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대구에서 14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15명이 다쳤다.
12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8시 21분경 대구 중구 서성로 일대에서 승용차 등 14대가 연쇄 추돌했다.
추돌사고는 신호 대기를 받아 정차 중이던 모닝 승용차가 뒤따라 오던 택시에 들이받힌 뒤 충격으로 맞은편 차선에 정차중이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어 승용차가 뒤로 밀리면서 뒤에 있는 차량들과 줄줄이 부딪혔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등 15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