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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독서의 달’맞아 전 세대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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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8일부터 사전 신청 접수… 강연·공연·체험 등 다채롭게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관내 5개 구립도서관에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오는 8월 18일(월)부터 참가자 사전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독서문화 확산을 목표로, 유아부터 성인까지 즐길 수 있는 강연·공연·전시·체험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도서관별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도원도서관: ▲<나는 컵이 아니야!> 나다울 작가 강연 ▲오감 자극 흙놀이 ▲비즈 책갈피 만들기 ▲북아트·캘리그라피 작품전시

 

본리도서관: ▲<꼼지와 왕콧구멍> 인형극 ▲솜사탕 공연 ▲책 속 이야기를 담은 테라리움 만들기 ▲동아리 작품 전시

 

달서가족문화도서관: ▲<순례주택> 입체낭독극 ▲전문가와 함께하는 가족 독서맵 특강 ▲자녀 독서교육 특강 ▲스퀴시 전시 및 벽 컬러링 체험

 

달서어린이도서관: ▲<책 읽는 마법사> 마술공연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콘텐츠 제작 체험 ▲원화 전시

 

달서영어도서관: ▲고은영·류재향 작가 강연 ▲날씨 주제 영어독서 체험 ▲과자봉지를 활용한 영어독서 활동 ▲원화 전시

 

각 프로그램의 세부 일정과 신청 방법은 달서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9월 독서의 달을 계기로 주민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지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독서문화가 달서구 전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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