, 대전 2217명, 전남 2100명, 전북 2085명, 충북 1962명, 강원 1956명, 광주 1766명, 울산 1259명, 세종 515명, 제주 336명 등이다.

국내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7만1392명이다. 해외에서 유입된 확진자는 84명으로 집계됐다.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40명이 걸러졌다.

위중증 환자는 491명으로 전날(491명)과 같았다. 주간 하루 평균 위중증 환자는 472명이다. 신규 입원 환자는 86명 늘어난 210명이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3.3%%로 1581개 중환자 병상 중 1055개가 남아있다.

감염병 전담병상은 1907개 중 1476개가 비어 가동률은 22.6% 수준이다.

전날 10만2151명이 동절기 백신 추가접종에 참여해 접종률은 5.5%를 기록했다. 60세 이상 고령층은 19.5%, 감염취약시설 대상자는 23.5%의 접종률을 보였다.

 

코로나19 사망자는 41명 늘어 누적 3만454명이 됐다. 신규 사망자 수는 전날 44명에 이어 이틀 연속 40명대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뜻하는 누적 치명률은 0.11%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국힘, 김민석 문제 제기 이어 장관 후보자 '송곳 검증' 청문회 예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각 장관 후보자 청문회가 국회 상임위원회 차원에서 연달아 열릴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11개 부처 장관직 인선을 단행하면서 국회가 본격적인 인사 검증 절차에 돌입한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각종 의혹에 대한 문제 제기를 이어갔던 국민의힘은 장관 후보자를 상대로 한 '송곳 검증'을 예고했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각 장관 후보자 청문회가 국회 상임위원회 차원에서 연달아 열릴 예정이다. 지난 정부에서 유임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만 별도의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는다. 이 대통령은 지난 23일 11개 부처 및 국무조정실장(장관급) 인선을 단행했다.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안규백 의원,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정동영 의원,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 김성환 의원,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강선우 의원,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전재수 의원 등 민주당 현역 의원 5명이 대거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최수진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장관 인선과 관련 "과반이 넘는 사람들이 현직 의원인데, 국민이 보기에는 대선 승리에 대한 '대가성 인사'"라며 "국민의힘에서 철저하게 검증할 절차가 남아 있다. (정부에서) 자신 있게 후보를 내놨으면 검증할 만한 자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감성 가득 그림책 여행... 6인 그림책 작가의 원화를 한 자리에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내 대표 서점 브랜드 영풍문고(대표 김경환)가 6월 25일(수)부터 12월 1일(월) 까지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영풍문고 동탄롯데점에서 ‘2025 그림책이 참 좋아 책읽는곰 X 영풍문고’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출판사 ‘책읽는곰’의 신민재, 유설화, 윤정주, 김유진, 김영진, 최숙희 총 6명의 대한민국 대표 그림책 작가의 원화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각 작가의 작품은 아이들의 일상과 감정을 따뜻하고 섬세하게 담아낸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영풍문고는 이러한 그림책의 가치를 더 많은 이들과 공유하고자 이번 전시를 마련했으며, 전시에서는 국내 그림책계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주요 작품은 물론, 올해 새롭게 출간되는 신간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그림책이 참 좋아 展’은 단순한 전시에 그치지 않는다. 매달 달라지는 테마에 따라 운영되는 △아동 체험형 상시 프로그램(자석놀이, 컬러링, 만들기, 스티커 활동 등) △도슨트가 읽어주는 전시 및 놀이 활동 △작가와의 만남(낭독회 및 사인회 등) 등 다양한 체험 요소를 더해 아이들이 그림책 속 이야기를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전시, 독서, 놀이, 포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