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15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봉포 레이크 파크, '글램핑 & 오토캠핑장'으로 인기 급상승

URL복사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봉포 레이크 파크가 글램핑과 오토캠핑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봉포 레이크 파크는 2019년 전국을 떠들썩 하게한 고성 산불로 인해 폐허가 된 강원도 고성 경동대학교 옆의 봉포호 주변에 새롭게 조성된 자연친화적인 캠핑 복합 공간으로 동해안 석호인 봉포호 주변의 약 1만여평 대지 위에 봉포 레이크 글램핑&오토캠핑장, 한옥 펜션과 나폴리아 봉포 카페가 자리하고 있다.

 

또한 힐링 분재원과 미니 동물원이 있어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증가하는 애견인들을 위해 카페와 오토캠핑장에 애견 동반이 가능하다.

 

봉포 호수를 둘러싼 봉포 레이크 글램핑 & 오토캠핑장은 4개의 글램핑과 20면의 오토 캠핑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글램핑(Glamping)은 글래머러스 캠핑(Glamorous Camping)의 혼합 언어로, 글램핑 텐트 안에 화장실과 냉난방시설, TV, 침대, 싱크대 등이 갖춰져 있으며, 글램핑장에는 3인용 글램핑 3동과 4인용 글램핑 1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20면의 오토캠핑장은 호수뷰의 A사이트와 마운틴뷰의 B, C사이트로 나뉘어져 있다. 각각의 캠핑 사이트는 파쇄석이 깔려 있으며, 개별 전기가 제공된다. 또한 오토캠핑장에는 2곳의 화장실, 샤워장, 공동 취사장을 설치했다. 또한 애견도 애견끼리 즐길 캠핑 공간, 애견 놀이터가 마련되어 있다는게 특색이다.

 

캠핑과 글램핑보다 좀 더 아늑한 숙소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한옥 펜션도 준비되어 있다. 봉포 레이크 한옥 펜션은 전통 기와지붕의 한옥으로 대궐같은 독채와 아담한 별채로 나뉘어져 있다. 외관은 전통 한옥이지만 실내는 모던하게 인테리어 되어 있다. 전통 한옥 멋과 현대식 편안함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

 

나폴리아 봉포 카페는 30년 전통의 속초 나폴리아 카페의 분점이다. 60년 전통의 이탈리아 장인이 선별한 원두를 AGUST만의 광자 그레이딩 로스팅하여 차별화된 커피를 제공하기로 유명하다. 맛있는 커피 메뉴 외에 다양한 차와 음료들도 준비되어 있다. 야외 테라스에서 한적한 봉포 호수뷰를 즐길수 있다.

 

또한 카페 앞에는 애견 놀이터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애견과 함께 잊지 못할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봉포 레이크 파크의 조영두 회장은 '2019년 고성 산불로 모든 것을 잃었지만, 시련을 극복해 나가야 한다며 '봉포 레이크 파크'를 사재를 털어 조성했다.

 

조 회장은 "설악산 고성, 속초의 대표적인 캠핑 복합 공간 봉포 레이크 파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 신화를 주제로 꾸민 ‘실경무용’ 등... '서귀포국가유산야행'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제주마을문화진흥원은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이 개막했다고 14일 밝혔다. 서귀포항 일대에서 개막 예정인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주최 기관 제주마을문화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주간 사전 신청을 받은 결과 유람선을 탑승해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해상 문화유산 투어’ 500명과 기간 동안 매일 저녁 열리는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에서 회차별 30명을 넘기는 신청이 접수됐다. 특히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은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분들도 관객의 자격으로 진행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제주의 신화를 기반으로 유려한 자연경관과 역사 체험을 위해 기획된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은 사전 신청을 받은 프로그램 외에도 야경, 야로, 야설, 야사, 야화, 야시, 야식, 야숙 등 ‘8야’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신용구 작가가 구현한 ‘서천꽃밭’과 신화를 주제로 꾸민 ‘실경무용’ 그리고 홀로그램을 통해 구현한 영등할망의 방문은 밤바다와 신화가 어우러지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버스킹 무대와 어우러진 먹거리 장터도 열려 눈과 귀 그리고 미각까지 만족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만시지탄(晩時之歎)…가짜뉴스 유튜버 징벌적 배상 검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돈을 벌기 위해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유튜버에게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의 정책 대응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대통령은 “돈을 벌기 위해서 불법을 자행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며, “형사처벌을 하게 되면 검찰권 남용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제일 좋은 것은 징벌 배상(징벌적 손해배상)”이라고 말했다. 유튜브가 유행하면서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이 “사망했다”, “이혼했다”, “마약을 했다” 등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를, 자극적인 내용의 썸네일(제목)로 클릭을 유도해 조회수를 늘려 돈을 버는 유튜버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유튜브에서의 조회수는 곧 돈이기 때문에 점점 더 자극적인 내용으로 괴담 수준의 가짜뉴스를 생산해 내기에 여념이 없는 것이다. 더 심각한 것은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다. 진보·보수를 가리지 않고 확인되지 않은 자극적 루머를 사실인 것처럼 포장해 이목을 끌고 조회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세(勢)싸움을 하는 듯한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는 유튜버가 단순히 돈을 버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에 큰 해악을 끼치기 때문이다.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