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7.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건설ㆍ부동산

KCC, ‘더 클렌체 갤러리 부산(The Klenze Gallery Busan)’ 오픈...부산경남권 프리미엄 창호 시장 공략

URL복사

'더 클랜체 갤러리 서초(The Klenze Gallery Seocho)'에 이어 부산에 두 번째 전시장 선봬
오픈식에 KCC 정재훈 대표, 주요 건설사 및 대리점 대표, KCC이지스 농구단 등 참석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글로벌 응용소재화학기업 KCC(대표 정재훈)가 프리미엄 창호 전시장 '더 클렌체 갤러리 부산(The Klenze gallery Busan)'을 오픈하고, 부산∙경남권 프리미엄 창호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

 

KCC 부산영업소에 위치한 전시장 오픈 행사에는 KCC 정재훈 대표와 김현근 전무, 건설사 임직원 및 조합관계자, KCC창호 대리점 대표, KCC 프로슈머를 비롯해 얼마전 막을 내린 23-24시즌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우승 주역인 부산 KCC이지스 농구단 전창진 감독, 허웅, 송교창, 최준용 선수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정재훈 대표의 인사말에 이어 테이프 커팅, 전시장 투어,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공식 행사 후 참석자들은 전시장을 둘러보며 클렌체(Klenze) 주요 제품들을 살펴보고 단열, 차음 등 창호 주요 기능에 대해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더 클렌체 갤러리 부산’은 창호의 고급스러움과 기능성을 극대화한 공간 구현을 통해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와 첨단 기술력을 선보이는 한편, 창호의 중요한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신개념 전시장이다. 여기에 최고의 품질과 기능을 보유한 하이엔드 창호 클렌체 라인업이 현대적인 디자인과 자연 친화적인 인테리어 요소와 어우러져 주거의 품격을 높이고 차별화된 프리미엄 공간을 제안한다.

 

‘더 클렌체 갤러리 부산’은 고객 중심의 수준 높은 서비스로 특별함을 더할 예정이다. 창호 및 인테리어 전문가들이 상주하며 전시장 투어, 맞춤형 상담과 컨설팅을 통해 고객이 자신만의 공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 수 있도록 최적의 공간을 제안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예약제 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한다. 이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일정에 따라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둘러볼 수 있다.

 

KCC는 이번 부산지역 클렌체 전시장 오픈을 통해 서울∙경기권에 이어 부산을 비롯한 경남지역 고객들에게 클렌체를 직접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클렌체의 우수성을 알리고 독보적인 프리미엄 창호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하이엔드 창호 클렌체의 유통망을 확대해 나가고자 클렌체 이맥스클럽을 활성화 한데 이어, 전시장을 시장공략을 위한 전초기지로 활용할 예정이다.

 

KCC 관계자는 "서울에 이어 부산까지 더 클렌체 갤러리를 오픈하며 하이엔드 창호를 원하는 소비자들과 접점을 늘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며 "더 클렌체 갤러리 부산은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인테리어 콘셉트에 따라 실제 주거 환경과 유사하게 구현돼 있어,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을 상상하고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또, 실제 하이엔드 창호 클렌체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어 그 가치를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박충권 “배경훈, 부모 재산 독립생계 이유 고지 거부...세액공제는 5년간 수령”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국민의힘 박충권 의원(비례대표·과방위)은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으로 지명된 배경훈 후보자가 청문회를 앞두고 부모의 재산을 ‘독립생계’라는 이유로 공개를 거부했지만, 최근 5년간 부모를 부양가족으로 올려 총 2500만 원의 세액 공제를 받아왔다고 밝혔다. 현행 공직자윤리법에 따르면, 공직후보자는 본인뿐 아니라 부모 등 직계존속의 재산도 신고해야 한다. 단, 부모가 독립적으로 생계를 유지할 경우에 한해 재산 고지를 예외적으로 거부할 수 있다. 반면에, 현행 소득세법상 부모를 부양가족으로 인정받아 세액 공제를 받으려면 부모와 함께 거주하거나, 경제적 지원을 하는 등 생계를 같이 해야 한다. 즉, 상기 두 가지 혜택을 동시에 받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며, 법률 위반 소지가 있다. 박충권 의원은 “6억원대 억대연봉 후보자가 부모를 부양한다며 연말정산 혜택은 챙기고, 부모의 재산 공개는 거부한 것은 탈세의혹과 검증을 회피하려는 꼼수”라며, “과연 법위에 있는 이재명 정부의 장관 후보자답다. 국세청은 이제라도 환수조치하고, 제대로 조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공직자윤리법은 허위 고지거부나 불성실한 재산 등록에 대해 경고, 시정명령, 징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한국학중앙연구원, 최한기의 '농정회요' 제1책, 제11책 최초 발견...국내외 유일 완질본 공개, 3일 발표회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학중앙연구원장서각은 기존에 10책으로만 알려져 있던 최한기(崔漢綺)의 농업 저술서 『농정회요(農政會要)』의 제1책과 제11책을 최초로 발견, 국내외 유일의 완질본(전 11책, 25권)을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장서각본의 발견은, 2024년 부여 함양박씨 구당 박세영 종가의 전적에서 『통경(通經)』을 최초 발견한 데 이은 또 한 번의 성과로, 국가 유물 발굴 및 연구 분야에 중대한 기여로 평가된다. 지금까지 『농정회요』는 일본 교토대 가와이문고가 소장한 필사본(제2책~제10책)만이 알려져 있었으며, 제1책이 누락된 탓에 저술자와 집필 연도조차 명확히 확인할 수 없는 상태였다. 그러나 이번에 장서각본을 통해, 저자가 최한기며, 저술 연도는 1837년, 책 전체는 전 11책(25권)이라는 사실이 명확히 드러났다. 장서각본은 교토대본과 달리 낙질 없이 필체가 균일하고 정교해 선본(善本)으로 평가된다. 특히, 그간 존재 여부조차 불분명했던 제1책과 제11책의 최초 발견은 『농정회요』 전체 구상의 실체를 복원하는 데 결정적인 전기를 마련했다. 『농정회요』, 농업 경제정책 9개 주제를 집대성한 실용 농서 『농정회요』는 농업을 둘러싼 다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