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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 ‘청렴경북이음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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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렴경북이음 협의체…경북道 산하 3개 기관으로 구성 -
- 경북 ‘투명하고 따뜻한 공직사회’ 구현…청렴·인권존중 문화 지속 확산 약속-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경상북도개발공사(사장 이재혁)가 지난 20일(금요일), 2025년 청렴경북이음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청렴경북이음’이란 경상북도 산하 3개 출자·출연기관인 ‘경상북도개발공사·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경북테크노파크’로 구성된 청렴·인권협의체이며, 2024년 협의체 구성을 시작으로 ‘청렴 경북’ 실현을 위해 다양한 청렴·인권존중 문화 확산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렴경북이음 소속 3개 기관의 청렴·인권 실무자 및 청렴·인권 리더 등 약 30여명이 참석하였다. ▲고위직 갑질 방지를 위한 체크리스트 공동 협의 ▲청렴·인권도서 활용 캠페인 추진방안 협의 등 경북도 전역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과제에 대한 토의를 진행하였으며, 기관 간 화합 및 인권존중 문화 내재화를 위한 영화 시청 역시 진행되었다.

 

 이후 공공기관 소속 직원으로서 가져야할 청렴 가치인 ‘청백리 정신’을 대표하는 안동 하회마을을 방문하여, 청렴문화 유산을 체험하고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혁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은 “‘청렴경북이음’이란 경상북도의 공공기관이 투명성·인권감수성 제고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인 의미 깊은 협의체이다. 단순히 기관 간 협의체로 머무르지 않고, ‘청렴’하면 떠오르는 경상북도 대표 상징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이번 워크숍을 통해, 2년 연속 종합청렴도 최고등급 달성 등 우리 공사가 보유한 청렴·인권 노하우를 적극 공유하고자 노력하였다. 이러한 노력에 각 기관이 보유한 경험과 지혜를 더하여 ‘투명하고 따뜻한 공직사회’를 실현해나가고자 하니, 도민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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