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코레일 대구본부 영천역은 7월 28일부터 교통약자우선창구를 신설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천역은 지난 5월 15일 영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장애인 4명과 함께 시설물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매표창구 호출벨 위치변경 및 엘리베이터 타는 곳 안내표지 추가 설치 등을 시행하였다.
이어, 7월 말에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 2조에 의거하여 매표창구 높이를 기존 104cm에서 90cm 이하로 낮추고 매표창구 하부에 무릎과 휠체어 발판이 들어갈 수 있도록 깊이 45cm의 공간을 확보했다.
김수찬 영천역장은 “앞으로도 영천역 이용객들의 편의증대를 위해, 시설물 개선과 서비스 확대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