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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일반

KOTRA 새단장한 해외경제정보드림, 고객 접근성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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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30일 해드림 개편으로 수출정보 편의성·접근성·시의성 개선 -
사용자 친화적 UI와 검색 기능 개선, 파트너 기관 데이터 확대 -
사전 오픈 이틀만에 최대 방문자 수 기록 -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기획재정부(장관 최상목)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지난 10월 30일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들을 위한 해외경제정보드림(해드림) 플랫폼을 새롭게 개편하여 선보였다. 이번 개편은 기존 서비스의 개선과 더불어 사용자 친화적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개편된 해외경제정보드림은 △초기화면 디자인 개편 △마이페이지 재구성 △통합검색엔진 기능 개선 △정보 연계기관 확대 및 홍보사업 활성화 등 총 4가지로 구성된다.

 

우선 직관적인 UI로 초기화면을 개편하여 사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마이페이지는 개인 및 기업별 맞춤형 수출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의 수출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지원사업 추천과 국가별 수입규제정보, 바이어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통합검색엔진은 검색 정확도와 품질이 크게 향상되었다. 검색어 자동완성과 추천 기능이 추가되어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더욱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데이터 확대를 위해 KOTRA는 해외경제정보드림 연계 정보 제공 기관을 기존 80개에서 83개로 확대했으며, 올해 12월 말까지 85개로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풍부한 정보를 제공하고, 데이터 품질과 양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KOTRA는 28일부터 29일까지 해외경제정보드림을 사전 오픈했는데, 5만 8천 명의 일일 최대 방문자 수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2배 가까운 증가세를 보였다. 고객의 뜨거운 반응을 입증한 이번 개편 플랫폼은 10월 30일 정식 오픈 후에도 호응이 예상된다.

 

이정훈 KOTRA 디지털무역투자본부장은 “이번 해외경제정보드림 플랫폼 개편은 우리 기업들이 더 빠르게 정확한 정보를 얻어 글로벌 시장 진출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중요한 단계”라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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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중·고 150개 학교에 태극기 미게양··김형재 시의원, 광복 80주년 맞아 전면 시정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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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김문수 후보 ‘내가 나서면 대선 이길수 있다’는 착각인가? 단순 몽니인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둘러싼 내홍이 ‘단순 갈등’수준을 넘어 ‘꼴볼견’ ‘가관’ ‘x판 오분전’이다. 지난 3일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최종 선출되면서 한덕수 무소속 예비 후보와의 단일화는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됐다. 왜냐하면 김 후보가 세 차례나 치러진 국힘 경선에서 단일화에 가장 적극적이었기 때문이었다. 심지어 ‘을지문덕’이라며 자신이 후보가 되면 한 후보와 단일화 하겠다는 것을 수차례 밝혔기 때문에 한 후보를 지지하는 국힘당원들이나 중도층이 김 후보를 적극 지지해 최종후보로 선출될 수 있었다. 그런데 여측이심(如廁二心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 마음이 다르다)으로 김 후보 측이 갑자기 단일화에 몽니를 부리면서 단일화 과정이 꼬이기 시작했다. 물론 김 후보 측의 몽니에는 이유가 있었다. 본인이 국힘 후보인데 국힘 지도부는 한 후보를 중심으로 단일화 전략을 짜고 있고, 본인이 추천한 사무총장(장동혁) 임명을 무시하는 등 선거와 관련한 당무(黨務 당의 사무나 업무)에서 철저히 배제당한다는 느낌을 받으니까 당연히 ‘이건 아니지’라는 꼬라지가 나는 것은 인지상정(人之常情)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당 지도부와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