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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청, 중국의 세계적인 숏폼드라마 제작사와 손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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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남구가 만든 뮤지컬 ‘내사랑 옥순씨’ 중국 숏폼드라마 제작사 러브콜!
- 세계적인 숏폼 드라마 제작사 남구에서 드라마 제작 의사 타진!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문화관광의 도시 대구 남구는 지난 6월 21일(토) 세계적인 숏폼드리마 제작사인 중국의 미항미디어 대표 루칭레이(정저우패션문화추진위원회장)를 초대하여 뮤지컬 ‘내사랑 옥순씨’ 공연을 함께 관람하고 향후 남구 뮤지컬 제작 마케팅 분야의 지속적인 공동협력을 약속했다.

 

대구 남구는 지난해부터 해외 관광객의 남구 관광거점 유입에 노력하여 인바운드 여행상품 개발을 위해 중국 내 문화산업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접촉을 시도해왔었다.

그 일환으로 이루어진 중국 유명 숏폼드라마 제작사의 이번 방문에서는 뮤지컬 ‘내사랑 옥순씨’를 비롯한 대구 남구 대명공연거리 극단 작품의 중국 내 공연과 오는 12월 앞산겨울정원 및 크리스마스 축제 참여 등 다양한 문화관광산업에 대해 논의하였다.

 

 

특히, 루칭레이 미항미디어대표는 앞산빨래터공원을 방문한 후 앞산해넘이전망대 하늘다리의 ‘사랑의 오작교’ 프로포즈 이벤트에 깊은 관심을 가져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에 앞산을 배경으로 한 숏폼드라마를 촬영하고 싶다고 밝혔다.

 

중국의 숏폼드라마 시장은 2024년 9조 5천억 원을 넘어 중국의 극장 영화 시장과 동등한 규모로 성장하고 있고 2027년에는 19조원의 시장이 형성될 거라는 예상이다. (출처 : 중국 아이미디어 리서치)

 

이미, 서울관광재단에서는 중국 스태프와 스타 배우로 팀을 구성해 숏폼드라마를 제작하였는데 촬영지의 배경이 된 서울을 꼭 한번 가보고 싶다는 반응들이 많았다. (출처 : YTN 뉴스 24 ’중국 MZ 세대 홀린 숏폼 웹드라마)

 

뮤지컬 ‘내사랑 옥순씨’의 첫 공연을 관람한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배성혁 집행위원장과 한국뮤지컬협회 이종규 이사장은 한목소리로 “대구 남구가 처음으로 제작한 지역 뮤지컬이고 대구 대표 배우들과 작가, 작곡가들이 모인 만큼 해외 진출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주민들이 행복한 명품문화도시를 지향하는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를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관광상품으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 생활문화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며, "이번 중국 숏폼드라마 제작사와의 협업이 지역 문화예술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남구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인들의 해외 진출이 꼭 이뤄져서 남구 문화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6월 21일과 22일 500석 3회 공연 전석 매진으로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 뮤지컬 ‘내사랑 옥순씨’는 내년도에 더 업그레이드된 작품으로 재공연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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